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등번호 10번, 영구 결번…‘다섯번째 영구 결번’ 영예 작성일 10-14 30 목록 <b>고교·흥국생명·해외팀·대표팀서 줄곧 10번 달아<br>OK 시몬·기업은행 김사니·도공 이효희·현대 문성민 이은 ‘다섯번째 영구결번’ 영예</b><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0/14/0002541358_001_20251014101613826.jpg" alt="" /></span></td></tr><tr><td>김연경이 지지난 4월8일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챔피언 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뉴시스]</td></tr></table><br><br>[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했던 김연경(37)의 등번호 10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다. 이로써 김연경은 시몬과 김사니, 이효희, 문성민에 이어 V리그에서 다섯번째 영구 결번의 영예를 안게 됐다.<br><br>흥국생명은 오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 개막 경기를 치르고 나서 김연경의 은퇴식을 연다. 이때 김연경의 영구 결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br><br>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의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 날짜를 새 시즌 홈 개막전으로 잡고 준비해왔다.<br><br>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은 영구 결번으로 남는다. 이는 한국 여자 배구의 큰 족적을 남긴 김연경에 대한 예우다.<br><br>김연경은 흥국생명의 간판이자 한국 여자배구의 레전드였다. 그는 2005-2006시즌 V리그에 데뷔한 이후 국내 무대에선 총 여덟 시즌을 뛰었다.<br><br>데뷔 첫해 소속팀 흥국생명을 통합우승으로 이끌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챔피언결정전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을 모조리 휩쓸며 한국 배구 역사를 새로 썼다.<br><br>그는 국내에서 뛴 네 시즌 동안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연패를 견인했다.<br><br>2008-2009시즌 종료 후 해외 무대 생활을 거친 김연경은 2020-2021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다시 네 시즌을 V리그에서 뛰었다.<br><br>은퇴 시즌이었던 2024-2025시즌에는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끈 뒤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어 정규리그 MVP를 석권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br><br>정규리그 MVP에 일곱 번 올랐고, 챔프전 MVP도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4-2025시즌 네차례나 차지했다.<br><br>그는 V리그에서 241경기밖에 뛰지 않았지만, 최소 경기 5000득점을 작성하는 등 통산 득점 부문 6위(5천314점)에 올라 있고, 통산 공격 성공률 45.15%를 기록했다.<br><br>김연경은 공격 못지않게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리시브 능력을 보이며 코트 안에서 흥국생명의 중심 역할을 했다.<br><br>뿐만 아니라 여자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도 활약하며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br><br>한국 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만큼 영구 결번으로 역사에 새겨질 만하다.<br><br>김연경에게 등번호 10번은 특별하다.<br><br>그는 원곡중 때 등번호가 15번이었지만, 한일전산여고 시절부터 10번을 달아 흥국생명에 몸담을 때는 물론이고 일본 JT 마블러스, 터키 페네르바체, 엑자시바시, 중국 상하이 등 해외 무대와 한국 대표팀에서 줄곧 10번을 유지했다.<br><br>한편, 김연경은 .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시몬과 김사니, 이효희, 문성민에 이어 V리그에서 다섯 번째 영구 결번의 영예를 안게 됐다.<br><br>남자부 OK저축은행은 2015-2016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챔프전으로 이끌었던 ‘쿠바 특급’ 로버트랜디 시몬(등록명 시몬)의 등번호 1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br><br>이어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2017년 10월 18일 세터 김사니의 은퇴식을 치르면서 등번호 9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했고, 세터로 활약한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코치의 등번호 5번도 영구 결번이 됐다.<br><br>이효희 코치는 선수 시절 열다섯 시즌을 뛰었고, 2020-2021시즌이던 2021년 2월 27일 기업은행과 경기가 끝난 후 은퇴식을 겸한 영구 결번식 행사를 가졌다.<br><br>지난 시즌에는 현대캐피탈이 은퇴식을 치른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남자 배구의 레전드였던 문성민의 등번호 15번을 영구 결번으로 남겼다.<br><br> 관련자료 이전 中도 감탄한 '여제' 안세영 품격! 라이벌 천위페이 "세계 최고이면서도 계속 도전하는 안세영, 존경스럽다" 10-14 다음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26년 전기 ‘글로벌 음악산업 전공(GMI)’ 석사과정 모집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