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출발해 짜릿한 추월쇼…17세 임종언, 성인 무대 '깜짝 데뷔전' 작성일 10-13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10/13/0000460206_001_20251013204310637.jpg" alt="" /></span><br>[앵커]<br><br>귀여운 세리머니 보이시나요? 올림픽 시즌, 쇼트트랙에선 첫 대회부터 깜짝 스타가 나왔습니다. 열일곱 살, 임종언 선수는 성인 무대 데뷔전이었는데도 2관왕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맨 뒤에서 흐름을 읽던 대표팀, 추월의 신호탄을 쏜 건 임종언이었습니다.<br><br>19바퀴를 남기고, 캐나다가 빈틈을 보이자 가볍게 3위로 올라서더니 14바퀴를 남기고는 쉽게 2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br><br>1위 이탈리아가 넘어지면서 선두에 선 뒤에는 한 차례도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br><br>마지막 주자 임종언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곤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br><br>전날 1500m 개인전에서 아웃코스 추월 뒤 압도적인 레이스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임종언은 오늘 1000m에서도 특유의 스퍼트로 선두에 오른 뒤 내내 1위를 달렸지만 순간 방심하며 금메달을 내줬습니다.<br><br>열일곱 살, 처음 나선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 겁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 정말 행복합니다!]<br><br>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지원, 황대헌을 제치고 남자 1위를 차지했습니다.<br><br>사실 중학교 시절엔 정강이뼈에 발목까지 부러져 재활에만 1년 반이 걸려 선수 생명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5월) : 남들보다 뒤처져있던 만큼 항상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열심히 하면서…]<br><br>그러나 오히려 그 때의 다짐이 지금의 임종언을 만들었습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5월) : 쇼트트랙 하면 생각나게, 생각나는 선수로…]<br><br>임종언의 질주 속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국제빙상연맹은 "한국의 새 스타가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폭발적인 레이스를 뽐냈다"고 전했습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장항준 "정웅인, 대학 시절 남자들한테만 인기"…팩폭 10-13 다음 KO 굴욕은 없다! 올리베이라, 17번째 서브미션 대기록…'10년 전 악연' 할로웨이에게 BMF전 도전장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