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초고속'으로 식수로 만든다...물부족 해소 기대 작성일 10-14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uv7Ucxpc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8451a91650c63620fa7f83933066226157a7dab2887f186b20a15feb43797c" dmcf-pid="97TzukMU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OSTECH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fnnewsi/20251014085948459wiei.jpg" data-org-width="768" dmcf-mid="brF64lNf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fnnewsi/20251014085948459wi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OSTECH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6ac0921461628d49bafe5372ad6c8aab4cfcd0abd73caf031cdf08c6435849" dmcf-pid="2zyq7ERujQ"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 미래기계기술 프론티어 리더 양성 교육연구단 히긴스 윌슨(Higgins Wilson) 박사 연구팀이 낮과 밤, 날씨에 상관없이 바닷물을 더 빠르게 식수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 세계적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커뮤니케이션즈 엔지니어링(Communications Engineering)'에 게재됐다. </div> <p contents-hash="91b9a19de51de5dd0f4438215fbd174044df06ac74025fdcc55c7b381d8e7311" dmcf-pid="VqWBzDe7jP" dmcf-ptype="general">14일 POSTECH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표면의 70%가 바다지만, 마실 수 있는 담수는 전체의 2.5%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담수화 기술은 인류가 직면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최근에는 태양열을 활용한 계면증발(ISG1))’ 기술이 물-공기 계면의 물 분자만을 가열하는 특성 탓에 증발 성능이 우수하여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날씨와 낮·밤 변화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p> <p contents-hash="3e290d1484100fba410ef7046a34cdaf1edb1878c01eef8569058eee687689a7" dmcf-pid="fBYbqwdzA6"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여기에 5V(볼트) 이하의 낮은 전압의 전기를 이용한 '줄(Joule) 가열' 방식을 결합했다. 이는 전기가 흐를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전기장판이 따뜻해지는 원리와 같다. 태양열과 전기열을 동시에 사용하면 낮에는 두 가지 에너지를 모두 쓰고, 밤에는 전기만으로도 작동해 하루 종일 안정적으로 담수를 생산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db99e8250ec6f55120aa60c71cbe38ba55955ef7d0c10cabd374ee37f67f3abd" dmcf-pid="4bGKBrJqo8" dmcf-ptype="general">핵심은 빠른 증발과 함께 높은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다. 연구팀은 구멍이 촘촘한 수세미 구조의 '유리질 탄소 스펀지(glassy carbon foam)'를 활용했다. 이 소재는 가볍고 튼튼하며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다. 이 소재에 ‘티올(thiol)'이라는 화학물질로 처리해 물 흡수력을 높이고 전기저항을 약 0.75Ω(옴)까지 낮춰 전기가 잘 흐르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58bfa0e35b5427c1005f71b6a3815d730f8b15cd1c6d3fc2ff4b5db24be6276c" dmcf-pid="8KH9bmiBo4" dmcf-ptype="general">그 결과 순수한 물을 증발시키는 실험에서 증발기 표면 온도가 빠르게 물의 비등점에 가까운 약 98°C에 도달했고, 시간당 205kg/㎡의 수분을 증발시켰다. 이 증발률은 기존 세계 최고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농도(3.5wt%)의 바닷물 조건에서는 증발이 일어나는 표면에 염이 석출돼 증발 속도가 크게 느려지지만 시간당 18kg/㎡를 처리하며 전례 없는 담수화 성능을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770902448b03e6326dca20e7e046f43200299cb9174c03fef0e322b726fb580a" dmcf-pid="69X2Ksnbaf"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강점은 안전성과 실용성이다. 날씨나 낮·밤에 상관없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해 사막이나 해안 지역 등 물 부족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빠른 고온 가열이 가능해 살균이나 공기 중 수증기를 포집해 식수로 전환하는 기술에도 응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e4b7f9043cae61008e8481229b362802e18c702a82ae2b21e1811271d1df4ded" dmcf-pid="P2ZV9OLKAV"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를 이끈 POSTECH 이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계면 증발식 담수화가 직면한 성능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이라며, “급속 고온 가열 전략은 담수화뿐만 아니라 살균이나 물 수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5da85b6d2bfc77ec0042f4e8ff177a182fb0cabbb856fcf1af9f1481634dfb" dmcf-pid="QV5f2Io9g2"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베이비몬스터, 50명 메가 크루 댄서와 함께한 '위 고 업' 퍼포먼스 10-14 다음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 임베디드 기반 HSM 특허 기술 등록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