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도마 오른 '실탄 관리'… 문체부·체육회, 엇갈린 목소리 작성일 10-15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체육회 "관리 책임 없다"… 최휘영 장관은 "관리 부실 인정"<br>27일 체육회 대상 국감에서 관련 문제 재점화 관측</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0/15/0004075133_001_20251015085212869.jpg" alt="" /><em class="img_desc">진종오 의원이 1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22구경 경기용 실탄 사진. 국회방송 캡처</em></span><br>최근 불거진 사제 총기·경기용 실탄의 시중 유출 폭로 건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최휘영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문체부가) 사실상 실탄 문제의 소관 부처임을 인정했다. 또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통감했다.<br><br>최 장관의 이 같은 견해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입장과 상반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예고된 체육회 국감에서 유승민 회장을 상대로 실탄 유출 관리 책임에 대한 집중 추궁이 예상된다. 앞서 체육회는 실탄 문제가 불거진 직후 "총기·실탄 등 총포류 소관 기관은 경찰청"이라고 못 박으며 관리 책임이 체육회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한 바 있다. (<span style="color: rgb(0, 0, 255);">CBS노컷뉴스 9월 26일자 보도·[단독]'실탄 유출' 화살에 대한체육회, 정면 반박 "경찰청 소관"</span>)<br><br>진종오 의원(국민의힘)은 1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유출된 실탄이 경기용임을 강조하면서 "경기용 실탄의 첫 번째 관리는 대한사격연맹이고, 상급 관리 단체인 대한체육회의 관리 소홀"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대한체육회의 관리 소홀이면 당연히 문체부도 관리 소홀이다. 관리 부실을 인지하냐"고 최 장관을 향해 따져 물었다.<br> <br>이에 대해 최 장관은 "인지하고 있다"며 "실탄 사격장의 관리 책임이 각 시·도의 경찰청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사용 주체는 사격 선수들이고 대한사격연맹, 대한체육회, 문체부 모두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또 "(사격 관련) 예산은 문체부가 내려주니 당연히 관리 부실 아니냐. 인정하냐"는 진 의원의 추궁이 이어지자, 고개를 끄덕이며 "네. 맞다"고 수긍했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체육회가 문체부에 보고 안하고 있다"→ "경위 파악하겠다"</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0/15/0004075133_002_20251015085212915.jpg" alt="" /><em class="img_desc">진종오 의원(사진 왼쪽)이 최휘영 장관에게 탄두가 제거된 실탄의 탄피를 직접 보여주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em></span><br>진 의원은 또 자신이 제기한 경기용 실탄 유출 의혹과 관련해 "이달 1일 실업팀 감독 A씨가 구속됐다"며 "실탄 유출 사실을 내가 알리기 전에 보고받은 바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의원님의 발표를 보고 알았다"고 전했다.<br> <br>그러자 진 의원은 "경기용 실탄이기 때문에 문체부에 보고가 있었어야 된다. 경찰이 사격연맹을 방문한 날짜가 6월 5일이고 같은 달 10일과 8월 21일은 각 실탄마다 기록돼 있는 로트(LOT) 넘버를 경찰청에 넘겼다"면서 "사격연맹, 대한체육회로부터 이런 사실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은 연맹과 체육회가 (문체부에) 보고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br> <br>그러면서 "경찰이 사격연맹에 가서 실탄 로트 번호를 확인하고 기획 수사를 하고 있는데 관련 부처인 문체부에 보고를 안했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보고가 안 된 경위를 파악해 보겠다"고 언급했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美 대통령 암살에 사용한 탄피, 누구나 구할 수 있다"→ "몰랐다"</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0/15/0004075133_003_20251015085212957.jpg" alt="" /><em class="img_desc">진종오 의원이 국감장에서 공개한 사격장 탄피 사진. 국회방송 캡처</em></span><br>진 의원은 특히 "(22구경 경기용 실탄 사진을 제시하며) 오래전 미국의 대통령 암살 때 사용했던 실탄과 동일한 실탄"이라며 탄두가 제거된 실탄의 탄피를 직접 보여줬다. 그러면서 "폭죽의 화약을 여기에 넣고 탄두를 만들면 실탄이 만들어진다"며 "사격장 탄피를 누구나 구할 수 있다. 탄피 수거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인데,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했다.<br> <br>최 장관은 "이렇게 관리되고 있는지 몰랐다"고 답했고, 진 의원은 "(실탄 문제와 관련해) 종합감사 전까지 문체부에서 기본적인 시스템에 관한 기본 계획을 구성해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br><br>진 의원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중에 사제 총 100여 정과 경기용 실탄 2만 발 이상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부에 관련 정보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대한사격연맹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 사격 실업팀 감독 A씨는 총포·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0/15/0004075133_004_20251015085212995.jpg" alt="" /><em class="img_desc">진종오 의원이 국감장에서 제시한 실탄 유출 관련 자료. 국회방송 캡처</em></span><br>한편 지난 1일 사격 경기용 실탄 3만 발을 빼돌려 불법 유통한 사격 실업팀 감독 A씨(40대)가 총포·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br><br>A씨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22구경 경기용 실탄 등 3만발을 빼돌려 전 국가대표 사격팀 감독인 B씨(60대)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한 지방자치단체의 실업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올 7월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뤼튼AX "AI 도입으로 노동시간 73% 줄이고 생산성 35% 높이고" 10-15 다음 강하늘, '오징어 게임' 비화 공개 "촬영 당시 시력 잃은 줄"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