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플·메타 OS 공략…'XR 강자'로 떠오른 게임엔진 회사 [인터뷰] 작성일 10-13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XR 시장 2333조원 성장 전망<br>XR SDK로 높은 범용성 강조<br>연결·속도·배포 기술로 차별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IsQmjP3v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caf69e663d78868c53f314dc075d8393c71fee883534810c53d792d026aafa" dmcf-pid="PCOxsAQ0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본부장)와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이 지난 1일 유니티 서울 강남구 유니티코리아 본사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박수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ked/20251013203247672xcrn.jpg" data-org-width="1200" dmcf-mid="fcfYV7WA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ked/20251013203247672xc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본부장)와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이 지난 1일 유니티 서울 강남구 유니티코리아 본사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박수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afea75c95bf780392e5b03ec1ad9c7bb68b6c842fd08f9dc2eab081556477f" dmcf-pid="QhIMOcxplI" dmcf-ptype="general"><br>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가 확장현실(XR) 개발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기기, 플랫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XR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로 XR 개발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p> <p contents-hash="07c004e0a1ab5e0a6d73bb64487b8f1b6e6dde135735bc8894b1ea619ba40fbf" dmcf-pid="xlCRIkMUlO" dmcf-ptype="general"><strong><span> 구글·애플·메타 등 XR OS 섭렵한 '유니티'</span></strong></p> <p contents-hash="b6c19f35b56b29be4fa542630e68c81aecdcee7d58a68931fd29f49f1d0a654f" dmcf-pid="y8fYV7WAhs" dmcf-ptype="general">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본부장)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유니티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한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XR은 유니티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XR은 삼성전자·구글·퀄컴 연합군과 애플, 메타, 바이트댄스 등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장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이 오는 21일 공개될 것으로 전망돼 XR 기기 시장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5f757473d39b1aef0d27c0ded7ff269498b445b4f31ba9467e29b489724d898" dmcf-pid="W64GfzYcvm" dmcf-ptype="general">XR 기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니티도 미소 짓고 있다. 현재 유니티는 구글과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 무한에 탑재되는 XR 전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XR' 실험 플랫폼을 지원 중이다. 개발자는 손·눈 추적, 포비티드 렌더링, 합성레이어 등 유니티의 XR 툴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XR용 애플리케이션(앱), 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앱과 게임을 안드로이드 XR로 이식, 타깃 유저층 확대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97c21e6b6706e1106ff55fdfac499d8ec50c3e42e72d4173b6d7f9a04b91d5b2" dmcf-pid="YP8H4qGkT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프로젝트 무한뿐만이 아니다. 애플의 비전 프로 OS에서도 유니티는 강점을 보인다. 유니티는 최초로 애플의 비전 OS를 제공하는 서드파티(제3자)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니티 기반으로 만든 게임·앱은 비전 프로 OS에 접근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XR과 마찬가지로 기존 콘텐츠를 비전 OS에 이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니티가 개발한 3D 공간 인식 기술 '폴리스페이셜'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p> <p contents-hash="8d02f98f194aa7f61e5e45a495e1abd380b9e5905e2135a03cb5cba403e0fc1a" dmcf-pid="GMQ5PKZwvw" dmcf-ptype="general">유니티가 어떤 플랫폼이든 상관없이 접근할 수 있는 건 XR SDK 덕분이다. XR SDK는 메타 SDK부터 애플의 비전 OS와 AR키트, 구글의 AR코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믹스드 리얼리티까지 각 플랫폼과 API를 통합 관리한다. 개발자로서는 기기마다 최적화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셈.</p> <p contents-hash="b2745aff9ba53651fdccc4d513d331fc7cbf4b19a93f5b01e530d356ad676150" dmcf-pid="HRx1Q95rWD" dmcf-ptype="general">김 본부장은 "오버래핑하는 개념"이라며 "개발자는 유니티를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면 여러 기업 OS로 퍼블리싱하고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다. XR 개발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0862ed1985e56a1d51ed773e3868f7f5512b6514b846597631970e27d39ec40" dmcf-pid="XeMtx21mSE" dmcf-ptype="general">실제로 유니티는 XR 개발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유니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비전 프로의 '베스트 게임' 중 절반 이상은 유니티를 통해 제작됐다. 