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 나는 자폐스펙트럼입니다 작성일 10-1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hTgPUl3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07b7a6c5041e80fc104d5e77fa0db21da545ca5f01472370f7c41682909b5a" dmcf-pid="QdlyaQuS0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sportskhan/20251014193248674bplj.jpg" data-org-width="1200" dmcf-mid="6gpzSkMU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sportskhan/20251014193248674bp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b4bd6583592731e2d1c82764e28e8992abb5cec2e1b335563618cff8f10751" dmcf-pid="xJSWNx7vF8" dmcf-ptype="general"><br><br>14일 오후 10시 KBS1 ‘시사기획 창’은 ‘나는 자폐스펙트럼입니다’가 방송된다.<br><br>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자폐 위험을 높인다”는 발언을 해 WHO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는 등 파문이 일었다.<br><br><strong>■ ‘타이레놀’ 자폐 유발?…급증한 자폐스펙트럼 유병률</strong><br><br>다만 “2000년보다 자폐스펙트럼 유병률이 400% 이상 늘었다”라는 트럼프의 말은 사실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만 8살 가운데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이 비율이 얼마인지 나타내는 유병률을 주기적으로 발표한다.<br><br>2000년, 이 수치는 0.67%였지만 2022년 기준으로는 3.22%로 4배 넘게 증가했다. 31명 중 1명은 자폐스펙트럼이란 뜻이다. 우리나라에선 2011년 7~12세 아동 5만 5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유병률이 2.64%로 집계됐는데 전문가들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한다.<br><br>학계에선 자폐스펙트럼 아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단순히 타이레놀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고령화, 환경 호르몬 등 여러 가지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진단이 활성화되고 2013년부터 ‘자폐증’이란 명칭을 ‘자폐스펙트럼’으로 변경하고 상대적으로 증상이 가벼운 환자도 포함해 진단 범위가 넓어진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br><br><strong>■ 핵심은 사회성…정확한 진단은 전문의가</strong><br><br>자폐스펙트럼의 핵심 증상은 무엇일까?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의 핵심 증상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내성적이고 수줍은 정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교감하지 않고 자신만의 관심사에 집착하는 특징을 보인다”라고 말하며 “자동차 줄 세우기, 까치발 걷기 등 단순한 몇 가지 행동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OO아 그건 안 돼” 라고 말했을 때 아이가 행동을 멈추거나 부모의 행동을 살펴보는 지, 이른바 사회적 참조를 하느냐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소아정신과를 방문해 관련 검사를 받고 종합적인 진찰을 받아야 한다.<br><br><strong>■ 예민한 아이…부담스런 치료비, 지쳐가는 마음</strong><br><br>사회성이 떨어지는 건 뇌신경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런 뇌신경 문제는 유전자 변이 탓으로 보이는데 역시나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자폐스펙트럼 아이들은 시각, 청각, 촉각 등 각종 감각이 예민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제자리를 돈다든지 손을 흔드는 등 이른바 상동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예민함을 낮춰주고 사회적 훈련을 하기 위해선 각종 치료가 필요하다.<br><br>전문 선생님과 1:1 치료가 필요한데 주 2~3회 정도는 받는 게 좋지만, 치료비가 1회당 최소 7~8만 원 수준이라 경제적 부담이 크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바우처는 월 17~25만 원 수준이고 건강보험 적용은 되지 않는다. 민간 실손보험의 경우 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받으면 오히려 치료비를 지급받을 수 없게 된다. 발달 속도가 느린 아이를 계속 돌봐야 하는 부모들은 다른 부모들과 교류가 점점 줄어들고 우울함과 고립감에 시달리기도 한다.<br><br><strong>■ ‘스스로 닫았다?’ 단어 개정도 필요</strong><br><br>‘자폐’란 말은 서양의 ‘AUTISM’이란 단어를 일본에서 번역하면서 ‘스스로 자 自’에 ‘닫을 폐 閉’라는 자의적인 단어를 사용했는데 우리나라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해 왔다. 하지만 ‘AUTISM’이란 단어는 그리스어로 ‘AUTO’(자기 자신)에 ‘ISM’(경향, 상태)이라는 단어가 결합한 것으로 ‘닫는다’는 부정적인 의미는 갖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이 단어를 사용해 오던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 이 단어를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br><br>각종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자폐스펙트럼이란 무엇이고, 부모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들을 돕고 함께 어울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14일 밤 10시 KBS1 ‘시사기획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5세' 정성일, 이혼 후 본업 집중한다…지상파 주연 물망 '열일' [엑's 이슈] 10-14 다음 이경규, 15살 연하 女후배와 갈등 빚었다…"어린 것이, 밥상 엎는거 보고 싶냐" ('남겨서 뭐하게')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