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진, 남성불임 해결에 '한걸음'…무정자증 치료하고 정자 운동성도 개선 작성일 10-14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pcS0kMUe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c131127da84beb516ffc08fd59141e507c91951446ba24e6c0810d501520bb" dmcf-pid="YUkvpERu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세계 커플 6쌍 중 1쌍은 불임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중 남성 불임이 약 절반을 차지한다. 남성 불임은 유전자 결함으로 정자 생산이 멈추거나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dongascience/20251014060951719oqer.jpg" data-org-width="680" dmcf-mid="yhdEWJKG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dongascience/20251014060951719oq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세계 커플 6쌍 중 1쌍은 불임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중 남성 불임이 약 절반을 차지한다. 남성 불임은 유전자 결함으로 정자 생산이 멈추거나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7b623263c6b62e7bf5477bee6b6d2a48a175c833f41e6d07ec86aa1eed64a2" dmcf-pid="GuETUDe7RJ" dmcf-ptype="general">일본 연구팀이 쥐 고환에 유전물질을 보충해 유전자 결함으로 인한 무정자증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정자의 운동성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를 규명하는 데도 성공해 남성 불임 치료를 한 단계 더 진전시켰다.</p> <p contents-hash="4c140f8fbc240460fb02981870bfb4c99dd937336411c08d853adef9235f84be" dmcf-pid="H7DyuwdzRd" dmcf-ptype="general"> 이카와 마사히토 일본 오사카대 교수팀은 지질 나노입자(LNP)로 유전물질인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고환으로 전달해 쥐의 무정자증을 치료하고 건강한 자손까지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66ed88d0012900c6f8e4a385e19206db9b4b8430abd676e9b5fcf97e07ccd7ad" dmcf-pid="XbsHBOLKJe" dmcf-ptype="general"> 전세계 커플 6쌍 중 1쌍은 불임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중 남성 불임이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르몬 수치는 정상이지만 정자 생산 자체가 중단돼 생물학적 임신이 어려운 비폐쇄성 무정자증(NOA)은 유전자 결함이 원인으로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p> <p contents-hash="7de53f69f1f06ae00ebe074f1664cfd568c642e89232668ffff71c1311027327" dmcf-pid="ZKOXbIo9dR" dmcf-ptype="general"> 오사카대 연구팀은 미국 베일러 의대와 협력해 고환의 특정 유전자를 표적으로 mRNA를 전달해 쥐의 정자 생산 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db3dbf1edf3fcd76a9e180fd2f59b72b95e8ac01a945aeddaafda6ddce601ebe" dmcf-pid="59IZKCg2nM" dmcf-ptype="general"> 고환의 정소 안에서 정자 생성과 수송에 관여하는 세정관에 지질 나노입자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mRNA를 전달했다. mRNA의 유전자 발현은 약 5일간 지속되며 전체 세정관의 약 55%에 도달했다.</p> <p contents-hash="07bf28abf3e7227613a4e11b9e3653e8b5241b6bd593af15715fd9c3404c24c4" dmcf-pid="12C59haVex" dmcf-ptype="general"> 연구팀이 주입한 유전자는 정소에서 정자 생산을 위한 감수분열 과정을 재개해 3주 만에 정자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생성된 정자로 세포질 내 정자 주입 시술(ICSI)을 진행해 배아를 만든 결과 117개 중 26개 배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했으며 생식능력도 온전했다. 대규모 유전체 변이도 확인되지 않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ba4d9927c7f00219a6bb009f3237bd7ea846bf488a227fdb098bd745b61ad408" dmcf-pid="tVh12lNfRQ" dmcf-ptype="general"> 이카와 교수는 "지질 나노입자를 이용한 mRNA 전달은 기존 개체와의 유전체 통합 우려를 최소화해 유전자 치료법보다 안전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2018899a659260f1441eac174f3b9c576e8503618db23ce38aa61d632f7554f" dmcf-pid="FfltVSj4RP" dmcf-ptype="general"> 마틴 마츠크 베일러 의대 교수는 "이번 발견은 정자 생산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며 특정 형태의 남성 불임 치료를 위한 연구 토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2201350cefe1fac559c4bd0e28aaefc7bd8528f31e6ce26c6652ce0a1da1d7" dmcf-pid="34SFfvA8e6" dmcf-ptype="general"> 오사카대 연구팀은 남성 불임의 또다른 유형인 정자 운동성 저하에도 주목했다. 정자의 운동 신호를 유지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연구결과를 같은 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1aa3fe1bf715060d88666fa93f09bebeeab31e9d66bcaffce504b2e5e5fdf79" dmcf-pid="08v34Tc6e8" dmcf-ptype="general"> 정자는 편모라는 꼬리를 이용해 수영해 난자를 향해 이동한다.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면 수정이 실패하기 때문에 자연 임신이 어려워진다.</p> <p contents-hash="d70abfaacff631331d059787bb30a497b114744a278a0f0c76ce9f8d08d6cff6" dmcf-pid="p6T08ykPe4"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고환에서만 생성되지만 기능이 알려지지 않았던 단백질 TMEM217에 주목했다. TMEM217이 없는 수컷 쥐의 정자는 거의 움직이지 못해 불임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6b7ba95702e519993570225012737c85cbc075a1138d7f972f68964bf761a7e" dmcf-pid="UPyp6WEQdf" dmcf-ptype="general"> 추가 연구를 통해 TMEM217이 다른 단백질인 SLC9C1과 결합해 복합체를 형성하고 이 복합체가 성숙한 정자 내의 '사이클릭 AMP(cAMP)' 수치를 유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cAMP는 정자의 운동을 활성화하는 분자다.</p> <p contents-hash="2b36a5e7fbd982af47c1c8140f0b4f563164a1e862311d8c85978a259c33e8cb" dmcf-pid="uQWUPYDxiV"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cAMP 유사체를 첨가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운동 능력을 상실한 정자를 재가동 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카와 교수는 "일부 남성 불임에 대한 실용적 해결책에 고무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677cfdac40ff1ee6bf98e0a742ea16aae78d644556c58188f0f8f136ba9a70" dmcf-pid="7xYuQGwMM2"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73/pnas.2513924122<br> - doi.org/10.1073/pnas.2516573122</p> <p contents-hash="8ff61a76b38f165c8a1bf5cf5da7c01bd3f0cf923c203620f966623f1c2d3588" dmcf-pid="zNU8auyjL9"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쩐지 이국적이더라니" 김송 친할머니, 러시아 혼혈이었다…"지난해 고모가 고백, 전혀 몰랐었다"(물어보살)[SC리뷰] 10-14 다음 ◇오늘의 경기(14일)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