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웃음 사냥만 성공…'가족 교훈' 겨냥은 글쎄 [TEN리뷰] 작성일 10-14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79eRZsd5T"> <p contents-hash="95db027e8666a6d860c5cc6038f9247915b69d401e17f632739e74fd1bc1654f" dmcf-pid="Bz2de5OJHv"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다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9fd33fe10b2c09041de1a3a279f519028f9c89698a59f47d4ff70e1990f17e" dmcf-pid="bqVJd1Ii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0371ozuo.jpg" data-org-width="647" dmcf-mid="4LmhCPUl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0371oz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27bcd7887c7861a341bd9fded33329383cf841cdaf59e226b3c167a2b5e843" dmcf-pid="KBfiJtCnYl" dmcf-ptype="general">쉬는 시간 20분을 제외하고 약 155분(2시간 35분) 간의 공연. 꼼꼼히 제작된 세트장과 빈틈없는 대사들로 눈과 귀가 쉴 틈이 없었다. 애드리브들로 관객들 웃음 사냥까지 성공했지만, 남은 건 그 웃음과 '천만 배우' 황정민뿐이었다.<br><br>지난달 27일부터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이혼한 다니엘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처 미란다의 집으로 들어가 세 자녀를 돌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br><br>이 작품은 천만 관객의 주인공 배우 황정민이 10년 만에 서는 뮤지컬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황정민은 '철부지 아빠' 다니엘로 변신한다. 그는 시작부터 아들의 생일 파티 준비에 신이 나 넓은 무대를 뛰어다니며 지금껏 보여준 적 없었던 천진난만함을 보인다. 스크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속사포 랩도 한다.<br><br>다니엘의 직업은 애니메이션을 더빙하는 성우다. 해고당한 그가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읊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황정민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 속 대사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를 외쳐 관객들과의 거리 좁히기에도 성공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6f77c3be7aa3d1759129dfaea54f2936c25d010d448b0c8fa22d407105211b" dmcf-pid="9b4niFhL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1653xqab.jpg" data-org-width="647" dmcf-mid="p6FuUDe7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1653xq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370b4989fa425c74bf188b980cb4a3400b81e415ff451bac2c7a7c8c56f0df" dmcf-pid="2K8Ln3lotC" dmcf-ptype="general"><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d122bfcff2f5eadbad8ad92d1f06f8009f20dda26d3afe4efd4e19c4245814" dmcf-pid="VfxNauyj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2890rxpo.jpg" data-org-width="647" dmcf-mid="UVMiJtCn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2890rx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a8e143435ca344af95a0153ff8cc6f93ccfcdc9e44847f18c77ef20a005b45" dmcf-pid="f4MjN7WAtO" dmcf-ptype="general">작품은 초반 전개가 빨랐다. 아들의 생일 파티부터 다니엘과 미란다와의 이혼까지 단 20분 안에 끝내며 집중력을 높였다. 다니엘이 다웃파이어로 변장한 뒤에는 다양한 표현을 공들여서 했다. 대사들은 빽빽해지고 덩달아 무대 위 세트들도 빠르게 교체됐다. 다니엘은 여러 차례 변장을 반복하고, 요리에 춤까지 나 홀로 바쁘게 움직였다.<br><br>혼자만의 열연은 계속됐다. 다니엘은 한 할아버지가 진행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스태프로 취직하게 되면서 미화원이 됐다. 또 미란다 회사의 패션쇼에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참가, 운동복과 레깅스를 결합한 의상을 착용한 채 런웨이에까지 섰다.<br><br>실수와 아쉬움도 나왔다. 방송이 끝나 텅 빈 어린이 프로그램 녹화장을 청소하던 다니엘은 비어 있는 기계를 만지며 진행자로서의 잠재력을 뽐냈다. 그 과정에서 배우가 두 차례 실수를 했고, 이후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스페인어 노래는 해석이 불가능해 관객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4d3f16b639b250980cff428da527bb3d84c5402ababe0fdd7e9ddb0648d741" dmcf-pid="48RAjzYc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4120vxus.jpg" data-org-width="647" dmcf-mid="uK768ykP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4120vx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869431f1dcec90aa97c5066632f909792d992ab380b0f8a3e015e3d71f9bb6" dmcf-pid="86ecAqGk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5374scsh.jpg" data-org-width="647" dmcf-mid="7N1bBOLK1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5374sc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c2387e8d9d4f0d18b0f4caa4d12a59f273c8ad03af62456ae5bfeccc89b08e" dmcf-pid="6PdkcBHEtr" dmcf-ptype="general"><br>황정민의 능력치 역시 아쉬웠다. 여러 복장을 착용하며 다양한 인물로 변신해 그의 폭넓은 목소리와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량과 노래 실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br><br>세트장은 먼 거리에서도 세심함이 느껴질 정도로 정교했다. 대사도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가족 뮤지컬'답게 우리가 일상에서 주고받는 말 위주였다. 그러다 보니 극의 진행이 너무 더뎠다. 미란다를 두고 다니엘과 스튜어트가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포함, 의미 없는 넘버와 대사들은 피로도 높였다. 여기에 난무한 애드리브로 인해 다니엘의 서사를 표현할 수 있는 진지한 넘버에서는 오히려 극의 몰입도가 낮아졌다. 공연 시간은 쉬는 시간을 빼도 2시간이 훌쩍 넘는다.<br><br>결국 교훈보다는 '재미'에 초점이 맞춰진 모양새다. 복수의 관람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 "재미있었다", "많이 웃고 간다"라는 말들만 남겼다. 그리고 "황정민의 팔색조 매력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가 연기하는 모습을 스크린이 아닌 실물로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57c3d516f87c8786082d76841da3432fdc9fc6794be6ca7ff428b6ac93f512" dmcf-pid="PQJEkbXD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6587vlim.jpg" data-org-width="647" dmcf-mid="zIpfVSj4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10asia/20251014070346587vl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f2a0e46d450c4930a4cf5ba3b63d77ad554d1543ca1e2843440e6363a42c2b" dmcf-pid="QxiDEKZw5D" dmcf-ptype="general"><br>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은지원, 강남과 같은 고등학교서 같은 선생님에 퇴학…“공부 진짜 안 했나 보다” 10-14 다음 '싱글맘' 정가은, 택시기사 된 진짜 이유…"먹고살기 힘들어서 NO" [RE:뷰]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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