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 33분 만에 덴마크오픈 16강 진출 작성일 10-14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코리아오픈 준우승 후 첫 세계 대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0/14/0008537855_001_20251014193017480.jpg" alt="" /><em class="img_desc">다시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안세영 ⓒ News1 김영운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코리아오픈에서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이 덴마크오픈 첫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장식했다. <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덴마크오픈' 32강에서 스페인의 클라라 아주르멘디(세계랭킹 85위)를 33분 만에 2-0(21-15 21-9)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br><br>1게임은 쉽지 않았다. 경기 시작부터 점수를 주거니 받거니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br><br>하지만 11-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안세영이 내리 5점을 뽑아내며 추가 기울어졌다. 흐름을 잡은 안세영은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고 21-15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br><br>두 번째 게임은 수월했다. 1게임 승리 기운을 이어간 안세영은 시작과 동시에 7-1까지 달아났다. 9-7로 추격당한 위기가 있었으나 고비에서 무려 7연속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면서 아주르멘디의 기를 꺾었다. <br><br>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자존심 회복'을 위한 무대다. <br><br>안세영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4위)에게 0-2(18-21 13-21) 완패를 당했다.<br><br>2년 만에 출전한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을 노린 안세영은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았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잦은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올해 안세영이 결승전에서 패한 것은 처음이었다. <br><br>안세영은 시즌 초반 참가한 7개 대회 중 6개 대회를 석권하며 승승장구했으나 여름이 지나면서 다소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br><br>7월 말 중국오픈 4강 도중 부상으로 기권패했던 안세영은 시즌 가장 큰 목표였던 8월 파리 세계선수권에서도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9월 중국 마스터스에서 건재를 과시하며 시즌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기대했던 고국 무대에서 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br><br>코리아오픈 결승 후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할지 가늠이 안 되지만,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쓰러운 각오를 던진 안세영은 약 2주의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한 뒤 이번 덴마크오픈에 임하고 있다. <br><br>자신에게 아픔을 주었던 숙적 천위페이(중국)와 야마구치가 모두 출전에 더 의지가 타오를 대회다.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당이페이와의 란커배 결승 2국 승리…내일 3국서 챔피언 결정 10-14 다음 신진서의 ‘괴력’, 란커배 결승 2국서 당이페이에 ‘멍군’…15일 타이틀 주인공 가려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