메타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가상현실(VR) 게임의 70% 이상도 유니티로 만들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7494827c00ac3f442d5b53d5033b8a7450d44c022ece853ef5a4adc05825f5" dmcf-pid="ZdRFMVts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이 전시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ked/20251013203249402nytv.jpg" data-org-width="1200" dmcf-mid="8fkVcn2X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ked/20251013203249402ny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이 전시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b249a3cbf86e271dc954ea1eff052a7b3a076c566fa96470aefc8efd982c02" dmcf-pid="5Je3RfFOvc" dmcf-ptype="general"><strong><span>XR 시장 확장성에 '깜짝'…2333조원 규모 전망</span></strong></p> <p contents-hash="85b6cd3ae058fe634fffdd54497f377250c4a624f016012e9c8bd9ca64babce4" dmcf-pid="1id0e43IlA" dmcf-ptype="general">XR은 기기 등 관련 시장뿐 아니라 제조업, 자동차, 유통, 의료 등 여러 산업에서도 활용돼 유니티의 외연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XR 시장이 게임, 의료, 교육, 자동차, 유통 등으로 확장돼 글로벌 시장 규모가 지난해 1840억달러(약 264조2240억원)에서 2032년 1조6250억달러(약 2333조5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p> <p contents-hash="a44a986d10867a40db37d35d8e749d4add125857f6803a1c7266398ac02d2cbe" dmcf-pid="tnJpd80CTj"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BMW는 유니티를 기반으로 한 XR 시뮬레이팅을 통해 95% 리소스를 절감했다. 비용은 약 70% 줄였다. 자율 주행, 차량 충돌 안전 테스트 등 큰 비용과 공간이 필요한 일을 가상 환경으로 옮긴 것.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보고서에 따르면 XR 시뮬레이팅 교육은 기존보다 교육 시간을 4배 정도 단축해 비용을 73% 절감시키는 동시에 오류 횟수는 67%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p> <p contents-hash="0fa97abfe5edcbd4cfa1e18bb082eb33ac71da5d3abd1f8cb3b1f11a65b8a161" dmcf-pid="FLiUJ6phyN" dmcf-ptype="general">유통 산업 측면에서는 고객에게 3D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PwC 보고서는 몰입형 고객 경험이 전통적 마케팅보다 40% 소비자 익스텐션율(Extension Rate)이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김 본부장은 "실제 상점에 가서 제품을 만져보는 것도 소비자 경험일 수 있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질감이나 패턴의 가구를 가상 환경에서 방 안에 배치해보는 것도 결국 몰입형 소비자 경험이다. 이런 방향으로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7082ed8b8d51fa44a816af7da2ab523f7ffd959bad78e025a3160cb8d1b72c2" dmcf-pid="3onuiPUlSa"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HD현대인프라코어, 일본 5대 건설사 오바야시, 스웨덴 건설사 스칸스카 등이 유니티를 활용해 교육 과정에 XR을 적용했다. 벤츠, BMW, 토요타 등 자동차 분야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에 유니티가 쓰이고 있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계기판 등 내재형(임베디드) 환경을 게임이나 XR에서 느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콘셉트"라며 "산업용 로봇이나 기계 쪽으로도 HMI 영역이 확장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91bb279b46bccc3c8200e397f3b642064b82985a4a3463c4750ba05ec47dde" dmcf-pid="0gL7nQuSlg" dmcf-ptype="general"><strong><span>연결·개발·배포 전략으로 AI 시장까지 '눈길'</span></strong></p> <p contents-hash="23ac6325650099cae183b0d8d54b0cefb960e66372fec779a94d10c1429420f1" dmcf-pid="paozLx7vvo" dmcf-ptype="general">유니티가 여러 산업군에 활용될 수 있는 건 연결·개발·배포 3가지 기술 전략 때문이다. 유니티는 유니티 에셋 트렌스포머를 통해 대규모 캐드(CAD), 빌딩정보모델링(BIM) 메시 모델 등 70가지 이상의 파일 형식을 임포트할 수 있다. 변환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에셋 관리 솔루션인 유니티 에셋 매니저로 공유돼 마케팅, 영업 등 부서 상관없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데이터와 업무 워크플로우 측면 모두에서 '연결'을 가능하게 한 것.</p> <p contents-hash="2de557170874e36ad2c797332b82597a8d7bfb7f95f6ef6e9fb07434ef557ac9" dmcf-pid="UNgqoMzTCL" dmcf-ptype="general">개발은 'C# 언어'를 통해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C# 언어는 직관적으로 구성돼 개발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로 통용된다. 이후 데스크톱, 웹, 모바일, XR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지원해 관계자들의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유니티가 여러 산업군에 선택받는 이유다.</p> <p contents-hash="928353533f7a94951f9064255abd94bfea4320f4c70c207def1e3e0e4399dd32" dmcf-pid="ujaBgRqyCn" dmcf-ptype="general">유니티는 다음 행보로 인공지능(AI) 산업을 바라보고 있다. 김 본부장은 "AI가 가장 많이 쓰이는 영역 중 하나가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데이터 확보, AI 모델 훈련 능력이다. 많은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유니티가 계속 투자를 해오던 연결, 개발, 배포 능력을 계속 갈고 닦다 보면 결국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7dce351e0ffb28235376fe895da8be17b222db32703d4b5ba89a6ace0423e3" dmcf-pid="7ANbaeBWyi" dmcf-ptype="general">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항준 "정웅인, 대학 시절 '핵인싸'..女에 인기 많은 건 아냐"('4인용식탁') 10-13 다음 빙속 이승훈, 밀라노 올림픽행 무산…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