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오의식이 기억에 남는 이유 [인터뷰] 작성일 10-1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0FLHJKGS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b1ac56ec51ea30acb76718d44266e46ed14ee8baa84289f08ffc9892019dca" dmcf-pid="Kp3oXi9H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의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tvdaily/20251014090549267pcix.jpg" data-org-width="620" dmcf-mid="poIbkzYc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tvdaily/20251014090549267pci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의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49ecb30d069c14de050921e3f73b6988420a53ff524db2b68687f0b85f6f4f" dmcf-pid="9U0gZn2Xyf"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스쳐가는 역할이라도 허투루 연기하지 않았다. 작품 속에서 살아있는 캐릭터로 남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았다. 덕분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가 됐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이름보다 극 중 캐릭터로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만 이마저도 오의식에겐 큰 행복이다.</p> <p contents-hash="36a12fc51cfd66a54441f4c4023891b337ca986e4fb8d21691f05ee6a3698999" dmcf-pid="2upa5LVZyV" dmcf-ptype="general">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ㆍ연출 장태유)는 현대에서 미슐랭 3 스타를 찍고 최정점에 오른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해 절대 미각을 가진 폭군 이헌(이채민)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매회 화려한 음식을 선보이며 로맨스 판타지 사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오의식은 극 중 폭군 이헌의 죽마고우이자 도승지 역인 임송재를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p> <p contents-hash="1a9c6db5a5fa885825f08a2aa3ce1857680156a006fbc0aab82884f0ab7bb7ce" dmcf-pid="V7UN1of5y2" dmcf-ptype="general">가장 추울 때 시작해 뜨거운 여름에 끝났던 '폭군의 셰프' 현장은 오의식에게 최고로 힘들었던 경험이었다. 사극 배경 상 대기실이 없기에 쉬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가장 더운 여름에 한복 복장과 수염 분장을 한 채 촬영에 임해야 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만큼 오의식 역시 불편함을 참고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p> <p contents-hash="1191985acc55d620fc56bef902d637e1b4226af5324b49ee6c821d0670873928" dmcf-pid="fzujtg41W9" dmcf-ptype="general">모두의 땀방울과 인내의 시간으로 완성된 '폭군의 셰프'는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됐다. 첫 방송 4.9%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종회에서 17.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의식은 "올해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냈고 제일 힘들었던 현장이었다. 하지만 고됐던 기억이 행복했던 추억으로 바뀌었다. 여름의 더위보다 더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게 돼 앞으로 어떤 작품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b7a94cae92514750dcae9334975de28fe3448e7c3850be3c77f06b59878a39" dmcf-pid="4q7AFa8t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의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tvdaily/20251014090550554agxc.jpg" data-org-width="620" dmcf-mid="qnMT4lNf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tvdaily/20251014090550554ag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의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176f6e8f4e1aecf99b4b1b0b242fc5b50b61b7af32ed5f695f8209b47dc217" dmcf-pid="8Bzc3N6FWb" dmcf-ptype="general"><br>사실 그는 '폭군의 셰프'를 촬영하면서도 이 정도로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작품의 소재는 물론 결과물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오의식은 "시청자분들께서 음식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식상해할 것 같아 우려됐다. 또 CG까지 입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없기에 '어떻게 나올까'라는 물음표가 있었다. 결과물이 좋았으면 하는 희망과 바람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움이 되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1f8f7f6bb1e2a35b9c7d7db2ecd8866cf4753326db8549b14faa266eadecd53" dmcf-pid="6ShVrKZwyB" dmcf-ptype="general">캐릭터를 그려내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그가 맡은 임송재는 간신과 충신을 오가는 인물로서 복잡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오의식은 임송재의 이중성을 표현하기 위해 분장과 말투, 목소리의 높낮이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그는 "나는 간신이 아닌 것처럼 연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의식적으로 간신의 톤을 낼까 봐 걱정했고 제일 경계했다. 일부러 간신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보이는 보습이 간신처럼 보이길 바랐다. 나만의 당위성을 가지고 진심이 담긴 말과 행동을 하고자 했다"라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2b0bdc1df1a86a749638376b74acf57d95524cd7f7b0cffe81a5e8cdb6a57005" dmcf-pid="Pvlfm95ryq" dmcf-ptype="general">임송재는 극 중 폭군 이헌의 배동이라는 설정을 가진다. 