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204위 바체로, 사촌형 물리치고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 작성일 10-13 3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8강서 세계 11위 루네, 준결승 '전설' 조코비치 차례로 제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3/PXI20251012044601009_P4_20251013083820075.jpg" alt="" /><em class="img_desc">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랭킹 204위 바체로<br>[신화=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에 이어 사촌 형마저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919만6천달러)에서 우승했다.<br><br> 바체로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에게 2-1(4-6 6-3 6-3)로 이겼다.<br><br> 이로써 바체로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단식에서 역대 가장 낮은 세계 랭킹으로 우승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br><br> 또 모나코 출신으로는 처음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우승하는 영예도 안았다.<br><br> 이전까지 투어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26세의 무명 선수 바체로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경쟁해 강자들을 줄줄이 꺾고 정상까지 올랐다.<br><br> 8강에서 세계 11위이자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3번이나 오른 홀게르 루네(덴마크)를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는 '전설' 조코비치를 2-0(6-3 6-4)으로 완파하기도 했다.<br><br> 결승 상대인 린더크네시는 사촌지간이어서 극적인 우승 드라마에 흥미를 더했다.<br><br> 린더크네시 역시 준결승에서 2021년 US오픈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18위·러시아)를 물리친 실력자였지만, 사촌 동생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 <br><br> 우승 확정 뒤 믿을 수 없다는 듯 얼굴을 감싸며 네트 쪽으로 걸어와 인터뷰에 임한 바체로는 "그냥 울음만 나온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모르겠다"며 감격했다. <br><br> 바체로는 "오늘 승자는 둘이며, 승리한 가족은 하나뿐"이라면서 "상대가 사촌이자 함께 자란 친구라는 점을 의식하지 않으려 했다. 1세트에선 아르튀르가 더 잘했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3/PRU20251012356201009_P4_20251013083820080.jpg" alt="" /><em class="img_desc">바체로(오른쪽)와 린더크네시<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바체로는 코치인 벤자맹 발레레와는 이복형제 사이다. <br><br> 최고 랭킹이 204위였던 발레레는 2006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초반 라운드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게 패한 게 현역 시절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br><br> 페더러는 이날 경기장에서 바체로가 우승하는 장면을 지켜봤다.<br><br> 바체로의 랭킹은 40위 정도로 확 오를 전망이다. <br><br>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한오픈에서는 코코 고프(3위)가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5위·이상 미국)를 2-0(6-4 7-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br><br>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고프는 올해 두 번째이자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br><br> 또 통산 결승전 전적을 11승 3패로 끌어올렸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정신아 "계열사 99개→80여개로…AI로 맞춤형 카톡 서비스" 10-13 다음 세계 랭킹 204위가 만든 기적···루네·조코비치 모조리 꺾은 바체로, ‘사촌형’ 린더크네시마저 꺾고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