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도영, ‘기억의 문’을 지나 완성된 ‘우리의 시간’ [TD리뷰] 작성일 10-13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jvg1IiS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1928953a65aaf7455b92dc01a1416dfa13ad2684ad07a587bd9e690728712f" dmcf-pid="ZzATatCn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시티 도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0681sdsf.jpg" data-org-width="658" dmcf-mid="yVC3OKZw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0681sd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시티 도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25e047e468f39757a42f68283621e4942294a790dd0f3f8af33970d28b58fa" dmcf-pid="5Ph3OKZwTj"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기억의 문을 지나 마침내 ‘우리’의 이야기로 여정이 완성됐다. 그룹 엔시티(NCT) 도영이 ‘유어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꿈꾸게 하는 힘’을 전했다. 또 한 번, 네잎클로버를 선물받은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72e158ba45cf10862656bb71fdad0d00e765cced2f5f483307f41a0e28c0d94c" dmcf-pid="1Ql0I95rvN" dmcf-ptype="general">도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 공연인 ‘2025 도영 앙코르 콘서트 [ 유어스 ](2025 DOYOUNG ENCORE CONCERT [ Yours ]’)(이하 ‘유어스’)가 지난 9~11일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3일간 3만 3천여 관객을 동원하며 자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5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올림픽 핸드볼경기장 앙코르 콘서트, 2025년 6월 잠실실내체육관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이번 인스파이어 아레나 360도 개방형 무대까지 공연 규모를 꾸준히 확장해온 만큼, 날이 갈수록 굳건해지는 도영의 파워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p> <p contents-hash="97993977c128a1f4e0b4ca38da68117ae26554d260df5057f52d14609caa007d" dmcf-pid="txSpC21mWa"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시작된 도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2025 도영 콘서트 [도어스](2025 DOYOUNG CONCERT [ Doors ])’(이하 ‘도어스’)를 통해 수많은 ‘기억의 문’을 지나온 도영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모든 순간이 결국 ‘너’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깨달음을 담았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b5886e1489567fa707ce8394c417e98912bdb72cfe9a582898d8b45a7bd203" dmcf-pid="FMvUhVts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2013dixc.jpg" data-org-width="658" dmcf-mid="WFxEPlNf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2013dix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6a363e7664b92e8e17e63e4cf961d43358fa6490b793bc8764268d8aa033bd4" dmcf-pid="3RTulfFOCo" dmcf-ptype="general"><br>공연은 도영의 ‘우주’를 상징하듯, 관객들의 이름을 담은 영상으로 막을 올렸다. 각 회차 예매자들의 이름이 전광판 위로 별빛처럼 흘러가며, 마치 광활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 이윽고 무대 위에 오른 도영은 ‘안녕, 우주 (Memory)’를 부르며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가득 채워준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p> <p contents-hash="3759be7de4602e74eb68f40e8639bd80bacd223d25252e8b7a67c6deb1cd28c6" dmcf-pid="0ey7S43ISL" dmcf-ptype="general">이어 도영은 ‘나의 바다에게 (From Little Wave)’ ‘댈러스 러브 필드 (Dallas Love Field)’ ‘반딧불 (Little Light)’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특히 둘째날 ‘반딧불’, 마지막 날 ‘댈러스 러브 필드’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플래시 이벤트로 잊지 못할 풍경이 펼쳐졌다. 