이헌과 임송재가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은 만큼 실제 배우들의 관계도 중요했다. 오의식은 열일곱 살 나이차가 나는 후배 배우 이채민과 친해지기 위해 먼저 다가갔다. 그는 "둘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좋은 결과물이 나오며 화면에도 그 관계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은 관계를 만들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부러 숙소도 같은 곳으로 잡았고 식사도 함께 많이 했다. 그 시간 동안 현장 경험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벽을 허물었고 서로에게 의견을 이야기했을 때 상처가 되지 않는 관계를 형성했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41402ae109dcbe189a32e8d89d07abe4b7295524c96dacb894b75df8e31f9426" dmcf-pid="QTS4s21mvz" dmcf-ptype="general">배우들과의 화기애애한 호흡과 함께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줬던 작가, 연출진으로 인해 유쾌한 장면이 완성됐다. 오의식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생기는 것들을 받아들이려고 했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했기에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라면서도 "작가님이 상황을 잘 써주셨기 때문에 애드리브를 잘할 수 있었다. 또 현장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내도 녹여낼 수 없었지 않나. 의견을 내는 데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9ed4408c3890f2db4211609b37ad10dad031cbd5d3f1da02151f27fe0c0cbd" dmcf-pid="xyv8OVtsl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의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tvdaily/20251014090551788pytt.jpg" data-org-width="620" dmcf-mid="BeC2wbXD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tvdaily/20251014090551788py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의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5bc35044f28923700fa5272345859f7d1d169563678203ce61da00fdd4ef87" dmcf-pid="yxPl2Io9Su" dmcf-ptype="general"><br>갖은 노력,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완성한 임송재의 끝은 죽음이었지만 오의식은 캐릭터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결말에 대해 전혀 서운하지 않았다. 오히려 작가님과 제가 생각하는 임송재가 같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값진 죽음이기도 했다. '천하의 간신 놈이 충신처럼 살아가다 간다'라는 대사는 이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그의 생각을 완성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p> <p contents-hash="b3d892ebff18c7d2d8224fb582f7daab132867ad3830e7d16e6328599f0d9404" dmcf-pid="WMQSVCg2T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개인적인 욕심도 있지만 주어지는 상황과 대사 속에 연출자와 작가의 의도를 녹여내는 걸 우선한다. 배우는 캐릭터와 작품과 관련해 자기중심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작가님과 감독님은 전체를 보시기에 그들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려고 한다. 그걸 잘 받아들이면서 이 모든 걸 납득할 수 있게 연기할 수 있어야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dc14d400b0868ce1a00a0a93bdafd5ac3764c095eb22f0fe5aae725e3f45444" dmcf-pid="YRxvfhaVvp" dmcf-ptype="general">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폭군의 셰프'는 포상 휴가를 얻었다. 오의식은 자신을 빛나게 해 준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포상휴가를 가게 돼 너무 좋다. 이로 인해 스태프분들과 나의 매니저가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사실 저는 작품이 끝났는데도 많은 축하를 받고 있고 보상을 받았다. 하지만 스태프분들은 이런 기회가 거의 없지 않나. 그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줄 수 있어 가장 기쁘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51cee67b0eef14f8f36de01ab3a0aa00b530f480ae76a89f80c0ce665256e3a" dmcf-pid="GeMT4lNfy0"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오의식은 '폭군의 셰프'에 대해 "특히 더 기억에 남을 작품이자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라고 답했다. 함께 고생의 시간을 보냈던 동료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면서도 배우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기 때문이다. 오의식은 "좋은 연기로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자 배우가 되고 싶었다. 예전에는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섭섭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배역으로 알아봐 주시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 제 이름을 모르셔도 그 인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며 미소지었다.</p> <p contents-hash="23853da66a9b0356b53b225c03f819ab19a91185beba404b7ed0c959cca4fca6" dmcf-pid="HdRy8Sj4T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p> <p contents-hash="5d6978b11dc91a4e6f12bc268f2dbfe8e2e940fed35afe97bf9588f56c726928" dmcf-pid="XJeW6vA8lF"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오의식</span> </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ZidYPTc6Tt"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퍼스트라이드’, ‘라디오스타’ 단체 출연 10-14 다음 방탄소년단, 아이브 세븐틴 제치고 아이돌그룹 1위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