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황색사회, 강력한 라이브성…음악을 감촉하네 작성일 10-1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콘서트 情景]<br>J-팝 밴드 료쿠오쇼쿠샤카이 첫 단독 공연 현장 리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rqTejP3X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8019f31e6eb12e6c6848f2793f27c481881c3c963b68912dd394e78c27fc56" dmcf-pid="6A0I6n2X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녹황색사회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73940586foed.jpg" data-org-width="720" dmcf-mid="fdc8yFhL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73940586fo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녹황색사회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004b9612556c1082c364c1aa5c2da954b3831093835abfe4254e9d08fe3c79" dmcf-pid="PcpCPLVZZJ"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J-팝이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료쿠오쇼쿠샤카이'(緑黄色社会·녹황색사회)는 다른 팀들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p> <p contents-hash="78ce38ee821d6b40a16402d94e316ad104c791516534e3ce0e3b2f46f17ae052" dmcf-pid="QkUhQof51d" dmcf-ptype="general">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이 증명한 사실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재즈, 힙합, 솔 등 다양한 요소를 아우르는 이 팀의 가장 큰 매력은 강력한 라이브성이다. </p> <p contents-hash="5f94932c467a67d3ec2d897ab844b65271192047c3bedce00eb5a716707ce86b" dmcf-pid="xEulxg41Ge" dmcf-ptype="general">'히와 마타 노보루카라'(日はまた昇るから·태양은 다시 뜨니까)로 포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 특히 증거한 펑키(funky)함은 이 팀의 가장 강력한 퍼스낼리티다. </p> <p contents-hash="5cbb364f8e4533010020c76939635ff5f990eb4c4c6bab80e758cf9984a2b826" dmcf-pid="yzc8yFhL1R" dmcf-ptype="general">보컬 나가야 하루코(長屋晴子)의 낭창낭창하면서 흐트러짐 없는 가창, '일본의 차은우'를 자처하는 기타 고바야시 잇세이(小林壱誓)의 유쾌한 에너지, 키보드 페페(peppe)의 '가와이이(Kawaii)'한 매력의 결정판, '아이 엠 어 신고 티처' 베이스 아나미 신고(穴見真吾)의 넉살이 저마다의 리듬을 빚어내며 조합하는 순간의 맵시는 음악으로 승부하는 이들의 근원이 온기임을 보여준다. </p> <p contents-hash="d5a701b9ccce6e20b0bb82784ad8809ed83a3b9de755de1b37fa8033970e4740" dmcf-pid="Wqk6W3loGM" dmcf-ptype="general">두 번째 곡 '캐릭터(Character)'의 도입부 '다레닷 데 니드 유(誰だってneed you)'의 폭발적인 떼창부터 료쿠오쇼쿠샤카이와 녹색 수건을 든 팬들의 교감이 본격화됐다. </p> <p contents-hash="7ee707105085165badd5a5b287542285dcb92dae56d4080e7a49e1097a2a8178" dmcf-pid="YBEPY0SgXx" dmcf-ptype="general">료쿠오쇼쿠샤카이의 공연은 그런데 정공법이다. 영상 사용 없이 연주와 조명에만 집중하는 밀도 높은 무대, 군더더기 없는 세트리스트의 연결고리, 쿨한 사운드의 조합은 별다른 무대 외적인 기교 없이도 신선함을 안긴다. </p> <p contents-hash="1acc69fbff987452b307956a908a09e5cd17f3f8ac88add67faf3ceafd7db424" dmcf-pid="GbDQGpvaHQ" dmcf-ptype="general">특히 앙코르 직전 들려준 대표곡 '멜라!(Mela!)'에서 이런 콘서트 환희의 축제성이 극에 달했다. 너와 나의 작은 연대를 통한 '작지만 큰 영웅'을 노래하는, 애틋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에 대한 이 곡을 떼창할 때가 화룡점정이다. 음원 스트리밍이 넘치는 시대에 왜 우리가 공연장에 모여 음악을 물리적으로 감촉하는지를 깨닫게 했다. 음악은 우리 삶에서 그렇게 최선이 된다. </p> <p contents-hash="400b9ae8b849c210c671c7f759af6deaf25bcdf0d1783a4824e823ecb0a79b37" dmcf-pid="HKwxHUTNXP" dmcf-ptype="general">최근 나가야 하루코가 결혼을 하고, 아나미 신고가 득녀를 한 상황에서도 이들이 언제나 음악 팬들 곁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c43fe64d84ef44974418413d26b71d9a243a29ce8a25ad2d632914769bae3c" dmcf-pid="X9rMXuyj5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녹황색사회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73940766ozmk.jpg" data-org-width="720" dmcf-mid="4Uulxg41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73940766oz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녹황색사회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d54640f9681ae31ba7e02b43f7a4dfd16649a9e9464b5c314582f2b188630d" dmcf-pid="Z2mRZ7WAG8" dmcf-ptype="general"> 료쿠오쇼쿠샤카이와 J-팝 팬들은 무엇보다 음악만큼, 서로의 언어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이들이다. "한국에 너무 오고 싶었다"부터 대부분의 사회 멘트를 한국어로 전한 나가야 하루코와 페페, 이들이 간혹 쓴 일본어를 대부분 알아듣는 국내 팬들이 그렇다. 나가야 하루코는 특정 언어 공부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언급하며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2065e4a3377d81d03ee40b8ab4d96ecf71bea0fae28dd4b94d5028d281ac0e15" dmcf-pid="5Vse5zYcZ4" dmcf-ptype="general">료쿠오쇼쿠샤카이의 목적지는 명확하다. 그건 팬들과 소통이다. 앙코르 첫 번째 노래이자 신곡으로 도입부의 아카펠라가 인상적인 '일루전(illusion)'의 트릭이 필요 없는 진심, 앙코르 두 번째 곡이자 이날의 마지막 노래인 '파티!!'의 상대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응원이 이들이 지향하는 자세이자 미학이다. </p> <p contents-hash="478c7fa150ec09315234cd9b3dbdb7063eeeb7f53b74e3bf7650f7ac9d26d069" dmcf-pid="1fOd1qGkGf" dmcf-ptype="general">나가야 하루코는 공연 막바지 '보쿠라와 이키모노다카라'(僕らはいきものだから)를 부르기 전 똑 부러진 한국어로 이렇게 말했다. "이 곡이 여러분들의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료쿠오쇼쿠샤카이가 생각하는 음악의 정체다. </p> <p contents-hash="51fa1cbc25ea8f8b4a8d997aef7a76cba6f22adf48b2ec91f845e58edf014074" dmcf-pid="tfOd1qGk1V" dmcf-ptype="general">작년 이들의 첫 내한이었던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연은 기운이 원심력으로 퍼져 다양한 청중을 아우르는 장면이 가득했다면, 실내에서 치러진 이번 단독 공연은 료쿠오쇼쿠샤카이를 중심으로 다 같이 똘똘 뭉치는 구심력의 순간들이었다. </p> <p contents-hash="2ec56ec9926a44a46c83fe65787af3bf69955228be5512ff48d6314660fab8e7" dmcf-pid="F4IJtBHEZ2" dmcf-ptype="general">이번 내한공연은 1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멤버들은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126c06f35bacde609f54b2315d670ca08990e525452dcddd88914da128d40d4d" dmcf-pid="38CiFbXDG9"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쌍 해체→불화설' 개리, ♥아내 옆 장꾸美 가득…행복 일상 [RE:스타] 10-14 다음 민효린, 체형 언급에 품격 응수 “엄마로서의 나, 응원해 주세요”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