관객들이 만들어낸 빛의 물결이 무대를 더욱 환하게 비췄고, 그 속에서 도영의 노래는 한층 깊은 울림으로 번져나갔다. </p> <p contents-hash="1794cd9480f8bd913aaf2b7ac0c7955bda9440f7889c2a60e631f409cf418f54" dmcf-pid="pdWzv80CTn" dmcf-ptype="general">오프닝 무대를 마친 도영은 ‘안녕, 우주’ 무대에 앞서 상영된 오프닝 영상의 의미를 언급하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360도 전면 개방 무대인 만큼 세심하게 동선과 시선을 옮기며 어느 한 구역도 놓치지 않으려는 도영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5897438f6f1838b19c91002b04377ee1523e43e58f8e306861da4ee1a5225e62" dmcf-pid="UJYqT6phTi" dmcf-ptype="general">‘로스트 인 캘리포니아(Lost In California)’와 ‘샌드 박스 (Sand Box)’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공연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도영의 노래에 관객이 화답하고, 다시 그 목소리에 도영이 미소로 응답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무대 위와 객석이 하나로 어우러진 순간이었고, 그 풍경은 따뜻한 여운으로 남았다.</p> <p contents-hash="485c9d50325341b0cf0b4855be9a3c47c02410af6d80e613fe9dbd1649e4a78a" dmcf-pid="uiGByPUlWJ" dmcf-ptype="general">발라드 섹션에서는 도영의 섬세한 보컬이 무대의 감성을 한층 깊게 만들었다. 리메이크 곡 ‘눈의 꽃’은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함께 원곡보다 한층 깊고 풍성한 울림을 선사했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에서는 부드럽지만 단단한 울림으로 공연의 여운을 이어갔다. 오케스트라 편곡과 감정의 결이 어우러진 무대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울림과 함께 도영이 가진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442f33b9da90cda50af04321a083e5d1b7f69944774dc450774baedea9e936" dmcf-pid="7nHbWQuS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3310vqof.jpg" data-org-width="658" dmcf-mid="YZ9nBERu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3310vqo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8984881069653e5caf98fb2babef4544520b6769612d0a268a84124acf55ac3" dmcf-pid="zLXKYx7vWe" dmcf-ptype="general"><br>감정을 눌러 담은 모노톤의 발라드 섹션이 끝나고, 여운 속에 재즈 섹션이 시작됐다. 재즈 섹션은 도영의 지난 10년의 시간들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도영은 ‘도어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VCR 영상 속 댄스를 무대에서 다시 선보이며, 새롭게 구성한 안무로 재즈 섹션의 서막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ee7e9ec3ee40c810899288e81b697d47e47e737228afb6e82aadfab295680493" dmcf-pid="qoZ9GMzTSR" dmcf-ptype="general">이어 엔시티 도재정의 ‘후유증 (Can We Go Back)’, 엔시티 유(NCT U)의 ‘예스투데이(YESTODAY)’, 도영의 솔로 1집 수록곡 ‘내가 됐으면 해 (Serenade)’, 엔시티 127(NCT 127)의 ‘러브 온 더 플로어(Love On The Floor)’와 ‘우산 (Love Song)’, 엔시티 도재정의 ‘퍼퓸(Perfume)’까지, 도영이 걸어온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그 무대들이 이어지는 동안, 도영이 걸어온 10년의 시간과 그를 응원해온 나의 10년이 겹쳐지며 하나의 파노라마처럼 흘러갔다.</p> <p contents-hash="579322b18cca8ac022b8bbc7a66f497da456b562200381de2b223f21ddbc999a" dmcf-pid="Bg52HRqyvM" dmcf-ptype="general">‘소네트 (Sonnet)’ 무대에서는 잃어버린 것들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곡인 만큼,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도영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시리도록 눈부신’ 무대에서 도영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공연장 온도를 한층 높였다. </p> <p contents-hash="8129a17b6baaac7d21f3755adcc5b9f687b942a25577cdae3afbadafea1fb74d" dmcf-pid="bzATatCnSx" dmcf-ptype="general">‘자전거 (First Step)’ 무대에서는 도영이 실제로 공중에서 자전거를 타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도영의 시그니처 포즈 ‘아궁빵’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 ‘도궁빵’ 대형 인형이 마치 술래잡기하듯 그의 뒤를 따라 떠다니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타임 머신 (Time Machine)’에서는 네잎클로버 캐릭터가 부착된 공중 스테이지에 올라 관객들과 합창을 이끌어냈고,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따뜻한 순간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3087fc8ec0f4bfcf9471ae967622aee2150a7aab092d95258a232677a5c7d562" dmcf-pid="KqcyNFhLWQ" dmcf-ptype="general">다음 세트리스트인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 (Be My Light)’(이하 ‘쏟바빛’) 무대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도영의 시원한 보컬과 감정이 폭발하는 후렴구가 더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특히 첫째 날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플래시 이벤트가 펼쳐져, 공연장 전체에 그야말로 빛이 쏟아지는 것 같은 황홀한 순간이 연출됐다. 