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체로, 사촌형 린더크네시 꺾고 우승 작성일 10-13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상하이 마스터스 결승서 2-1승<br>모나코 선수로는 첫 ATP 정상</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0/13/0002742077_002_20251013111713567.jpg" alt="" /></span></td></tr><tr><td>사촌지간인 발렌틴 바체로(오른쪽)와 아르튀르 린더크네시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투어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 직후 시상식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td></tr></table><br><br>기적 같은 우승. 사촌끼리의 결승전. 발렌틴 바체로(27·모나코)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에서 ‘동화’를 완성했다.<br><br>세계랭킹 204위 바체로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919만6000달러)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54위 아르튀르 린더크네시(30·프랑스)를 2-1(4-6, 6-3, 6-3)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바체로는 역대 최저랭킹으로 마스터스1000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스1000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이며 1년에 9차례 열린다. 바체로는 모나코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바체로는 랭킹이 낮은 탓에 대기선수였고, 불참자가 생기면서 간신히 예선에 참가했다. 예선 포함, 결승까지 9경기를 치렀고 6차례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4강전에선 세계 4위인 슈퍼스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2-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12만4380달러(약 16억1000만 원)다. 이번 대회 전까지 바체로의 통산 상금은 절반 수준인 59만4077달러였다.<br><br>바체로와 린더크네시는 이종사촌이며, 어릴 적 함께 테니스를 배웠고, 미국 텍사스A&M대에선 팀동료로 호흡을 맞췄다. 둘이 ATP투어 대회에서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 직후 인터뷰 도중 둘은 기쁨,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바체로는 “경기엔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패자 없이 승자가 두 명”이라면서 “가족이 승리했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더크네시는 “사촌 두 명은 한 명보다 강하다”면서 “바체로가 우승했기에 행복하다”고 화답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활약’ 女 탁구… 亞선수권 준결승 진출 10-13 다음 ‘연매출 20억’ 이모카세 김미령, 제주도에 세 번째 매장 오픈(‘동상이몽’)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