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재의 시간…‘케데헌’ 이재, 그래미 노린다[스경X현장] 작성일 10-15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UPKUTNp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f785b05613efd06b6d41905e9749efbb9d1276fe1ad66253cebb3b4119d6d5" dmcf-pid="5FuQ9uyj7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곡가 이재.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portskhan/20251015140247574atym.jpg" data-org-width="800" dmcf-mid="XrUPKUTN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portskhan/20251015140247574at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곡가 이재.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3200d1fdd3756afde2904588511ef044e9b42844e46e8790b210a545eee1ec" dmcf-pid="1FuQ9uyjuY" dmcf-ptype="general"><br><br>이제는 이재의 시간이다. 10년간 K팝 아이돌을 꿈꾸며 고군분투했던 이재. 이제는 작곡가로서 그래미 어워즈 수상을 노리며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br><br>15일 오전 11시 CGV 용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의 노래 목소리를 맡고 대표곡 ‘골든’을 비롯한 수록곡 작업 비화를 전했다.<br><br>‘케데헌’은 K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밖에서 악마와 맞서 싸우는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케데헌’에 수록된 8곡이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동시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고, 극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대표곡 ‘골든’은 8주 연속 빌보드 1위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터뜨렸다. 더군다나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서 ‘골든’은 ‘최우수 영화주제가상’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br><br>이에 이재는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실감이 안 날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신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제가 ‘케데헌’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데 있었다. 그동안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잘 몰랐었는데, 제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서도 너무 좋아하신다. 어머니 벨소리가 ‘골든’이고 제 싸인을 그렇게 많이 받으신다”라고 덧붙였다.<br><br>이재의 기쁨 뒤에는 오랜 연습생 시절의 고된 시간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청소년 시절 약 10년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내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학업과 데뷔를 준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이후 미국으로 완전히 이주한 그는 레드벨벳, 에스파, 앤믹스, 트와이스 등 여러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작곡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br><br>‘골든’의 탄생은 감독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서 비롯됐다. 이재는 “무엇보다 주인공 루미의 감정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기 감독님이 특히 고음을 많이 활용한 곡을 원하셨다. 당시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제게도 꼭 필요한 노래처럼 느껴져 사적인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덧붙였다.<br><br>멜로디가 떠오른 순간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치과에 가는 길에 트랙을 받았는데,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영감이 즉시 떠올라 집에 돌아와 바로 멜로디를 붙였고 곧바로 완성했다”며 “가사에는 ‘골든’이라는 단어를 반드시 넣어야 했는데, 그 부분 역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고 말했다.<br><br>이재는 이날 ‘케데헌’ 음악의 성공 요인으로 ‘한국어의 존재감’을 가장 먼저 꼽았다. 그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 벌스뿐 아니라 후렴에도 한국어를 넣자는 데 감독과 스태프가 뜻을 모았다. 실제로 외국 팬들이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걸 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br><br>많은 K팝 아티스트들과 엔터 업계에서 해외시장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는 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줬다. 그는 무엇보다 한국적인 것과 현지 문화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는 “K팝이 점점 팝에 가까워지고 영어 가사가 많아지는 추세지만, K팝이니만큼 한국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뿌리는 지키되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적인 감각을 적절히 가미해 외국인도 소화할 수 있는 퓨전으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br><br>작곡가 지망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남겼다. 이재는 “거절은 방향을 다시 잡게 하는 신호다. 설령 데뷔가 안 되는 등 거절을 당하더라도 이를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인스타 DM이라도 보내면서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야 한다. 또 작은 기회에도 100%를 쏟아부으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사람들이 알아본다”라고 강조했다.<br><br>앞으로의 협업 희망 아티스트로는 에스파와 BTS 정국을 꼽았다. 이재는 “에스파와는 음악적 색깔이 잘 맞을 것 같다. 정국 님은 너무 멋있으시고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K팝과 미국을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가면서, 제 이름으로는 가장 사적인 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향후 행보를 밝혔다.<br><br>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로농구 전설의 스타 우지원 '달팽이 농구단'으로 영화 연기 데 10-15 다음 '탁류' 박서함 "'시맨틱 에러' 흥행 부담감…아나운서 학원까지 다녀" [인터뷰]①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