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험난한 ‘만리장성’, 女탁구 아시아세계선수권 4강에서 중국에 0-3 완패 작성일 10-14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14/0001073150_001_20251014160710044.pn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 대한탁구협회 제공</em></span><br><br>한국 탁구가 만리장성의 험난함을 재확인했다.<br><br>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여자탁구대표팀은 14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준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br><br>이에 따라 한국은 2023년 평창 대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은 이번 대회에 쑨잉샤를 비롯해 왕만위와 첸싱통, 콰이만, 왕이디 등 세계랭킹 1~5위가 총출동했기에 고전은 예상됐던 결과다.<br><br>반대로 한국은 서효원과 전지희의 은퇴를 계기로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재편해 미래를 기대하고 있는 선수 구성으로 맞섰다.<br><br>한국 탁구의 미래이자 현재인 세계랭킹 13위 신유빈(대한항공)이 WTT 중국 스매시 16강에서 콰이만을 상대로 3-2로 승리한 흐름이 이번에도 유지되느냐가 관건이었다. 안타깝게도 신유빈은 세계랭킹 1위인 순잉샤와 첫 대결에서 1-3(4-11 8-11 11-4 4-11)으로 졌다.<br><br>신유빈은 쑨잉샤와 첫 게임에서 3-7로 끌려간 끝에 7-11로 무너졌다. 신유빈은 0-2로 끌려가던 세 번째 게임에서 강한 포핸드와 구석을 찌르는 백핸드 푸싱으로 쑨잉샤를 상대로 11-4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해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신유빈은 네 번째 게임에서 4-2로 앞서다가 쑨잉샤에게 9연속 점수를 내주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br><br>신유빈에 이어 출격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세계랭킹 2위 왕만위를 상대로 첫 게임을 11-8로 가져오는 등 선전했지만 나머지 세 게임을 잇달아 내주며 1-3(11-8 5-11 7-11 6-11)으로 역전패했다. 3매치에 출전한 베테랑 이은혜(대한항공)은 세계랭킹 5위 왕이디에게 0-3(8-11 4-11 10-12)으로 완패해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br><br>석 감독은 “패배는 아쉽지만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양하은과 최효주 등 선배들도 벤치에서 큰 힘이 됐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뛸 수 있는 자신감은 메달보다 값진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빠르게 전열을 정비하고 내년 런던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br><br>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AI는 지금] 脫 엔비디아 노린 오픈AI, 브로드컴과 일 낸다…삼성·SK도 득 볼까 10-14 다음 청소년·꿈나무 전담지도자, 폭력 없는 스포츠 환경 위한 방안 논의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