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사파]'개발자들의 천국' 기술력·복지로 뒷받침 작성일 10-15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T사파(邪派)] <5> 시프트업 사옥 파헤치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xW8YXme5q">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5668e10c3df1c3d8758a157f8bebf5d08bada4587c5664102fa1b579113eac5c" dmcf-pid="9MY6GZsd5z" dmcf-ptype="pre"> [편집자주] IT 기업이 선도하는 건 기술만이 아닙니다. 한국을 'IT 강국'으로 이끈 기업들은 기술을 개발하는 현장부터 다릅니다. 비전과 선진 사내 문화를 비롯해 알찬 복지제도, 정갈한 구내식당, 사회공헌사업까지. 이 모든 걸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옥을 찾아 색다른 요소들을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2RGPH5OJG7"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25710f594ac76ad0edc5d35d9b53afbbed0106bb1b31c3e29f9b6315c01d3f" dmcf-pid="VeHQX1Ii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프트업 3D 스캔룸은 160개 고성능 카메라와 디지털 제어 가변 구조 시스템으로 구성됐다./사진=3D 스캔룸에 들어서 입이 떡 벌어진 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4400wpar.gif" data-org-width="368" dmcf-mid="1A1bhvA8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4400wpar.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프트업 3D 스캔룸은 160개 고성능 카메라와 디지털 제어 가변 구조 시스템으로 구성됐다./사진=3D 스캔룸에 들어서 입이 떡 벌어진 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6e748ce9adf02d1db6ea1b16f690f40e0fb2ded50b2b8ee2f2754470a0e92b" dmcf-pid="fdXxZtCntU" dmcf-ptype="general"> <br><strong>"마트에서 추첨을 통해 닌텐도의 새 게임기 '스위치 2'를 구매할 '권리'를 준다던데."</strong> </div> <p contents-hash="ade4abf6fd0e6756c5146f9dbe59026dc80d756577729879a614273411ef59ee" dmcf-pid="4UcFkwdz1p" dmcf-ptype="general">2017년 '스위치 1' 출시 후 8년 만의 신제품인만큼 품절대란이 예상되자 구매자를 공정하게 결정하기 위한 '추첨제'가 시행됐다. 실제 스위치 2는 품절 대란으로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p> <p contents-hash="311f5fcb09e93d650de7b8a9120f7122da9e7c79cd461bb39c4533c3301f48c6" dmcf-pid="8uk3ErJqX0" dmcf-ptype="general">보름쯤 지난 6월 중순, 3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에게 스위치 2를 선물한 회사가 화제가 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서브컬처게임(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게임)으로 유명한 시프트업이다. 이후 네오위즈, 엔엑스쓰리게임즈, 넥슨코리아, 데브시스터즈 등 게임사들의 스위치 2 선물 릴레이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293e1501730f9c2cfa449897e5b33765aa087d456220e0b7d985dc449c34d8d2" dmcf-pid="67E0DmiB53"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시프트업을 "개발밖에 모르는 회사"라고 평한다. 마케팅, 프로모션 등 퍼블리싱보다 그래픽, 디자인 등 게임 개발에 집중하는 '개발사'여서다. 품절대란을 뚫고 스위치2를 공수하는 노력도 개발자들을 챙기기 위한 회사의 진심이었다. 지난 12일 시프트업 사옥을 방문해 개발자 중심 문화를 엿봤다.</p> <div contents-hash="5012f839005adc8cf38f3064df66d700a27f0541da71d31261ce0a6485cf3ccd" dmcf-pid="PzDpwsnbXF"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서브컬처 대명사인 줄 알았던 이 회사, 강남 한복판에 '기술력' 숨겨뒀다</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807d21c64a6d501df5f41542cd117acd78f214e761fc1b81a14257fc35f024" dmcf-pid="QqwUrOLK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트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몬스터 점토 조형물./사진제공=시프트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6060lapf.jpg" data-org-width="600" dmcf-mid="zHgCxeBW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6060la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트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몬스터 점토 조형물./사진제공=시프트업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b2c81a41fcdd2a0fce46b690b21d56b5036c7962bdca829b0de9bff09bfa73" dmcf-pid="xBrumIo9Y1" dmcf-ptype="general"> <br>서브컬처 게임으로 유명한 회사다 보니 피규어나 포스터, 굿즈(상품) 등을 기대하며 회사 문을 열었다.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했지만 가장 눈에 띈 건 최첨단 기술력이었다. 14층에 위치한 '3D 스캔룸'에 들어서자 고성능 카메라 160대가 마네킹을 둘러싼 채 기다리고 있었다. 디지털 제어 가변 구조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 모델이던 신재은 씨도 이곳에서 함께 작업했다"며 "고성능 카메라로 사진을 '팡' 찍으니 바로 캐릭터로 구현됐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559085a95f4a5f3741086a9dc5d2a24e8c715055db334800965833a50faf9c93" dmcf-pid="ywbcKVtsX5" dmcf-ptype="general">스텔라 블레이드의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몬스터들도 3D(3차원) 스캐닝 기술로 완성된다. 2000년대 중반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 제작에 참여했던 아트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점토 조형물을 3D 스캐닝하는 것. 