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MBC, 고 오요안나에 공식 사과 작성일 10-15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shpuyjH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a6829ac4c19d0ae053956834883829fcf44fa6791bdf42011abce34f6e93c0" dmcf-pid="uJOlU7WA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오요안나에게 추서된 MBC 명예사원증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사진 ㅣ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14203204zwbc.jpg" data-org-width="700" dmcf-mid="pFnavykP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14203204zw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오요안나에게 추서된 MBC 명예사원증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사진 ㅣ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3a6d532fae8a5880894f9af6c768b4f35da77b0ffce60d50eb7365fd41137ad" dmcf-pid="7iISuzYc5K" dmcf-ptype="general"> MBC가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사망 1주기를 맞아 유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명예사원증을 전달했다. </div> <p contents-hash="236cd25a705e873ef93cd238d0fe9b5a55c6b71aee4262416d9a0b41ad18dafc" dmcf-pid="znCv7qGkHb" dmcf-ptype="general">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안형준 MBC 사장과 고인의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회견은 지난 9월 유족 측과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고 오요안나의 명예 회복과 유족 위로, 재발 방지를 위한 공식 사과의 자리였다.</p> <p contents-hash="f494b00d6face2507178b92551c91df00fe97f7954c53e1ff3b7d4844238f683" dmcf-pid="qhpzdi9HZB" dmcf-ptype="general">기자회견은 고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후 안형준 사장과 고인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합의서에 서명한 뒤 교환했고, 이어 고 오요안나에게 추서된 MBC 명예사원증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명예사원증을 받은 장씨는 눈물을 흘렸고, 안 사장은 이를 위로했다.</p> <p contents-hash="4da36adcb7cc28dd9fe9ba68de6e4fa28fb657bf3f12882a0e0866ae8e5f7d22" dmcf-pid="BlUqJn2Xtq" dmcf-ptype="general">안형준 사장은 “먼저 꽃다운 나이에 이른 영면에 든 오요안나 님의 명복을 빈다”며 “헤아리기 힘든 슬픔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온 어머니, 유족에 위로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오늘의 합의는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어야 한다는 문화방송의 다짐”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259b42deb55c774ac4579673611ec3a73bc5577986b1092184d36cc34b69850" dmcf-pid="bSuBiLVZXz" dmcf-ptype="general">이어 “MBC는 지난 4월, 상생협력담당관 직제를 신설해 프리랜서를 비롯해 MBC에서 일하는 모든 분의 고충과 갈등 문제를 전담할 창구를 마련했고,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대우 등의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공영방송사로서, 문화방송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그리고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a4969e1e6053ba4f6d2c971b484a8217d5d3745624d2849305860b998e95e3c" dmcf-pid="Kv7bnof5Z7" dmcf-ptype="general">고 오요안나는 2021년 MBC에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뉴스투데이’, ‘MBC 뉴스’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으나, 지난해 9월 15일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직후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3개월 뒤 유족이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유서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담긴 자료들을 확인하며 논란이 시작됐다.</p> <p contents-hash="289e5fd78aecd8282446486317ddd7d8ce5d1e9ad3222dbe7dafaf42463318d3" dmcf-pid="9TzKLg41Zu"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는 올해 5월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고인이 입사 후 수시로 받은 조언과 지도가 사회 통념상 업무상 필요성을 넘어선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고인이 프리랜서 신분으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용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p> <p contents-hash="26b9f356a7d92f2c75fde4382fae89d04ca10936b4be50da21b925478e0e4fa7" dmcf-pid="2yq9oa8ttU" dmcf-ptype="general">노동부는 괴롭힘 가해자 수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한 명이 특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MBC는 기상캐스터 A씨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다른 캐스터들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6bded6088624c5d5a1384ae60b69ba77dcdc2af4c65a4bc7c965570716f62b4d" dmcf-pid="VWB2gN6Ftp" dmcf-ptype="general">MBC는 내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진행했으나,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8bc79f2a95c239398a87439c0feed340005bc2a701d3c3cf139fd2a7f97265c" dmcf-pid="fYbVajP350" dmcf-ptype="general">고인의 모친 장씨는 지난 9월 5일부터 MBC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장씨는 “요안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수많은 청년들이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단식은 27일간 이어졌고, 지난 5일 유족과 MBC가 합의하며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bef13d2d69fdc9abffb737af273a01e97939f85f2d015dc4458a948aef3d3f53" dmcf-pid="4GKfNAQ0t3" dmcf-ptype="general">합의안에는 ▲대국민 기자회견 개최 ▲2026년 9월 15일까지 MBC 본사 내 추모 공간 조성 ▲기상캐스터 직무 폐지 및 ‘기상기후전문가’ 정규직 직무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직무 전환은 기존 인력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진행된다.</p> <p contents-hash="089563da063ea01a6b49701cf3ee6d5f55bee82df849ef144807a300372344f5" dmcf-pid="8F6MwmiB5F" dmcf-ptype="general">한편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을 상대로 5억 1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 25일 열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9d68b324c114b89c447bfe7fb8ebab78e0010555ea63a3a519e8fd080e08a59" dmcf-pid="63PRrsnbZt"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양평 100km 만취 음주운전' 이진호, 검찰 송치 10-15 다음 '케데헌' 이재 "'골든' 한국어 가사·고음, 반드시 필요했던 장치"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