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임종언, 성인 무대 데뷔전 2관왕…압도적 레이스에 '감탄' 작성일 10-14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10/14/0000460235_001_20251014082016243.png" alt="" /></span><br>[앵커]<br><br>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에서 고등학생 깜짝 스타가 나왔습니다. 열 일곱 살의 첫 번째 성인 무대, 임종언 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 data-pasted="true"><br>맨 뒤에서 흐름을 읽던 대표팀, 추월의 신호탄을 쏜 건 임종언이었습니다.<br><br>19바퀴를 남기고, 캐나다가 빈틈을 보이자 가볍게 3위로 올라서더니 14바퀴를 남기고는 쉽게 2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br><br>1위 이탈리아가 넘어지면서 선두에 선 뒤에는 한 차례도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br><br>마지막 주자 임종언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곤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br><br>전날 1500m 개인전에서 아웃코스 추월 뒤 압도적인 레이스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임종언은 1000m에서도 특유의 스퍼트로 선두에 오른 뒤 내내 1위를 달렸지만 순간 방심하며 금메달을 내줬습니다.<br><br>열일곱 살, 처음 나선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 겁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 정말 행복합니다!]<br><br>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지원, 황대헌을 제치고 남자 1위를 차지했습니다.<br><br>사실 중학교 시절엔 정강이뼈에 발목까지 부러져 재활에만 1년 반이 걸려 선수 생명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5월) : 남들보다 뒤처져있던 만큼 항상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열심히 하면서…]<br><br>그러나 오히려 그 때의 다짐이 지금의 임종언을 만들었습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5월) : 쇼트트랙 하면 생각나게, 생각나는 선수로…]<br><br>임종언의 질주 속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국제빙상연맹은 "한국의 새 스타가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폭발적인 레이스를 뽐냈다"고 전했습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KLPGA 투어 시즌 3승' 홍정민, 세계랭킹 44위…10계단 상승 10-14 다음 홍명보호, 오늘 파라과이전…선발 명단 변화 예고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