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서학개미가 사랑한 그 회사…‘팔란티어 성수 팝업’ 가보니 작성일 10-14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fmgrJqr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be41a31799eb2fb7f1e486acb98592a9d4530abb8a78176b6a9cddd20a6bad" dmcf-pid="qZHxbQuS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방산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팝업스토어.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29882nzbi.jpg" data-org-width="800" dmcf-mid="poPQBPUl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29882nz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방산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팝업스토어.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0f0f1ce3a5f6b38fd9985936b928c71c3937ade4e71875b5785acac3daacb2" dmcf-pid="B5XMKx7vIQ" dmcf-ptype="general"> “굿즈보다 브랜드 전시 내용이 궁금해서 왔어요.”<br><br> 14일 낮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만난 직장인 김아무개(28·여)씨는 오후 휴가를 내고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방산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팔란티어 주식을 매수한 ‘서학개미’(국외 주식 개인 투자자)이기도 한 그는 “앨릭스 카프 최고경영자(CEO) 팬이다. (러·중 권위주의 체제에 맞서) 서구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br><br> 팔란티어는 이날 전 세계 최초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열었다 . 이틀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선 회사의 로고 등이 새겨진 후드 티셔츠 (21만5천원 ) , 모자 ( 8만7천원 ) , 스티커팩 (3만원 ) 등 다양한 굿즈 판매와 함께 팔란티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연한다. 엘리아노 유니스 팔란티어 전략 파트너십 총괄은 한겨레에 “한국 은 패션과 예술 측면에서 풍부한 문화를 가진 나라다. 팔란티어를 좋아하는 한국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첫 팝업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bd78834fab144d9fda2d68f0df7e53fee3c459d11b46b429fb91deaefe60d3" dmcf-pid="b1ZR9MzT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팔란티어 팝업스토어를 찾은 수백 명의 방문객이 입장을 위해 인근 건물을 에워싸고 300m 넘는 대기 줄을 서고 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31159wcqs.jpg" data-org-width="800" dmcf-mid="UvsONsnb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31159wc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팔란티어 팝업스토어를 찾은 수백 명의 방문객이 입장을 위해 인근 건물을 에워싸고 300m 넘는 대기 줄을 서고 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be56c7b5d66ae700247d3c8476ebc2a941f5abbbb61a7ee7df8755cc80e294" dmcf-pid="Kt5e2Rqym6" dmcf-ptype="general">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 상당수는 팔란티어 주주인 20∼30대 서학개미였다. 이날 정오 오픈을 앞두고 현장에는 수백 명이 몰리면서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300m 넘게 이어졌다.<br><br>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팔란티어는 지난 3~9일 추석 연휴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7위(순매수 결제 약 7864만달러)에 오른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03년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과 알렉스 카프가 공동 창업한 정부·군 정보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로 출발했다. 설립 초기엔 9·11 테러 이후 미 정부가 테러 관련 데이터를 분석·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미 중앙정보국(CIA) 산하 벤처투자회사인 ‘인큐텔’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정부는 물론 산업 전반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cd6b4bbb1ea55b52866385cc4ac1badf54d071e2ee13ae3ce4b5874d2100ad" dmcf-pid="9F1dVeBW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팔란티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온톨로지 후드 티셔츠’(21만5천원). 온톨로지(Ontology)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해 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재현하는 팔란티어의 핵심 기술 개념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32412zjhi.jpg" data-org-width="800" dmcf-mid="umin8i9H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32412zj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팔란티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온톨로지 후드 티셔츠’(21만5천원). 온톨로지(Ontology)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해 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재현하는 팔란티어의 핵심 기술 개념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2eabe84d491486f4e2e624d073c81575379b88a911cafeb869cce0fea46883" dmcf-pid="23tJfdbYw4" dmcf-ptype="general"> 팔란티어처럼 기업 간 거래 중심 기업이 일반 소비자 대상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이은희 인하대 명예교수(소비자학)는 “기업 간 거래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팔란티어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 체류자 추적·검거에 사용하는 핵심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인권단체 등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최근 회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변신을 꾀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는 게 현지 매체의 평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b85f9c99085c1d571d0b2920555c47a76b17d671ea3e482f4cec415caddabd" dmcf-pid="V0Fi4JKG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팔란티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굿즈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34003udjd.jpg" data-org-width="800" dmcf-mid="7Or7Xuyj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hani/20251014164634003ud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팔란티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굿즈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4fcb4198e581be46121459663f36cc4ffb3d16570d9fb1e0500f50106dc8c9" dmcf-pid="fp3n8i9HDV" dmcf-ptype="general"> 한편, 팔란티어는 최근 국내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앨릭스 카프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날 김영섭 케이티(KT) 대표와 서울 광화문에서 만나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티는 지난 3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업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팔란티어 파운드리 및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적용하고 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는 “케이티와의 협력은 보안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활용과 산업 맞춤형 혁신을 향한 핵심적인 진전이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br> 선담은 기자 sun@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 편향 없앴더니”…멀티모달 AI 성능 ‘UP’ 10-14 다음 '합숙 훈련 그림자 지운다' 대한체육회, 성폭력 차단 간담회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