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킴’ 김동현에게 패배한 UFC 레전드, 맥그리거 18개월 출전 정지 ‘극대노’…“UFC가 도핑 시스템마저 통제하고 있잖아” [UFC] 작성일 10-15 64 목록 코너 맥그리거는 무려 3번의 도핑 테스트를 놓치면서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는 의심스러운 결과다. 결국 2026월 7월에 열리는 백악관 대회는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UFC가 이 모든 걸 통제하고 있다는 걸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br><br>UFC는 그동안 USADA와 협력, 반도핑 정책에 대해 위탁했으나 계약 만료 후 결별했다. 이후 CSAD라는 기관을 설립, 자체적으로 관리 중이다.<br><br>CSAD는 최근 맥그리거가 3차례 도핑 테스트를 놓치며 이에 대해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그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또 도핑 테스트 시기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었기에 6개월 감경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0/15/0001093962_001_20251015042015316.jpg" alt="" /><em class="img_desc"> CSAD는 최근 맥그리거가 3차례 도핑 테스트를 놓치며 이에 대해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그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또 도핑 테스트 시기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었기에 6개월 감경됐다. 사진=바를라만 투데이 SNS</em></span>심지어 맥그리거의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는 2024년 9월부터 시작되며 이로 인해 2026년 3월 말부터 대회 출전이 자유로워진다. 즉 그로부터 4개월 뒤에 열리는 백악관 대회 출전은 가능하다는 뜻이다.<br><br>과거 ‘매미킴’ 김동현에게 패배했던 ‘UFC 레전드’ 맷 브라운은 이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결국 UFC가 모든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분노였다.<br><br>브라운은 팟캐스트 ‘더 파이터 vs 더 라이터’에서 “UFC는 도핑 시스템을 통제하고 있다. 그들이 특정 선수들을 보호한다면 누가 그걸 막을 수 있겠나.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냥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UFC는 정말 특정 선수들을 보호하고 있을까?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다. 핵심은 그럴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0/15/0001093962_002_20251015042015372.jpg" alt="" /><em class="img_desc"> 3년 동안 코너 맥그리거만 바라본 남자 마이클 챈들러. 그는 1년 뒤 백악관에서 열리는 영광스러운 대회에서 평생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사진=X</em></span>물론 UFC는 CSAD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징계 관련 결정은 데이나 화이트가 아닌 조지 피로가 직접 내린다고 강조했다.<br><br>그러나 브라운은 CSAD가 UFC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기에 독립적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맥그리거의 상대라면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이게 대체 뭔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백악관 대회 직전, 맥그리거가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UFC가 출전하지 못하게 했을까. 그럴 리 없다”고 말했다.<br><br>이어 “백악관 대회의 메인 이벤트가 (존)존스와 (알렉스)페레이라의 맞대결이라고 가정해보자. 두 선수가 대회 일주일 전,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UFC가 메인 이벤트를 취소하려고 할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나?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게 바로 UFC가 USADA 대신 CSAD를 설립, 스스로 통제권을 가지려고 한 이유”라며 “우리는 UFC가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 어떤 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게 진짜 문제 아니겠나”라고 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0/15/0001093962_003_20251015042015415.jpg" alt="" /><em class="img_desc"> 맥그리거는 “나는 복귀할 생각에 정말 신이 난다. 백악관 대회에 나선다. 이건 나의 무대다”라며 “상대는 챈들러다. 그와는 TUF에서 함께 했고 좋은 신경전을 펼쳤다. 그는 강인하고 훌륭한 파이터”라고 이야기했다. 사진=X</em></span>사실 스포츠 세계에서 약물 관련 문제는 100% 자유로울 수 없다. 프로 스포츠부터 아마 스포츠까지 약물 문제는 항상 존재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사라져야 할 문제이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충분히 의심해야 할 상황에도 엄청난 회피 방법을 통해 피해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br><br>브라운은 “UFC의 도핑 관련 시스템은 잘못됐다. 이에 대해 더 깊이 말할 수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다 형식적이다. 돈이 충분한 선수들은 어떻게 하면 도핑 테스트를 피할 수 있을지 알고 있다. 이 문제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사람과 도망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망가는 사람이 훨씬 유리한 싸움이다”라며 “우리가 모르는 방법이 많다. 엄청난 돈이 도핑 회피 산업에 들어가고 있다. 지금은 그저 이 서비스를 즐길 돈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할 뿐이다”라고 꼬집었다.<br><br>중요한 건 맥그리거가 UFC, 그리고 CSAD의 도움을 받은 상황에서 백악관 대회에 정말 출전하는지다. 그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그때의 상대로 마이클 챈들러를 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브라운은 맥그리거가 옥타곤으로 돌아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br><br>브라운은 “나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맥그리거의 자산을 생각했을 때 UFC가 제안할 돈으로는 싸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는 UFC 복귀를 계속 언급할 것이다. 그런데 싸울 의도는 없다고 본다. 대신 자신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됐어, 꺼져’라고 할 사람이다”라며 “맥그리거는 평생 UFC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다. 복싱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UFC는 절대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0/15/0001093962_004_20251015042015463.jpg" alt="" /><em class="img_desc"> 브라운은 “나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맥그리거의 자산을 생각했을 때 UFC가 제안할 돈으로는 싸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는 UFC 복귀를 계속 언급할 것이다. 그런데 싸울 의도는 없다고 본다. 대신 자신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됐어, 꺼져’라고 할 사람이다”라며 “맥그리거는 평생 UFC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다. 복싱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UFC는 절대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MMA 타임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정반합 10-15 다음 사자군단 “독수리 사냥 간다”…삼성, 플레이오프 진출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