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조코비치 꺾고 우승까지…'204위' 무명 바체로, 상하이 마스터스 정상 등극하며 '기적 완성' 작성일 10-13 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13/0002234651_001_20251013093707694.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드라마 대본도 이렇게 쓰면 욕 먹지 않을까. 세계 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1000(총상금 919만 6,000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스 1000 기준 역대 최저 랭킹이다.<br><br>바체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를 2-1(4-6 6-3 6-3)로 꺾고 우승했다.<br><br>기적 같은 여정이었다. 바체로는 예선부터 파죽지세였다. 8강에서는 홀거 루네(11위·덴마크) 상대로 2-1(2-6 7-6 6-4) 역전승을 따냈고, 4강에서는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에게 2-0(6-3 6-4) 완승을 거뒀다.<br><br>결승에서 만난 린더크네시와는 사촌지간이었다. 바체로는 모나코 국적으로 ATP 투어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고, 마스터스 1000 기준 역대 최저 랭킹 우승이라는 기록까지 썼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도 40위 안팎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br><br>일본 매체 '로이터'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바체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그저 눈물이 난다. 꿈만 같다"며 "린더크네시와는 대학 시절부터 줄곧 함께 훈련해 왔다. 힘든 경기였고, 1세트는 그가 우세했다. 어떻게든 흐름을 바꾸고자 했고, 이후 어느 정도 내 페이스로 끌고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13/0002234651_002_20251013093707728.jpg" alt="" /></span></div><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언, 쇼트트랙 월드투어 데뷔전서 2관왕 등극 10-13 다음 “이혼했는데 여행은 같이?”…윤민수, 전처와 ‘위장 이혼설’ 해명(‘미우새’)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