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참여한 국제연구진, 110억년 전 초대질량 블랙홀 찾아냈다 작성일 10-13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천문연 외계행성탐색시스템으로 발견한 특이 천체 후보 관측<br>가장 활발한 은하 성장 시기에 존재…우주 성장 과정 단서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aqmFi9H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1b6eeaa494370af29f4f450cf8f3c036135155abe1350b3b739150e7eaba7a" dmcf-pid="0NBs3n2X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천문연구원은 천문연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먼지 속에서도 강한 푸른빛을 내는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은 은하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발견된 초대질량 블랙홀과 은하의 상상도.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newsis/20251013094652468uxzo.jpg" data-org-width="720" dmcf-mid="tEHih95r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newsis/20251013094652468ux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천문연구원은 천문연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먼지 속에서도 강한 푸른빛을 내는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은 은하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발견된 초대질량 블랙홀과 은하의 상상도.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d1d7eb9cd45b9ea69cc22d01266e4e0d39f2ba4ccb48b24b5b3f836ac5426d" dmcf-pid="pjbO0LVZ5O"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110억년 전 우주에 존재했던 푸른빛을 내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발견됐다.</p> <p contents-hash="269e5256522a91c929f74f2476a077d75619c38a3b21666e07bb61765871a01d" dmcf-pid="UAKIpof5Ys"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은 천문연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먼지 속에서도 강한 푸른빛을 내는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은 은하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698b26ce9a9debc75e5321ad49b53ed54ce68e901921fbef9ccbcf2db296f3ae" dmcf-pid="uc9CUg41Ym"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천문연이 운영 중인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으로 발견한 특이 천체 후보를 칠레 제미니 남반구 망원경으로 후속 분광 관측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p> <p contents-hash="a1275c1176f40f0162345a64f0582430356cd5b8d13a09ea5af48bb4573fc72c" dmcf-pid="7k2hua8tGr" dmcf-ptype="general">먼지에 두껍게 가려진 은하는 일반적으로 붉게 보인다. 먼지가 자외선 같은 짧은 파장(푸른빛)은 가로막고 산란시키며, 적외선 같은 긴 파장(붉은빛)을 잘 통과시키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6c51f85f467dc31efd941dfeaff2c15c15eb7713c9e892f173579ce3e492b1dc" dmcf-pid="zEVl7N6FHw"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은하는 이례적으로 강한 푸른빛(자외선 초과)을 보인다. 이 은하는 '블루DOG(Blue-excess Dust-Obscured Galaxy)'으로 명명됐다. 약 110억년 전 우주, 즉 은하와 블랙홀이 가장 활발히 성장하던 '우주 정오(Cosmic Noon)' 시기에 존재했던 천체다. </p> <p contents-hash="44d8b16dd64ebc4b180702936ae21576c5cfd64bf457eaa2875caf120bbce0f4" dmcf-pid="qsPWKERuZD" dmcf-ptype="general">블루DOG 은하는 질량이 태양의 약 2조배에 달하는 무거운 은하다. 중심에는 태양 질량의 약 140억배에 달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다. </p> <p contents-hash="0e580508228c7b70726c0aedcfb3bacd68c3ad8d7c86992e5395f2a36e5f0166" dmcf-pid="BOQY9De75E" dmcf-ptype="general">또한 폭발적인 별 탄생 현상이 일어나 은하의 밝기는 우주에서는 매우 드문 태양의 약 80조배에 달하는 초고광도 특성을 보인다. 이는 단순히 먼지에 가려진 은하가 아니라, 은하 진화의 단계 중에 폭풍 성장하는 시기를 보여주는 특별한 천체라는 방증이다.</p> <p contents-hash="d3904ff01ac444d9fc3ed5bf165ba4a6b33f85eff980c4829738233b02d53592" dmcf-pid="bIxG2wdzYk" dmcf-ptype="general">특히 연구팀은 이 은하가 최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발견돼 수수께끼 은하로 불리는 '작은 붉은 점(Little Red Dots, LRDs)'과 닮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p> <p contents-hash="e37e89d7533f99bd7fbbb6b1e7f3acce865dac7538158df656588f88c2ab6223" dmcf-pid="KCMHVrJqtc" dmcf-ptype="general">LRDs는 이번에 연구진이 발견한 블루DOG 은하보다 20억년 앞선 시기의 초기 우주에서 발견된 작은 점의 은하로 보이지만, 그 안에 강력한 블랙홀 활동과 별 탄생이 공존하는 특징을 지닌다. 