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204위 바체로, 사촌형 물리치고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 감격 작성일 10-13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강서 세계 11위 루네·준결승서 '전설' 조코비치 차례로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13/NISI20251013_0000711293_web_20251013082156_20251013094618648.jpg" alt="" /><em class="img_desc">[상하이=AP/뉴시스] 발렌틴 바체로(204위·모나코)가 12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치중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ATP1000)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바체로는 사촌인 린더크네시를 2-1(4-6 6-3 6-3)로 물리치고 대회 최대의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대기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그는 대회 이후 세계 랭킹도 40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2025.10.13.</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세계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전설'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키더니 사촌형까지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마스터스 정상에 섰다.<br><br>바체로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에 2-1(4-6 6-3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br><br>바체로는 역대 가장 낮은 세계랭킹으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br><br>또 모나코 출신 선수가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바체로가 처음이다. <br><br>앞서 투어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1998년생 무명 선수 바체로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치러 세계적인 강자들을 줄줄이 물리치고 정상을 정복했다. <br><br>8강에서 세계 11위인 홀게르 루네(덴마크)를 제압한 바체로는 준결승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을 24번이나 차지한 '전설' 조코비치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br><br>결승 상대였던 린더크네시는 바체로의 사촌형이라 한층 눈길을 끌었다. <br><br>린더크네시도 준결승에서 2021년 US오픈 우승자이자 전 세계랭킹 1위인 다닐 메드베데프(18위·러시아)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사촌동생의 돌풍을 넘지 못했다. <br><br>우승이 결정된 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코트 인터뷰에 응한 바체로는 "지금 일어난 일이 현실 같지 않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 그저 눈물만 나온다"며 감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13/NISI20251013_0000711295_web_20251013082207_20251013094618652.jpg" alt="" /><em class="img_desc">[상하이=AP/뉴시스] 발렌틴 바체로(204위·모나코, 오른쪽)가 12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치중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ATP1000) 단식 정상에 올라 결승 상대였던 사촌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바체로는 린더크네시를 2-1(4-6 6-3 6-3)로 물리치고 대회 최대의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대기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그는 대회 이후 세계 랭킹도 40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2025.10.13.</em></span>그는 "오늘 승자는 둘이며 승리한 가족은 하나 뿐"이라며 "상대가 사촌이자 함께 자란 사람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으려 했다. 1세트에서는 린더크네시가 더 잘했다"고 추켜세웠다. <br><br>바체로는 이복형제인 벤자맹 발레레를 코치로 두고 있다. <br><br>개인 최고 랭킹이 204위였던 발레레는 2006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초발 라운드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패배한 것이 가장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br><br>19년이 지나 페더러는 이날 경기장에서 바체로가 우승하는 장면을 직접 지켜봤다. <br><br>바체로는 세계랭킹이 40위 정도로 오를 전망이다. <br><br>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한오픈에서는 코코 고프(3위·미국)가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를 2-0(6-4 7-5)으로 꺾고 우승했다. <br><br>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고프는 올해 두 번째,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유진투자증권, ‘2025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타이틀 스폰서 10-13 다음 "신태용 돌아와" 외치는 인도네시아... K리그 재도전할까 떠날까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