또한 ‘쏟바빛’은 도영의 솔로곡 중에서도 떼창으로 가장 사랑받는 노래답게, 사흘 내내 도영과 관객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공연의 절정을 완성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e02ee2f0760e3453a7e4ba6e598a0aa8efcecaf9d409f602907d9b4a7775ec" dmcf-pid="9BkWj3lo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4639mdhn.jpg" data-org-width="658" dmcf-mid="GABd7AQ0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4639mdh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03d4987ae228d77eb7d1214da09fa158f246f46b81c0fb98eb8d62cde2fa7f" dmcf-pid="2bEYA0Sgv6" dmcf-ptype="general"><br>‘동경 (Luminous)’, ‘고요 (Still)’, ‘깊은 잠 (Wake From The Dark)’ 무대는 이번 공연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다. 24인조 스트링 연주와 함께 도영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지며 무대 전체가 하나의 서정적인 서사처럼 완성됐다.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자 그 시간들을 함께 걸어온 팬들에게 다시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팬들 또한 스스로 꿈꿀 수 있는 힘을 잃지 않길 바라는 도영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p> <p contents-hash="1393af60a95342d8bfc16aff74d1f4aab453b0411af8075b726c4a631964e0ac" dmcf-pid="VKDGcpvay8" dmcf-ptype="general">특히 ‘깊은 잠’의 후반부에서는 “Love me, wake me up and fly high. 날아 더 자유롭게”라는 가사가 반복됐고, 관객들의 떼창 위로 도영의 애드리브가 더해지며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벅찬 울림을 만들어냈다. 그 순간 도영의 목소리에서는 자신을 포함해, 그 노래를 듣는 모두가 스스로를 믿고 다시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 마음을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늘 그래왔듯, 도영의 시간과 함께 이제는 스스로의 날들도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314502e2c343cf376f23a2cdf40236539af744a5a171432ca1962db69c1c4030" dmcf-pid="f9wHkUTNW4" dmcf-ptype="general">도영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본 공연이 마무리되자, 관객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여운에 잠겼다. 이에 관객들은 첫째 날에는 ‘나의 바다’, 둘째 날에는 ‘반딧불’, 셋째 날에는 ‘댈러스 러브 필드’의 떼창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도영을 향한 애정을 꾹꾹 눌러 담은 전광판 이벤트가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p> <p contents-hash="d10596c075e8a14411423a2c311e0eb937a7bfd660a69bad58743a46bbd169f9" dmcf-pid="42rXEuyjTf" dmcf-ptype="general">다시 무대 위에 오른 도영은 9년 전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과 함께 ‘엔시티 도영’의 시작을 알렸던 데뷔곡 ‘위드아웃 유(WITHOUT YOU)’로 앙코르 무대를 열었다. 도영의 '처음'을 다시 마주한 관객들은 “기억해줘, 시즈니와 함께한 모든 순간”(1일차), “기억할게, 도영이와 함께한 모든 순간”(2일차), “기다릴게, 다시 만날 그 순간”(3일차)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7b6e479de36eecba199a8278dfedef134e4e628b739dac6e1e44457785d6e53" dmcf-pid="8VmZD7WAhV" dmcf-ptype="general">이어진 ‘새봄의 노래 (Beginning)’ 무대는 이전 공연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솔로 가수 도영의 시작을 알렸던 ‘새봄의 노래’는 스스로 “이제 노래할 준비가 되었다”는 다짐을 담은 자작곡이자, 도영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다. 그동안은 진중하고 다짐에 가까운 톤으로 불러왔다면, 이번에는 팬들과 함께 노래하며 한결 밝고 따뜻한 에너지로 무대를 채웠다. </p> <p contents-hash="f501b818364d3e167ac7e9ce796ff70505e4069e7b5d5c58662822e3160ce9f0" dmcf-pid="6fs5wzYcv2" dmcf-ptype="general">마지막 앙코르 무대를 앞두고 도영은 이번 콘서트가 자신만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 함께 걸어온 관객 모두를 위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자신을 기억해주고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 공연이 누군가에게 다시 꿈꿀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밝혔다. 