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속 푸른빛' 110억년 전 우주서 거대 괴물 은하 발견 작성일 10-13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cc8o5OJA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fdf9e030e72ae7f8020a56c4a3e3a305ad89776058013ebdf78d3fbe2ee795" dmcf-pid="Qkk6g1Ii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두꺼운 먼지에 싸인 모은하에서 강한 푸른빛이 보이는 초대질량 블랙홀 은하 상상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fnnewsi/20251013112424528cubq.jpg" data-org-width="800" dmcf-mid="6sa2JGwM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fnnewsi/20251013112424528cu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두꺼운 먼지에 싸인 모은하에서 강한 푸른빛이 보이는 초대질량 블랙홀 은하 상상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da20b1471c21bdc7494f8040589efc45a9b0765e9fee65c4b1bf10d03d881a" dmcf-pid="xEEPatCnNH"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먼지 속에서도 강한 푸른빛을 내는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은 은하를 새롭게 발견했다. </div> <p contents-hash="5bae6b5c86dccbdaa4772b31c7f8595faf0f5006411a453beddd21a39f757918" dmcf-pid="yzzv3of5cG" dmcf-ptype="general">13일 천문연에 따르면 연구진은 천문연이 운영 중인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으로 발견한 특이 천체 후보를 칠레 제미니 남반구 망원경(GEMINI-South)으로 후속 분광 관측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먼지에 두껍게 가려진 은하는 일반적으로 붉게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은하는 이례적으로 강한 푸른빛(자외선 초과)을 보인다. 이 은하는 ‘BlueDOG (Blue-excess Dust-Obscured Galaxy)’으로 불리며, 약 110억 년 전 우주, 즉 은하와 블랙홀이 가장 활발히 성장하던 ‘우주 정오(Cosmic Noon)’시기에 존재했던 천체다. </p> <p contents-hash="11780e7178f9b8104b4b282f3435a36e87f6cf27a1e4f84d384e8fa9c0e0a85f" dmcf-pid="WqqT0g41gY" dmcf-ptype="general">이 은하는 질량이 태양의 약 2조 배에 달하는 무거운 은하다. 중심에는 태양 질량의 약 140억 배에 달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다. 또 폭발적인 별 탄생 현상이 일어나 은하의 밝기는 우주에서는 매우 드문 태양의 약 80조 배에 달하는 초고광도 특성을 보인다. 이는 단순히 먼지에 가려진 은하가 아니라, 은하 진화의 단계 중에 폭풍 성장하는 시기를 보여주는 특별한 천체임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47740d1ce707b152ecbe988c9d784e17d3d59d104d4f385062923973c830242e" dmcf-pid="YBBypa8tgW" dmcf-ptype="general">특히 연구팀은 이 은하가 최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발견돼 ‘수수께끼 은하’로 불리는 ‘작은 붉은 점’(Little Red Dots, 이하 LRDs)과 닮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LRDs는 이번에 연구진이 발견한 BlueDOG 은하보다 20억 년 앞선 시기의 초기 우주에서 발견된 작은 점의 은하로 보이지만, 그 안에 강력한 블랙홀 활동과 별 탄생이 공존하는 특징을 지닌다. BlueDOG과 LRD는 각각 다른 시기의 은하지만, 두 천체 모두 강력한 블랙홀 활동과 폭발적인 별 탄생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 같은 특징은 은하와 블랙홀의 성장 과정을 잇는 연결 고리를 밝혀낼 단서가 된다. </p> <p contents-hash="b0405d10c77735215dad27a7b1a6965ab9f9ce2d62979ea789a4b1aac9b6e789" dmcf-pid="GbbWUN6Fcy" dmcf-ptype="general">이번 발견은 은하와 블랙홀이 어떻게 함께 질량을 키워나가는지, 그리고 우주에서 가장 밝은 초고광도 은하의 형성 과정과 이 과정에서 이례적인 푸른빛이 발생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단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향후 우주망원경들과 지상 거대 관측시설을 활용한 심층 관측으로 폭발적인 별 생성의 흔적을 찾고 푸른빛 초과 현상의 기원을 규명해나갈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4fed3070683640ecdb30dcf8614fec62971f17efe77036d0ce72ed6c3e5aa193" dmcf-pid="HbbWUN6FAT"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를 주도한 정웅섭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우리는 적외선 영역에서 매우 밝게 빛나는 초기 은하들의 진화 과정을 관측적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초대질량 블랙홀의 강력한 활동과 폭발적인 별 탄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포착했다”며 “이번 성과는 최근 제임스웹이 발견한 수수께끼 초기 은하와 블랙홀이 어떻게 함께 성장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8a25d5f52c4e187a9c4c4e56556f1735ec38881b1b285ed420a3036eb78a407b" dmcf-pid="XKKYujP3ov"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10일 미국 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155da85b6d2bfc77ec0042f4e8ff177a182fb0cabbb856fcf1af9f1481634dfb" dmcf-pid="Z99G7AQ0jS"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폰서 전기 덜 새게 하는 신 공정 기술 10-13 다음 독일 호른, 7년 만에 3쿠션 월드컵 세 번째 우승…SOOP서 다시보기 제공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