블루DOG과 LRDs는 각각 다른 시기의 은하지만, 두 천체 모두 강력한 블랙홀 활동과 폭발적인 별 탄생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같은 특징은 은하와 블랙홀의 성장 과정을 잇는 연결 고리를 밝혀낼 단서가 된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0af173bf7700cf5099a00be9266902b5d82169a4c34dc95f62669df74db4a7" dmcf-pid="9hRXfmiB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변 먼지 속에 있는 천체임에도 KMTNet 망원경에서 가시광으로 푸르게 관측된 천체의 모습.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newsis/20251013094652632wzlu.jpg" data-org-width="720" dmcf-mid="FmMHVrJq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newsis/20251013094652632wz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변 먼지 속에 있는 천체임에도 KMTNet 망원경에서 가시광으로 푸르게 관측된 천체의 모습.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a834af5b79dfc5bc606b83abad337c69027dcf0a3193cd1c51d40f6c6f4663" dmcf-pid="2leZ4snbXj"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독특한 푸른빛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2가지 가능성을 분석했다. 중심 블랙홀 빛이 모은하 내부 가스와 먼지에 의해 산란되거나, 은하 내에서 최근 일어난 폭발적인 별 생성 활동으로 푸른빛이 초과로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검토했다. </p> <p contents-hash="18febd27c4f69442e4f996770fb0137313571cb1d9dae386e371c6bc1999ca55" dmcf-pid="VSd58OLKGN"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산란광이나 폭발적 별 생성 어느 쪽만으로는 모든 현상을 설명하기 어려워 두 현상이 함께 기여했을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contents-hash="688c67bff1d102349cd4d303f44e98659a0b7c331ff1f11598c3818bee425686" dmcf-pid="fvJ16Io9Za" dmcf-ptype="general">이번 발견은 은하와 블랙홀이 어떻게 함께 질량을 키워나가는지, 그리고 우주에서 가장 밝은 초고광도 은하의 형성 과정과 이 과정에서 이례적인 푸른빛이 발생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단서를 제공한다. </p> <p contents-hash="3502dd5767bbd4c7ccda62e3b77f5f014b5bf39e282aa45e7ce977d96a95cbf4" dmcf-pid="4TitPCg2Gg"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향후 우주망원경들과 지상 거대 관측시설을 활용한 심층 관측으로 폭발적인 별 생성의 흔적을 찾고 푸른빛 초과 현상의 기원을 규명해나갈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4a0583d828a43586fac5c7768a07e298e1d74cad51b668184a68a01c9b583b92" dmcf-pid="8ynFQhaVGo" dmcf-ptype="general">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김성재 한국천문연구원·UST 학생연구원은 "이 초기 은하는 먼지에 가려져 있음에도 예외적인 푸른빛을 낸다. 그 모습이 최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수수께끼 은하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076863e9a063b92f6a20d1695fdada794918955074218019e0197b5a05d9183" dmcf-pid="6WL3xlNfH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를 주도한 정웅섭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우리는 적외선 영역에서 매우 밝게 빛나는 초기 은하들의 진화 과정을 관측적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초대질량 블랙홀의 강력한 활동과 폭발적인 별 탄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포착했다"며 "이번 성과는 최근 제임스웹이 발견한 수수께끼 초기 은하와 블랙홀이 어떻게 함께 성장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644b3e3eafbd2962116215518fc6cf83d5cb2f67b4579d05766623cde8e9b80" dmcf-pid="PYo0MSj4tn" dmcf-ptype="general">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이번 성과는 KMTNet과 천문연이 국제협력으로 운영하는 제미니 망원경이 협업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b978979ca1948c28d59c91c161f1150851e4a3a50435dc0a469f429692d6aa2" dmcf-pid="QGgpRvA8Gi"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0일 미국 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48979b9f914ee8fffcf407da2e0014c9c64aa89a5fee25757a2afec27242382d" dmcf-pid="xHaUeTc6HJ"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령·장애인에 고통 '욕창'…피부 접촉만으로 조기 진단 10-13 다음 쇼트트랙 남자 계주, 1차 월드투어 금메달…임종언 2관왕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