자신이 꿈을 이룰 때마다 오히려 더 많은 꿈이 생겼다면서, 관객들 역시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만의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꽉 찬 진심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895105cf39da5d5f76d7934297c596efc93d906b8bb189b19f57b3b687a24382" dmcf-pid="P4O1rqGkv9"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의 마지막 곡은 ‘미래에서 기다릴게 (Eternity)’였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잠시의 쉼표를 두기 전 열린 사실상 마지막 콘서트였던 만큼, 다시 만날 미래를 약속하는 듯한 무대였다. 그간 솔로 콘서트를 마무리하던 곡은 ‘쉼표 (Rest)’였지만, 도영은 ‘미래에서 기다릴게’로 팬들에게 다시 만날 미래를 기약했다. </p> <p contents-hash="779f683af43e1bd1f8bf798cf1236ea88ed03f70e33d5e49ed8cc3d7853bc953" dmcf-pid="Q8ItmBHElK" dmcf-ptype="general">특히 마지막 날, ‘미래에서 기다릴게’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자 도영은 다시 무대에 올랐다. 도영은 “지금은 너무 행복해서 울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고, ‘쉼표’를 부르며 객석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1c7e36904a86005b1a7975fe62f8b73e4f2a1ab8d0a0f8e14a08baf682fb28" dmcf-pid="x6CFsbXD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5898fmjb.jpg" data-org-width="658" dmcf-mid="Hw8NVsnb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tvdaily/20251013140455898fmj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78c29f32f99e1716f178eba3f110d8aed8443758d6026759940ce2056d0e482" dmcf-pid="ySfg9rJqlB" dmcf-ptype="general"><br>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솔로 1집 ‘청춘의 포말(YOUTH)’과 2집 ‘소어(Soar)’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흔적을 담았던 ‘청춘의 포말’에서, 다시 꿈꾸게 하는 힘을 노래한 ‘소어’로 이어진 솔로 활동은 도영이 아티스트로서 쌓아온 시간을 차분하게 보여주는 여정이었다. 음악을 통해 스스로 꿈꾸는 법을 배워온 도영은 이제 그 힘을 자신의 노래로 우리에게 건네고 있었다.</p> <p contents-hash="f4d67f9b8d5737fc0a34b42d465dba6c31a830b275f3eb084324603d3142c9f8" dmcf-pid="Wv4a2miBTq" dmcf-ptype="general">앞서 도영의 정체성을 ‘네잎클로버’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이번 공연을 보며 그 이유를 다시금 떠올렸다.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고 해서 삶이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그 작은 우연 하나가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아 주곤 한다. 도영의 음악이 그렇다. 이번 공연 역시 그랬다. ‘꿈꾸게 하는 힘’을 건네고 싶다는 도영의 바람처럼, 이번 공연으로 또 한 번 네잎클로버를 선물받은 기분이었다. 도영의 노래와 사흘간의 시간이 마치 우연히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순간처럼 언제든지 다시 일어설 힘을 줄 것만 같은 예감이 드는 건 당연했다.</p> <p contents-hash="0a01c9b10d2af47f52b3b178652402766c5dfd579ced037f03604814d1ef5cfe" dmcf-pid="Yy6jfOLKyz" dmcf-ptype="general">글을 마무리하기 전, 원래는 사적인 감정을 글에 담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 그렇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두고 싶다. 지난 10년 동안 고마웠고,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미래’를 기다리겠다고. 나의 네잎클로버, 도영에게.</p> <p contents-hash="5a0ed03822f6db18552ce6eaecd3c8c423f8577585a09f222b746b1c318cf4d2" dmcf-pid="GWPA4Io9T7"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1a68f8efff4102c75d6385b07ed01d3dbe3ad787a23765ebc5aae2628f8ecfdd" dmcf-pid="HYQc8Cg2hu"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도영</span> | <span>엔시티 도영</span> </p> <p contents-hash="d09c2e1da2be53749337ef9cdeacdf7c4b234ff9c89bec8dc7b01e8eeb94609b" dmcf-pid="XGxk6haVTU"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요무대', 40주년 특집 편성…이미자→정서주 출연 10-13 다음 '케데헌' 이재, SM연습생만 12년 "가수 꿈 접었는데"…'빌보드' 찍고 금의환향 (가요광장)[종합]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