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요트 ‘쌍끌이’…부산 25년 만의 3위 노린다 작성일 10-13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106회 전국체전 D-3</strong>- 50개 종목에 선수 1302명 참가<br>- 세팍타크로 홈서 8연패 정조준<br>- 요트 통산 19회 종합 우승 도전<br>- 장인화 회장 “화합의 장이 되길”<br><br>오는 17~23일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의 목표는 3위로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다. 부산은 25년 전 부산에서 벌어졌던 제81회 전국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마지막으로 시상대에 섰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10/13/0000122590_001_20251013190918429.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은 25년 만에 개최하는 전국체전에서 시상대에 서는 꿈을 꾼다. 사진은 왼쪽부터 제3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부산환경공단 남녀 선수들과 개성고 축구팀 선수들. 부산환경공단·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em></span>전국체전은 메달 집계로 순위를 정하지 않는다. 종목별로 배정된 점수를 종합해 시·도별 순위를 가린다. 개최지는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분발해 해마다 전국체전 개최지가 종합 순위 3위 이내에 입상해 시상대에 오른다. 부산이 25년 전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3위를 차지한 것도, 올해 3위를 목표로 정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br><br>참고로 부산은 지난해 경남에서 열렸던 전국체전에서 6위, 개최지 경남은 2위에 올랐다.<br><br>부산은 이번 체전에서 50개 종목에 걸쳐 선수 1302명, 임원 698명 등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사전 경기로 개최된 체조 펜싱 카누 당구 배드민턴 핀수영 6종목이 끝났다. 부산은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삼성생명)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금 8·은 8·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카누 황선홍(강서구청)은 첫 금메달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br><br>부산은 세팍타크로 검도 레슬링 복싱 씨름 사격 역도 요트 롤러 에어로빅 힙합 등에서 금메달 50개 가까이 획득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종합 순위는 점수로 가리지만 편의상 메달 위주로 살펴본다.<br><br>스포츠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산은 세팍타크로의 도시다. 지난해까지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7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홈에서 8연패를 노린다. 일반부 부산환경공단 남녀팀과 부산체고 남녀팀이 유력한 메달 후보다. 이중 환경공단 여자팀은 올해 전국 대회 4개를 휩쓴 최강자다. 다만 8강전에서 인천시체육회팀을 만나는 게 고비다. 환경공단 남자팀도 올해 4개 대회 중 2곳에서 우승, 한 곳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체고 남자팀도 최강의 전력을 갖춘 금메달 후보다. 최근 여자팀 전력도 상승 중이다.<br><br>검도는 일반부 남녀 단체전 우승을 노린다. 여자팀은 디펜딩 챔피언, 남자팀은 지난해 3위에 올랐다. 남자팀에는 전국체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딴 선수 4명이 포진해 남녀 동반 우승을 넘볼 수 있다.<br><br>전국체전에서 이 선수 이름이 빠질 수 없다. 요트 하지민(해운대구청)이다. 한국 요트의 살아 있는 전설 하지민은 부산 양운고 시절 처음으로 요트 레이저급에서 금메달을 딴 뒤 한국해양대에 다니던 2008년 89회 대회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16개의 전국체전 금메달을 수집했다. 여전히 국내에 상대할 선수가 없어 올해도 금메달 후보다. 앞서 부산을 세탁파크로의 도시로 언급했지만 원조를 따지면 요트의 도시다. 전국체전 8연패를 포함해 통산 종합 우승 횟수도 18회로 다른 시·도가 범접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도 하지민 외에 조원우(해운대구청·iQFoil) 등이 유력한 메달 후보다.<br><br>복싱은 남자 고등부와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기대한다. 또 레슬링도 부산의 주요 금메달 밭이다.<br><br>씨름에선 올해 4관왕을 달성한 동아대 김민규(용사급·-95kg) 등 동아대 선수들의 선전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전국체전 3연패를 이룬 여자 일반부 무궁화급 이다현(부산시씨름협회)도 시상대 꿈을 꾸고 있다.<br><br>구기 종목에선 야구 부산고와 부산과학기술대, 축구 개성고, 농구 동주여고 등이 부산 대표로 나선다.<br><br>기초 종목인 육상은 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연제구청), 수영은 다이빙 1·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하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의 플레이에 시선이 쏠린다.<br><br>여자 역도의 간판스타 김수현(76㎏급·부산시체육회), 한국 철인 3종의 레전드 허민호(부산시체육회)가 이번 체전에서 얼마나 비상할지도 관전포인트다.<br><br>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이번 체전에서 중요한 것은 정정당당한 승부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부산 시민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과 체육이 하나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펼쳐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임종언, 월드투어 1차 대회 2관왕 10-13 다음 18년 만에 서울 찾은 페더러, 유소년들과 코트 위에서 꿈을 나누다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