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현수 IBS 지하실험연구단 부단장 “다마 실험 검증, 세계에 한국 알려” 작성일 10-13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nz3Io9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664cebb24af7a9d5c8a0eeb04adfe8fc160f52735d13f6c780b899dc9d20d0" dmcf-pid="4jP1Ycxp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현수 IBS 지하실험연구단 부단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etimesi/20251013150348836xbsx.jpg" data-org-width="700" dmcf-mid="V0aKuSj4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etimesi/20251013150348836xb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현수 IBS 지하실험연구단 부단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e727113d7c304c2b0054a6ae020e111db44febd77d00ec08a43a9917ec179d" dmcf-pid="8AQtGkMUOl" dmcf-ptype="general">“세계에서 격론이 오간, 오랜 과학적 논쟁을 우리 손으로 종결지었습니다. 우리 기초과학 역량을 세계에 보인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을 세계 학계에 알리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p> <p contents-hash="363dc543b72d263517032e9256a4f079f2b24360fc672513b6d7f6c8f6c897c6" dmcf-pid="6cxFHERuEh" dmcf-ptype="general">이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 부단장의 말이다. 우주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암흑물질'이 전체 질량·에너지 27%를 차지한다. 많은 연구진이 그 규명에 나섰고, 그중 이탈리아 그랑사소 지하실험실 '다마(DAMA/LIBRA) 실험' 연구진이 1998년 암흑물질 신호를 포착했다. 다만 이 성과는 다른 곳에서 '재연'되지 않아 진위 논란이 있었다.</p> <p contents-hash="416919ba85624fbf3f5a25d390503da614491078780ba9161f12425066daa0b9" dmcf-pid="PkM3XDe7DC"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이끄는 '코사인-100' 국제 공동연구팀이 논란에 최근 마침표를 찍었다. 다마 실험 연구진 발견이 암흑물질 증거가 아님을 입증한 것이다.</p> <p contents-hash="b1dac920e4768cc3f3ea6b1cb18fec1c8827cab5d9d5ee42974f0455cc4d815c" dmcf-pid="QER0ZwdzEI" dmcf-ptype="general">다마는 유력한 암흑물질 후보인 '윔프'가 물질 속 원자핵과 충돌해 생기는 미약한 빛을 초정밀 검출기로 포착했다고 주장했지만, 공동 연구팀은 이 신호를 끝내 찾지 못했다. 6년 넘게 수집한 정밀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마와 동일한 에너지 측정 방식을 적용하는 등 분석 정밀도를 극대화했음에도 나온 결과다.</p> <p contents-hash="1f4c2279eecc14f6237d829469d1e651146a1a88aca4dd892b41d1c3f78de0cc" dmcf-pid="xDep5rJqsO" dmcf-ptype="general">이 부단장은 검증 결과를 두고 '아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흑물질 발견이라는 초유의, 거대 발견이 될 수 있었는데, 결국은 '노이즈(잡음)'였다는것이 우리 결론”이라며 “암흑물질 규명을 추구해 온 학자로서 결과에 아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dc6a84135f830b5fb6bd897f712e6fc5994717b4f6f297333f3efed746e39f6" dmcf-pid="yqGjnbXDEs"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우리 연구진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어려운 환경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ee982e6f69bc1744e5900135e5e9c053b962a919e22c6e692d490e7cfac348c" dmcf-pid="WBHALKZwDm" dmcf-ptype="general">이 부단장은 “1998년 다마 실험을 계기로 관련 연구를 시작해, 우리 손으로 검출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현재 세계에서 최고로 고순도의 검출기를 기업 협력 없이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이번 검증으로 IBS의 높은 암흑물질 탐색 기술력을 입증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p> <p contents-hash="ccf5f18b95a7eca2cd221c15bf7352a0d8233fe61b4afa48f205e9ef53fecf6f" dmcf-pid="YbXco95rIr" dmcf-ptype="general">이 부단장은 또 양양 양수발전소에서 '더부살이' 연구를 했는데, 이것이 현재 고심도 지하실험시설 '예미랩'이 만들어지는 기틀이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d9e50b3aa183ab6b6e7db1a666564920707a2297931773ddb2759ca1b4d82e3" dmcf-pid="GKZkg21mrw" dmcf-ptype="general">앞으로 있을 다마 실험 재검증 계획도 소개했다. 다마 그룹, 이탈리아 정부 등과 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다마 실험이 이뤄진 그랑사소 지하실험실에서 추가 검증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0bb20bdb3cca3e9e084d35bc02880a76ebff79da9bd756d3d969d1fb17dc73e" dmcf-pid="H95EaVtsID" dmcf-ptype="general">이 부단장은 “지난 1998년과 같은 조건, 같은 장소에서 재검증을 논의 중”이라며 “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내년에 시작해 3~4년 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p> <p contents-hash="76a1a8f2de3dcfdae77d335b74631a80d12d106347e3a4d17b99420d5319ae77" dmcf-pid="XHrQVZsdI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밖에 시대의 조류이기도 한, 양성자보다 질량이 낮은 '낮은 질량의 암흑물질' 검출에서 우리 역량을 세계에 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e3ca4163f3c33b2ac48e80529fe111f0f14592fac9f4a1931d7ec8e4ff5e758" dmcf-pid="ZXmxf5OJwk"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션정보기술,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KASS 홍보 성과…농촌 인구이동 콘텐츠 관심 높아 10-13 다음 국회 메일 서버, 다크웹서 거래 정황…“입법부도 해킹 안전지대 아니다”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