황대헌, 中 귀화 린샤오쥔에 한판승!…쇼트트랙 숙명의 라이벌전 웃었다 작성일 10-12 5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2/0001927552_001_20251012151607653.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황대헌과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국제 무대에서 재격돌했다. 황대헌이 사실상 한판승을 거뒀다.<br><br>황대헌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ISU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고교생 스케이터 임종언이 결승에서 2분16초14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황대헌은 막판 추격전에 나섰으나 2분16초593으로 은메달 주인공이 됐다. 쑨룽(중국)이 2분16초808올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2022 베이징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 입장에선 국가대표 1년 공백 뒤 처음 치른 국제 대회 개인전에서 나름대로 성공한 셈이 됐다. 후배 임종은과 금·은메달을 동반 획득하면서 지난 3월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회복했다.<br><br>황대헌은 아울러 이날 준결승에서 린샤오쥔과 같은 조에서 격돌해 압승을 거뒀다.<br><br>황대헌은 준결승 1조에서 임종언, 이정민 등 같은 한국 선수 두 명은 물론,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던 린샤오쥔, 한국에서 헝가리로 귀화한 문우준 등과 '죽음의 조'인 1조에 편성됐다.<br><br>특히 지난 2019년 한국 대표팀에서 합숙하다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서로 앙숙이 된 린샤오쥔과의 레이스를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br><br>린샤오쥔은 해당 사건 뒤 한국 대법원의 무죄 판결에도 중국으로 건너가 귀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2/0001927552_002_20251012151607725.jpg" alt="" /></span><br><br>레이스는 황대헌의 완승으로 끝났다. 황대헌은 111.11m 트랙을 13바퀴 반 도는 1500m에서 9바퀴 반을 돌 때까지 7명 중 5~6위권에 처졌으나 이후 속도를 확 끌어올리면서 순위를 끌어올려 맨 먼저 들어왔기 때문이다.<br><br>린샤오쥔은 레이스 중반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속도가 떨어지면서 6위에 그치고 결승은 물론 순위결정전인 파이널B에도 오르지 못했다.<br><br>사실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한 뒤 500m와 1000m를 주종목으로 삼고 있다. 1500m는 체력 문제 등으로 톱클래스라고 할 순 없다. 린샤오쥔은 2024 네덜란드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 2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연달아 따냈다.<br><br>하지만 이번 월드투어에선 500m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준준결승 2조에서 40초447를 기록하면서 4위에 그치고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br><br>중국 입장에선 린샤오쥔 때문에 올림픽 쿼터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일 들 정도로, 린샤오쥔은 월드투어 1차 대회 두 종목에서 모두 부진했다.<br><br>사진=중계화면 캡처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여론반전, 포트2 수성'... 홍명보호, 파라과이전도 패하면 진짜 벼랑 끝이다 10-12 다음 권상우♥손태영 子 룩희, 美 축구팀 입단했다 "운동에 진심, 일렉기타도 잘 쳐"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