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204위 바체로, 조코비치·사촌 꺾고 마스터스 우승...역대 최하위 기록 작성일 10-13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0/13/20251013104545054886cf2d78c681439208141_20251013123016124.png" alt="" /><em class="img_desc">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랭킹 204위 바체로 / 사진=연합뉴스</em></span>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에서 세계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를 2-1(4-6 6-3 6-3)로 격파하고 우승했다.<br> <br>바체로는 마스터스 1000 단식 역대 최하위 랭킹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모나코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1000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br> <br>투어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26세 무명의 바체로는 예선부터 출전해 강호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정상까지 올랐다. 8강에서 세계 11위 홀게르 루네(덴마크)를 물리쳤고, 준결승에선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2-0(6-3 6-4)으로 꺾었다.<br> <br>결승 상대 린더크네시는 사촌이어서 극적 드라마를 연출했다. 린더크네시도 준결승에서 2021년 US오픈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18위·러시아)를 격파했지만 사촌 동생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br> <br>우승 직후 얼굴을 감싼 바체로는 울음만 나온다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오늘 승자는 둘이고 승리한 가족은 하나뿐이라며, 사촌이자 친구인 상대를 의식하지 않으려 했고 1세트는 상대가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br> <br>바체로의 코치 벤자맹 발레레는 이복형제다. 최고 랭킹 204위였던 발레레는 2006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초반 라운드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게 패한 것이 현역 시절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페더러는 이날 경기장에서 바체로의 우승을 지켜봤다.<br> <br>바체로의 랭킹은 40위 정도로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br> <br>WTA 투어 우한오픈에서는 코코 고프(3위)가 제시카 페굴라(5위·이상 미국)를 2-0(6-4 7-5)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고프는 올해 2승째이자 통산 11승을 기록했고, 결승 전적을 11승3패로 끌어올렸다. 관련자료 이전 국감장에 부총리 딥페이크...배경훈 "국민들 사실로 오해, 유감" 10-13 다음 “꿈도 꾸지 못한 일, 두 명의 승자가 있는 대회” 세계 204위 바체로, 사촌 형 이기고 역대 가장 낮은 랭킹으로 마스터스 대회 정상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