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과 AI 결합 나선 숲…“목표는 편안함을 넘어 익숙함” 작성일 10-12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경환 숲 AI랩장 인터뷰<br>지난해 말부터 AI 서비스 ‘수피’·‘싸빅’·‘쌀사’ 론칭<br>플랫폼 내 스트리머·시청자 모두에게 AI 경험 선사<br>“단순 호기심·관심서 끝나지 않는 AI 서비스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EGoPrJq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74a187c89521d9ba6142675ba90273df2b36c3ef9b1d7ccbb678dd0a3e45c0" dmcf-pid="9DHgQmiB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환 AI랩 랩장이 경기 판교의 이 회사 사무실에서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숲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dt/20251012152948737xgsm.jpg" data-org-width="640" dmcf-mid="bpyi4ERu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dt/20251012152948737xg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환 AI랩 랩장이 경기 판교의 이 회사 사무실에서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숲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1047aa2d08c2e86ab1fd30179c81da368571e1cec3a514664854071a15ce23" dmcf-pid="2wXaxsnbho" dmcf-ptype="general"><br>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이 인공지능(AI)전환에 힘주고 있다. AI를 단순 방송 콘텐츠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스트리머와 시청자 모두에게 생방송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발 빠르게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 숲은 활용성과 지속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br><br> 업계에 따르면 숲은 지난해 말 AI 영상 비서 ‘수피’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생성형 AI 기반의 영상 제작기 ‘싸빅’, AI 매니저 ‘쌀사’ 등을 출시했다. 이 세 서비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버티컬 AI로 서비스마다 각각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br><br> 먼저 유저들을 위한 챗봇인 수피는 숲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들을 기반으로 한다. 유저가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특성을 모방하면서 프롬프트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br><br> 이경환 숲 AI랩 랩장은 최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서비스의 차별점은 스트리머”라며 “스트리머의 목소리, 성격, 말투 등을 흉내내며 유저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br><br> 이 랩장은 “유저가 방송을 시청하면서 구독, 즐겨찾기 등을 남기면 수피가 이를 기반으로 방송 알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유사 카테고리 또는 관심사와 맞닿아 있는 방송을 추천해줄 수 있다”며 “챗봇이 대화 내용도 기억한다. 이를 테면 고민거리를 남겼다면 다음날 해결됐냐고 먼저 물어보기도 한다”고 부연했다.<br><br> 멀티모달 AI인 싸빅은 유저와 방송인 모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도구다. 사용자가 사진, 이미지 등을 넣으면 이를 원하는대로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유저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사진을 넣으면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스트리머는 자신의 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숲은 카이스트 대학원과 함께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해 싸빅을 개발했다. 최근엔 서비스 고도화 차원으로 포토이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br><br> 이 랩장은 “시청자 수가 많은, 소위 규모 있는 스트리머는 편집자가 있어 이미지·영상 편집에 리소스를 투자하는 데 적극적이지만, 그럴 여력이 없는 이들은 ‘시그니처 풍선’과 같은 것들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로 간편하게 방송 소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쌀사는 방송 도중에 입장한 이들에게 놓친 부분에 대한 요약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스트리머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운영을 보조하며 콘텐츠 종료 이후에도 자동 정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br><br> 기업소비자간거래(B2C) AI 서비스이다보니 유저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저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필요치 않은 서비스로 전락할 수 있어서다. 숲에 따르면 AI 서비스들에 대한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었다.<br><br> 이 랩장은 “가장 반응이 좋았던 서비스는 쌀사였다”며 “AI가 적나라하게 방송을 요약하다보니 커뮤니티에서 회자될 정도로 스트리머·유저 모두 재밌게 여겼다”면서 “쌀사는 유저들의 호기심을 유발했으며 지난 방송의 동영상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 숲은 내년 상반기까지 서비스 3종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신규 AI 기능까지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생방송 중에만 가능했던 쌀사의 방송 요약을 방송 종료 이후에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스트리머를 위한 기능으로는 채팅 관리, 음성 명령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br><br> 이 랩장은 “스트리머 이상호가 챗GPT를 방송 콘텐츠로 활용한 걸 보면 유저에게 AI는 아직까지 호기심과 신기함의 관점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다”며 “유저들은 AI 신기능에 대해 신기해하지만, 콘텐츠로 소비된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 이어 “숲은 플랫폼 내에서 유저들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AI를 목표로 한다”며 “유저들이 플랫폼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AI를 확인한 다음 자신에게 맞는 방송을 켜는 모습을 최종적으로 지향한다”고 덧붙였다.<br><br> 숲은 이러한 AI가 방송인들에게 새로운 성공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 랩장은 “사실 스트리머는 잘 되는 이들만 잘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비용 등이 하향 평준화되니 스트리밍 제작 환경 편차가 줄었지만 장벽은 여전하다”며 “AI 도입으로 콘텐츠가 풍부한데 비용적인 부담에서 막혀있던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일상에 녹아드는 것으로 추후에는 편하다는 느낌마저 없어지길 희망한다”며 “숲은 최전선에서 전방위적으로 AX에 나서고 있으며 연구·개발(R&D)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시장에서 먹힐 수 있는 서비스를 제작하는 만큼 앞으로도 방송 친화적인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br><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풍상사' 이준호, 김민하, 운명적 재회! 상사맨 듀오 케미 발산 예감 10-12 다음 [D리포트] 17살 임종언, 월드 투어 데뷔전 압도적 금메달…Korea is strong!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