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에서 리더로" 신유빈 앞세운 한국, 아시아선수권 4강행…'절대 1강' 중국에 도전장!→만리장성 독주에 균열 낼까 작성일 10-13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13/0000573411_001_20251013114418243.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탁구가 아시아 무대 정상권을 향해 달려간다.<br><br>'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을 앞세운 한국은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홍콩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br><br>4강 상대는 '절대 1강' 중국이다. <br><br>직전 대회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베이징 스매시에서 중국전 8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WTT 그랜드 스매시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이 단체전서도 공중증(恐中症) 타파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의 칼링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8강전에서 홍콩을 3-1로 일축했다. <br><br>여자딘식 세계 랭킹 13위인 신유빈이 홍콩전 완승 선봉에 섰다. <br><br>신유빈은 1매치에서 홍콩의 쑤치둥(79위)을 3-0(11-6, 13-11, 14-12)으로 돌려세웠다. <br><br>빠른 백핸드 전환과 날카로운 포핸드 드라이브로 상대를 압도했다. <br><br>팽팽하던 2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따낸 한 포인트가 백미였다. 신유빈 낙승으로 한국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2매치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김나영(36위·포스코인터내셔널)이 주청주(123위)를 3-1(11-4, 11-8, 10-12, 11-8)로 제압해 팀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br><br>주청주 저항이 거셌지만 김나영은 차분한 수비와 허를 찌르는 대각 공격으로 포효했다.<br><br>3매치에서는 이은혜(40위·대한항공)가 응윙람(88위)에게 0-3(11-13, 4-11, 10-12)으로 패해 주춤했다.<br><br>그러나 신유빈이 4매치에서 주청주를 3-0(12-10, 11-4, 11-1)으로 완파하며 한국 4강행을 확정했다.<br><br>특히 마지막 3게임은 완벽했다. 상대에게 단 1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홍콩 기대를 무너뜨렸다.<br><br>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분리한 뒤 단체전만 치르는 첫 경연이다.<br><br>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올해부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단체전 개최 주기에 맞춰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진행한다.<br><br>한국은 이미 지난해 아스타나 대회에서 남녀 모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13/0000573411_002_20251013114418301.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반면 남자 대표팀은 아쉬움을 남겼다. 오상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에 1-3으로 져 8강에서 쓴잔을 마셨다.<br><br>한국 남자탁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4강 진출이 좌절된 건 2009년 인도 럭나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br><br>목 통증으로 간판 장우진(세아)이 결장한 공백이 컸다.<br><br>선봉으로 나선 안재현(13위·한국거래소)이 하리모토 도모카즈(4위)에게 0-3으로 패해 불안한 첫걸음을 뗐고 이어 조대성(66위·삼성생명)이 '18살 신동' 마쓰시마 소라(16위)에게 2-3으로 역전패해 주도권을 내줬다다.<br><br>조대성은 그간 마쓰시마에게 4전 전승을 거둬온 터라 2매치 풀게임 접전패가 더 뼈아팠다.<br><br>3매치에서 오준성(19위·한국거래소)이 도가미 순스케(20위)를 3-0으로 눌러 한숨 돌렸지만 4매치에서 조대성이 하리모토에게 0-3으로 완패해 탈락이 확정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13/0000573411_003_20251013114418327.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이제 시선은 석은미호로 향한다. 한국은 13일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br><br>중국은 쑨잉샤(1위)와 왕만위(2위) 첸싱통(3위) 콰이만(4위) 왕이디(5위) 등 세계 상위 랭커 5인을 모두 보유한 명실상부 탁구 최강국이다.<br><br>한국은 '위협적인' 도전자 지위를 꿈꾼다. 신유빈은 직전 대회인 WTT 베이징 스매시에서 왕만위를 상대로 대등한 접전을 벌였고 앞서 콰이만과 16강전에선 3-2로 역전승해 중국전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br><br>김나영 역시 WTT 시리즈에서 잇달아 세계 20위권 강자를 꺾는 등 성장세를 증명했다. 중국 독주 희생양 구도에 자그마한 균열을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br><br> 관련자료 이전 ‘광명스피돔 인도어 오리엔티어링 전국 대회’ 성황리에 개최 10-13 다음 정보영, 호주 국제여자테니스 W35 대회 단식 우승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