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플라이급 챔프 피게레도, 테이크다운 압박으로 잭슨 제압…2연패 씻고 밴텀급 챔피언 도전 선언 작성일 10-14 3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14/0001184483_001_20251014070823852.jpg" alt="" /></span></td></tr><tr><td>피게레도가 잭슨(왼쪽)을 킥으로 공격하고 있다.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비슨 피게레도(37·브라질)가 레슬링을 앞세워 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br><br>피게레도는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 vs 감롯’ 코메인 이벤트에서 몬텔 잭슨(33·미국)을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br><br>밴텀급(61.2kg) 랭킹 6위 피게레도는 15위 잭슨과의 3라운드 접전에서 테이크다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퀵(Quik)’이라는 별명답게 빠른 발놀림과 타격을 무기로 6연승을 달리던 잭슨이었지만, 피게레도의 끈질긴 레슬링 압박 앞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br><br>‘전쟁의 신(God of War)’이라 불리는 피게레도는 경험을 바탕으로 거리 싸움에서 불리함을 느끼자 적극적으로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잭슨을 케이지에 밀어붙이며 체력을 소모시키고, 그라운드로 끌고 가 상위 포지션에서 그라운드 앤 파운드를 가했다.<br><br>잭슨은 스탠딩에서 빠른 콤비네이션으로 포인트를 따내려 했지만, 피게레도의 지속적인 테이크다운 시도에 자신의 게임 플랜을 펼치지 못했다. 피게레도는 테이크다운 성공률과 그라운드 컨트롤 시간에서 우위를 점하며 판정승을 이끌어냈다.<br><br>이번 승리로 피게레도는 최근 겪었던 2연패를 말끔히 씻어냈다.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인 그는 밴텀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 적응 과정에서 고전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게레도는 6연승 행진 중이던 떠오르는 샛별 잭슨을 꺾으며 밴텀급 상위권 경쟁에서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br><br>홈 관중 앞에서 승리한 피게레도는 경기 후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브라질 관중을 향해 “우리는 여러분의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피를 흘린다”며 “이게 우리 스포츠의 근본”이라고 말했다.<br><br>피게레도는 이어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그는 “타이틀전을 받기 위해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안다”면서도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싸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현재 UFC 밴텀급 챔피언은 메랍 드발리쉬빌리로, 압도적인 체력과 끊임없는 압박을 무기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피게레도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랭킹 상위권 선수들과의 추가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br><br>플라이급에서 챔피언을 지낸 경험이 있는 피게레도는 밴텀급에서도 벨트를 차 2체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야망을 품고 있다. 이번 승리가 그 여정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한편 패배한 잭슨은 6연승 행진이 멈췄지만, 전 챔피언을 상대로 선전하며 여전히 밴텀급의 떠오르는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33세의 잭슨은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테이크다운 수비를 보완한다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피게레도의 부활과 함께, UFC 밴텀급 상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류진, 3000만 원 투자한 母 잠실 아파트 폭등에도…"20억 놓쳤다" (가장멋진류진) 10-14 다음 ‘한국 빙상 전설’ 이승훈, ‘5연속 동계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