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꿈나무 만난 ‘황제’ 페더러 “실수에서 배워야” 작성일 10-14 6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년 만에 방한해 유소년들 지도<br>특유의 한손 백핸드 시범에 환호<br>“늘 잘할 순 없어 힘든 순간 버티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0/14/0003666839_001_20251014030352636.jpg" alt="" /><em class="img_desc">‘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오른쪽)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로저 페더러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행사에서 한국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포핸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유니클로 제공</em></span>“제가 조언을 하나 한다면 ‘테니스를 사랑해야 한다’는 건데 여러분 눈빛을 보니 이미 다들 잘하고 있네요.”<br><br> 남자 프로테니스 최초로 메이저대회 20승을 달성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4·스위스·은퇴)가 은퇴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해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페더러는 13일 후원사 유니클로의 미래 세대 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로저 페더러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행사 차 방한했다. 페더러의 한국 방문은 피트 샘프러스(54·미국·은퇴)와 특별 경기를 치렀던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br><br> 당초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행사는 궂은 날씨 때문에 실내 특설코트에서 열렸다. 페더러가 재킷을 벗고 특유의 ‘한 손 백핸드’ 시범을 보이자 코트는 한순간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br><br>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지칠 때는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을 받은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5세트를 치러야 하는데 경기 시작 1시간 30분 만에 ‘너무 힘들다’고 느낀 적이 있다. 그런데 한 20분 있다가 갑자기 괜찮아졌다. 힘든 순간에도 버티는 게 중요하다”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넸다. ‘경기 중 기본적인 실수가 쏟아질 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마지막 질문에도 페더러는 “그런 것도 경기의 일부이고 전혀 문제 될 게 없다. 늘 위너나 좋은 샷만 칠 수는 없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거기서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복면 셰프’의 필살 레시피, 요리 끝장 대결 10-14 다음 임종언,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첫 대회 2관왕 질주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