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준궤도 왕복비행 연속 성공 작성일 10-1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곽노필의 미래창<br> 11차 시험발사…지구 한 바퀴 돌아 인도양 안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3q3fhaVE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94e0cd1a75106f6b0f36b7d436ef8f3df0de748079e3ff88c4a59b23b572c3" dmcf-pid="B0B04lNf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해변에서 발사된 스타십이 고도를 높이고 있다. 웹방송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17209gdjx.jpg" data-org-width="800" dmcf-mid="UKK2i5OJ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17209gd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해변에서 발사된 스타십이 고도를 높이고 있다. 웹방송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2f4f8b204cde6bcf0675dfbccd0c2f687378a5abddc69b71b5242b07dc276f" dmcf-pid="bPJPNpvasX" dmcf-ptype="general">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가 개발 중인 역대 최대, 최강 로켓 스타십이 연속 두번에 걸쳐 준궤도 왕복비행에 성공했다.<br><br> 스페이스엑스는 13일 오후 6시24분(한국시각 14일 오전 8시24분) 텍사스 보카치카 해변의 전용 발사장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이날 발사는 스타십의 11차 시험비행이었다. 건물 40층에 해당하는 높이 123m의 스타십은 1단 추진체 슈퍼헤비(71m)와 2단 우주선 스타십(52m)으로 구성돼 있다.<br><br> 지난 8월의 10차 시험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슈퍼헤비는 발사대로 복귀하지 않고 발사 7분 후 멕시코만(아메리카만) 해상에, 스타십은 지구를 거의 한 바퀴 돈 뒤 인도양 상공 대기권에 재진입해 발사 1시간6분여만에 오스트레일리아 북서쪽 해상에 착수했다.<br><br> 이날 발사는 2세대 스타십(블록2)의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시험이었다. 스페이스엑스는 2026년 초로 예정한 12번째 시험발사에선 용량을 더 키운 3세대 스타십(블록3)을 사용한다. 3세대 스타십은 높이가 124.4m로 조금 더 커진다. 스페이스엑스는 2027년에 높이 142m의 4세대 스타십을 최종 제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ccff2cb4ad03e6585492acddc2185a161b69788f962fb51544a9f0db9d8ed9" dmcf-pid="KQiQjUTN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십의 1단 추진체 슈퍼헤비가 이륙 6분 후 멕시코만 해상을 향해 하강하고 있다. 웹방송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18455spgg.jpg" data-org-width="800" dmcf-mid="uicEyMzT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18455sp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십의 1단 추진체 슈퍼헤비가 이륙 6분 후 멕시코만 해상을 향해 하강하고 있다. 웹방송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fd8d791ea34ee6a568198c92494c73d57ffebee279ecb6aa5d0e49d195456c" dmcf-pid="9xnxAuyjIG" dmcf-ptype="general"><strong>1단 슈퍼헤비 재사용…모의위성 배치도 성공</strong><br><br> 이번 비행에선 8번째 시험비행에서 사용했던 슈퍼헤비(부스터 15)를 재사용했다. 33개의 랩터 엔진 중 24개가 재사용품이다. 5월 9차 발사에 이은 두번째 슈퍼헤비 재사용이다.<br><br> 10번째 비행에 이어 이번에도 스타십 상단로켓엔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과 크기가 비슷한 8대의 모의 위성을 탑재했다. 모의 위성은 스타십과 동일한 준궤도 궤도를 따라 비행하다 대기권에 재진입했다. 또 10번째 비행 때와 마찬가지로 스타십에서 일부 방열판 타일을 제거해 재진입시 1400도에 이르는 마찰열을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는지 시험했다. 이는 내년 중 시도할 스타십 상단의 발사장 복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br><br> 스페이스엑스는 이번 비행에서 3세대 슈퍼헤비에 사용할 예정인 착륙 연소 프로그램도 시험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33개 엔진 중 13개를 점화해 착륙 절차를 시작하고, 이후 5개 엔진으로 궤적을 미세 조정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 3개의 엔진으로 연착륙을 시도한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중간의 미세 조정 과정이 추가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a8994da3e8b8c25ca2a71b7bf3712e21feea30eb28866c2d0b294344ed8bd9" dmcf-pid="2MLMc7WA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십의 상단 로켓이 지구를 거의 한 바퀴 돌아 1시간 6분여만에 인도양 해상에 착수하고 있다. 웹방송 갈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19694upse.jpg" data-org-width="800" dmcf-mid="7GAnm95r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19694up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십의 상단 로켓이 지구를 거의 한 바퀴 돌아 1시간 6분여만에 인도양 해상에 착수하고 있다. 웹방송 갈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bc235a57ab6be221d912a1d0fc4ec60036a63afd9604db719b2695fbdd1b56" dmcf-pid="VRoRkzYcrW" dmcf-ptype="general"><strong> 나사, 유인 달 착륙선으로 사용 계획</strong><br><br> 스페이스엑스는 향후 사람과 장비를 실은 스타십을 화성까지 보내 화성에 정착촌을 만드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2026년 스타십의 첫 화성 비행이 이뤄질 수 있으며 2028년에는 첫 유인 비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기업 설명회에서 “그렇게 될 확률은 현재로선 50 대 50”이라고 말했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2027년으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3호의 유인 달 착륙 때 스타십을 착륙선으로 쓴다는 방침이다.<br><br> 역대 최강 우주발사체인 슈퍼헤비는 추력 7500톤으로 최대 150톤(재사용 기준)의 화물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나사가 달 유인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를 위해 개발한 에스엘에스(SLS)의 거의 두배다. 재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최대 250톤까지도 탑재할 수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4f2978b44adadccd4a361eef5be46cc53330cb37c513abced83eb941c6ff1b" dmcf-pid="fegeEqGk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십 1단 추진체 슈퍼헤비 하단의 33개 엔진. 웹방송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20926yysj.jpg" data-org-width="800" dmcf-mid="zkrjl6ph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094620926yy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십 1단 추진체 슈퍼헤비 하단의 33개 엔진. 웹방송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2a7ff84a22a04c3f871990ade2e6cd7237c0085ef32b6cf7b263dbe4c0f36d" dmcf-pid="4dadDBHEsT" dmcf-ptype="general"> 스타십의 엔진 수는 1단 슈퍼헤비에 33개, 2단 스타십에 6개를 합쳐 모두 39개다. 이는 현재 이 회사의 주력 로켓인 팰컨9의 4배에 이른다. 연료는 케로신(등유)을 쓰는 팰컨9과 달리 메탄을 쓴다. 메탄은 케로신에 비해 에너지밀도는 떨어지지만 그을음이 없어 재사용에 유리하다.<br><br> 일반적으로 로켓은 가벼운 알루미늄이나 탄소섬유를 소재로 사용하지만 스타십은 스테인리스강을 쓴다. 스테인리스강은 두 소재에 비해 무겁다는 단점은 있지만 극고온과 극저온에도 잘 견디고 다루기도 쉬워 재사용에 유리하다.<br><br> 스타십 개발은 2019년 4월 소형 시제기 스타호퍼의 시험비행을 시작으로 점차 구체화돼, 2023년 4월 1단 슈퍼헤비와 2단 스타십이 결합된 완전체 스타십의 첫번째 시험비행이 이뤄졌다. 2024년 10월 5차 시험발사에선 발사한 슈퍼헤비를 다시 발사대로 복귀시켜 로봇팔(메카질라)를 이용해 포획하는 이른바 ‘젓가락 회수’ 기술에 성공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br><br>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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