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그리고 ‘보스’ 박지환 “저를 왜 사랑해주는 걸까요?” [SS인터뷰] 작성일 10-1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ArfW6ph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88bedadef5d6ddb01f3fa8fee10e10fc7eb6c47a24a671e5a26e077fbb47d5" dmcf-pid="pcm4YPUl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박지환 인터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1927yzhh.jpg" data-org-width="700" dmcf-mid="5C7m6Io9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1927yz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보스’ 박지환 인터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0a85039883d87492041bc0f5c9f35568d402002b97d7965ae775b09b382c14" dmcf-pid="Uks8GQuSyy"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묘한 배우다. 분명 거친 인상인데 그 안에 담긴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특히 연기를 할 때 그 진가가 빛난다. 영화 ‘보스’ 속 박지환은 코미디 장르 속 유일하게 웃음기 없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런데도 잘 녹아든다. 그래서 더 묘하다.</p> <p contents-hash="01862d64fde394b0228c78f65d9022f58c8c4885463398397fc211263f17ad1d" dmcf-pid="utzsPCg2CT" dmcf-ptype="general">박지환은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보스’ 개봉에 대해 “명절에 나올 줄 몰랐다”며 극장가 대목 출격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0de5f40b9d9b1cae17648848db78b2c1beeb83d9de23efd098b7bbf761748fc1" dmcf-pid="7sTd3n2Xvv" dmcf-ptype="general">‘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p> <p contents-hash="95aa3941f61a87780bade9dbe3d44ae1cab1ba9e2e36f2f7aada1fe1980fc24e" dmcf-pid="zOyJ0LVZhS" dmcf-ptype="general">‘추석 극장가 흥행은 코미디 영화’라는 공식이 있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2파전으로 맞붙었다.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작품 속 유일하게 클래식한 조폭 판호 역을 연기한 박지환은 웃음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 다른 조직원들이 치열하게 ‘양보’ 한다면, 박지환이 연기한 판호는 ‘보스’만이 삶의 목표인 인물이다.</p> <p contents-hash="afaf210c081085ab21e3a5bd7df8df1572562478a53fd3df945e4840e7a8bac4" dmcf-pid="qIWipof5Tl" dmcf-ptype="general">“멤버들이 워낙 베테랑이라서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극대화해서 전달할 수 있을지만 고민했어요. 저는 오히려 클래식한 조폭처럼 세팅하고, 전형적인 옷을 입고 등장했을 때 코미디가 있었다고 생각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609a2f8d893c6c6d4ff23e7b9b65b1bbd774ddb8defdc4a5c77de36c4cbe3a" dmcf-pid="BCYnUg41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박지환.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155xvhp.png" data-org-width="700" dmcf-mid="1Uur8OLK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155xvh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보스’ 박지환.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a2028294c6d18db94e19071612de493c507e7411c822c95ef533638cc0e374" dmcf-pid="bhGLua8tTC" dmcf-ptype="general"><br> 판호는 진지하다. 보스 쟁탈전에 사활을 건 유일한 인물이다. 순태(조우진 분), 강표(정경호 분), 태규(이규형 분)가 망가지며 웃음을 유발할 때 판호 홀로 진지하게 보스 쟁탈전에 임한다.</p> <p contents-hash="318f3899db4a90573c813d07f61612f9dc909c6f725d071775f532dc23fb2bcb" dmcf-pid="KlHo7N6FWI" dmcf-ptype="general">중요한 건 ‘밸런스’다. 혼자 너무 진지해서 코미디의 흐름을 깨서도 안 되고, 뜬금없이 웃음을 유발해서 ‘캐붕(캐릭터 붕괴)’을 일으켜서도 안 된다.</p> <p contents-hash="676bc638f2f3240c5a39fa4fce1cd2605d29b8ac770529be9d9d834060435621" dmcf-pid="9SXgzjP3yO" dmcf-ptype="general">박지환도 이를 고민했다. “밸런스를 많이 신경 썼다. 상황에 맞는 빌드업을 하려고 했다”며 “잔잔하게 코미디가 흐르게 놔두려고 했고, 그걸 유지하려 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e60b1024fcfb603621056925719b0c393a08c6a5ab8e00d812165fedc15645" dmcf-pid="2B8WLHrR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박지환.