이들이 만든 조형물은 관절이나 주름은 물론 살갗 위로 튀어나온 뼈 자국까지 실감 나게 표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1fc7d0eaeca4b30b4d0a4f0c5d0e8a9b3d854d7e7a09ea59947e72227f2988" dmcf-pid="WrKk9fFO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션캡처실 시연 모습./사진제공=시프트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7608zgqo.jpg" data-org-width="1200" dmcf-mid="qrRE243I5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7608zg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션캡처실 시연 모습./사진제공=시프트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4379803acb3f7ce8b3dacba60bed223ab609e409a785b53b1438091026a3cc" dmcf-pid="Ym9E243I5X" dmcf-ptype="general"><br>업계는 현실에서의 움직임을 코딩 없이 그대로 게임에 이식하는 것이 가장 실감 난다고 말한다. 시프트업은 '모션캡처스튜디오'에서 뛰는 모습, 계단을 오르는 모습, 칼을 휘두르는 모습 등을 직접 포착한다. </p> <p contents-hash="8f68e5ccb73e137261c1765be02c35063c49f6a3ea72c1e95c86a58f528f9978" dmcf-pid="Gs2DV80CZH" dmcf-ptype="general">시프트업 관계자는 "모션 캡처는 기획 의도에 맞는 결과물을 도출하기 쉬울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어 개발 효율도 높인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341022372f555bfef2b63705fea96c99aaa90ea0cca075e941ed872aa7db3073" dmcf-pid="HOVwf6ph1G"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임직원이 최고 효율 낼 수 있도록…크고 작은 복지 제도 완비</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c683daa53ad25b5a79e9d9ae74db31254514e185f30b9783a78caa453401c3" dmcf-pid="XIfr4PUl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프트업 직원이 데려 온 강아지가 취재진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영상=몬스터인 줄 알고 흠칫 놀란 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9577aesu.gif" data-org-width="368" dmcf-mid="BTIBCSj4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659577aesu.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프트업 직원이 데려 온 강아지가 취재진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영상=몬스터인 줄 알고 흠칫 놀란 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70468ed39c08269dbefe38fdb1df343358baf3b8e00274e9ce9385e0a3153c" dmcf-pid="ZC4m8QuS1W" dmcf-ptype="general"> <br>'타닥타닥' 먼발치에서 동물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팔뚝만한 귀여운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다가왔다. 시프트업은 '펫 프랜들리 오피스'를 운영해 임직원이 반려동물과 동반 출근할 수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회사 곳곳에 배변 패드가 비치돼 업무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반려동물을 데려와도 괜찮다"며 "건강이 안 좋거나 다이어트 중인 반려동물을 데려온 직원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간식 금지' 공지를 보내기도 한다"고 했다. </div> <p contents-hash="952bcd80f003ac787afc23bd5d6c5265023186ebe2b4982b102617969ac68b03" dmcf-pid="5h8s6x7vXy" dmcf-ptype="general">다양한 복지제도도 눈길을 끌었다. 각 층 휴게공간에 위치한 안마의자에 앉아봤다. 기기에 입력된 '자동 설정'으로 안마를 시작하자 안마기가 등과 허리, 뒤통수와 발끝까지 전문 타이 마사지처럼 강하게 몸을 조여왔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하는 임직원의 업무 강도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c7cc43d988ee3579cf8935c5e8086cd36b8be73c4c796af7045f2471c4caad" dmcf-pid="19OqIlNf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각 층마다 안마의자가 비치돼 임직원이 피로를 풀 수 있다./사진=안마 강도에 놀란 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701523yjsv.gif" data-org-width="368" dmcf-mid="bMW8YXme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moneytoday/20251015040701523yjsv.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각 층마다 안마의자가 비치돼 임직원이 피로를 풀 수 있다./사진=안마 강도에 놀란 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97169750607ab55b5d3ce4e6d79eff88a7248540639a4090090260c3a99c63" dmcf-pid="t2IBCSj4Yv" dmcf-ptype="general"><br>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음료 냉장고와 커피머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눈에 띄었다. 복날 이벤트로 제공했던 하겐다즈가 임직원 사이에 인기를 끌자, 김형태 대표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제공을 정례화했다.</p> <p contents-hash="97281b64cb86da8b319075b948c7dc1ca34bd1eb5996c06874df325a9cefc10c" dmcf-pid="FVCbhvA85S" dmcf-ptype="general">시프트업은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승리의 여신: 니케'로 글로벌 무대를 공략한다. 최근 일본에서 역주행해 앱마켓 매출 1위도 재탈환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와 세컨드 파티(특정 플랫폼 독점 출시) 계약을 한 국내 첫 게임이다. 차기작 '스피리츠'도 열심히 개발 중이다. </p> <p contents-hash="f1462d90082bce5941bc0481de0425d5d6a4afaabebfd03eda730afaacd1d17d" dmcf-pid="3fhKlTc6Yl" dmcf-ptype="general">글로벌 게임사를 연이어 사로잡은 시프트업의 매력은 출시작의 높은 완성도에 있었다. 완벽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개발자 중심 문화'가 사옥 곳곳에 묻어났다.</p> <p contents-hash="fadcb0e64e69bb5be21898d1a3f40716103395e9a01e627268b2d1a50d7da682" dmcf-pid="04l9SykPXh"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자군단 “독수리 사냥 간다”…삼성, 플레이오프 진출 10-15 다음 장원영, 술 마시다 흘러내린 옷자락 깜짝…리즈 갱신한 인형 비주얼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