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375xjky.png" data-org-width="700" dmcf-mid="tIkKSVts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375xjk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보스’ 박지환.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debc0ee5e0a97c8594761b331f3533bf1853c547e581eaff9841ac6109cd46" dmcf-pid="Vb6YoXmeCm" dmcf-ptype="general"><br> 마침내 모든 경쟁자를 제치고 보스 자리에 오른 판호는 책상 위에 올라서서 한바탕 춤을 춘다. 마치 영화 ‘조커’ 속 호아킨 피닉스의 계단 댄스신을 떠올리게 한다.</p> <p contents-hash="cde2bb222a2b12324ebc4d5dfd69a432cca4318e69d209a704d803cdc10954f8" dmcf-pid="fKPGgZsdCr" dmcf-ptype="general">이 장면은 모두 박지환의 애드리브로 채워졌다. 앞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속 감초 캐릭터 장이수와 ‘핸섬가이즈’ 등으로 쌓아온 코미디 내공이 본능적으로 폭발한 장면이다.</p> <p contents-hash="2fc4b8a0058b6b8ebeb2b3cbf5c0c8d928750ba51caa8a6250d824e29b16ef79" dmcf-pid="49QHa5OJSw" dmcf-ptype="general">“대본은 그냥 ‘혼자 남겨진 판호’였어요. 라희찬 감독님이 ‘컷’을 안 하시는 거예요. 근데 갑자기 연기에 대한 충동이 차올랐죠. 축구 선수들이 골을 넣고 세리모니를 하잖아요? 저도 순식간에 책상에 올라갔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1b71c04d8977e62a48ab8ca9e0d1327e80d9b491ad7ffd0464ec932d32981f" dmcf-pid="82xXN1Ii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박지환 인터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572cpft.jpg" data-org-width="700" dmcf-mid="FpABh95r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572cp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보스’ 박지환 인터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31e20d30f79268bbaeb8781125c9bfc99f3b959ecad409abf23aa45a663198" dmcf-pid="6VMZjtCnWE" dmcf-ptype="general"><br> 착한 조폭과 나쁜 조폭이 따로 있겠나 싶지만, 다른 인물은 개과천선을 꿈꾼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다. 반면 판호는 끝까지 조폭으로 남고 싶어한다는 지점에서 빌런 중 하나에 속한다. 그렇지만 밉지 않다. 주먹을 쓰고, 나쁜 짓을 자행하는 조폭임은 분명한데 2%쯤 부족한 탓이다.</p> <p contents-hash="8be20c8c538354c5a96ae39b3809de1d8660fae8996704ae0af4a9d541498db8" dmcf-pid="PfR5AFhLvk" dmcf-ptype="general">물론 여기엔 박지환이 가진 호감도도 한몫했다. 앞서 ‘범죄도시’ 시리즈 속 인생 캐릭터 장이수를 비롯해 예능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텐트 밖은 유럽’ 시리즈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5’ 등을 통해 거친 비주얼 속 여린 감성이 드러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5ed55ffbf00e37a7cec58030ec420e638e51013580b36eca3e855040bb1849a4" dmcf-pid="Q4e1c3loTc" dmcf-ptype="general">여기에 본업인 연기까지 잘한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갈아 끼운다. 대중이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작 박지환은 아직 이런 사랑이 수줍다.</p> <p contents-hash="6a7970bf6dfc6eaf229e9d4f066027e0df97f1d1cdd05423fb44c4937d344917" dmcf-pid="x8dtk0SgSA" dmcf-ptype="general">“왜 저를 사랑하실까요. 저도 모르겠어요. 그 이유를 알면 안 될 것 같아요. 영원히 모르고 싶어요. 지금의 제가 된 건 상대 배우들이 저를 잘 바라봐 준 덕분이죠. 저를 이상한 놈으로 봤을 수도 있잖아요(웃음). 저는 ‘오묘’와 ‘절묘’를 좋아해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는 묘(妙)한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sjay0928@sportsseoul.co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1206fad07008349a5105fbfd2db992edc349f0d3a066f8eaf810e1116e5414" dmcf-pid="ycO6Hx7v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박지환 인터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776dsxw.jpg" data-org-width="700" dmcf-mid="3pWipof5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SPORTSSEOUL/20251013064122776ds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보스’ 박지환 인터뷰.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f766694d00dcc96a0529b932b8fe54bf7ab0e7f901a78076a11c85fa73a459" dmcf-pid="WkIPXMzTlN" dmcf-ptype="general"><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나라, 남편♥도 나도 재테크 NO..."투자 안 하고 예·적금만 한다" ('바퀴달린집') [순간포착] 10-13 다음 '런닝맨' 유재석, "지예은 3주간 휴식···번아웃 아닌 치료 위한 휴식"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