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고원에 무슨 일이?"…꼬불꼬불 물줄기 ‘주목’ [우주서 본 지구] 작성일 10-15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ObpZsdgJ"> <p contents-hash="52e2b96c62a6f8b3c38841d9058a258d95c2978a7333d8d59d5efbda9d97aa33" dmcf-pid="bIIKU5OJkd"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티베트 고원을 굽이쳐 흐르는 독특한 강줄기가 위성 사진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ccfe4bbaffc88c5562a6924f366e8b498c3c1bc944cf5f5974af63cbf56d4b37" dmcf-pid="KCC9u1Iike" dmcf-ptype="general">올해 촬영된 위성 사진에는 티베트 고원을 굽이쳐 흐르는 야를룽창포 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강은 해마다 형태가 크게 바뀌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5694f85ad6471ae1eefd4cf84d70675d4903152389da93728e0b3b011c4370" dmcf-pid="9hh27tCn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베트 야를룽창보 강의 여러 갈래로 흐르는 줄무늬가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출처=NASA/랜드셋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ZDNetKorea/20251015144247296nezk.jpg" data-org-width="640" dmcf-mid="27u27tCn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ZDNetKorea/20251015144247296ne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베트 야를룽창보 강의 여러 갈래로 흐르는 줄무늬가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출처=NASA/랜드셋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0d73c52678b14618335ed0876243f72d3bbf6cf3ba625c724494f549e032f5" dmcf-pid="2llVzFhLjM" dmcf-ptype="general"><strong>야를룽창포 강, 그물처럼 복잡한 모양을 한 망상하천</strong></p> <p contents-hash="807cbbe5da5837b12a7808c2c02009b1121a61b868476d46e8803571754a9c3e" dmcf-pid="VSSfq3loax" dmcf-ptype="general">야를룽창보 강은 티베트 고원 동부 빙하에서부터 인도까지 이어지는 약 2천㎞ 길이의 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티베트에서 가장 긴 강이자 중국에서 다섯 번째로 긴 강이다. 평균 해발 4천m 고지대를 흐르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강 중 하나로 꼽힌다.</p> <p contents-hash="e78613352b63c878d7e51cd7536fb459fe555a6ee40956a0aba26dde2b8aef5e" dmcf-pid="fvv4B0SgkQ" dmcf-ptype="general">이번에 포착된 구간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인 야를룽창포 대협곡을 지나기 직전 구역이다. 이 협곡은 평균 고저차가 무려 6천m, 최대 7천667m로, 이는 미국 애리조나의 그랜드 캐년보다 약 3배 더 깊다. 또 이 지역은 중국 본토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중 하나로, 높은 고저차와 풍부한 강수량으로 수력발전에 최적지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a0a65af9460b15ed6422182c19e9e02a46fd4ddc75cdbc213b5bb1bf1fcb4eaa" dmcf-pid="4llVzFhLaP" dmcf-ptype="general">야를룽창포는 머리를 땋은 것처럼 보이는 전형적인 망상하천(braided river)의 모습을 띄고 있다. 망상하천은 여러 개의 물줄기가 갈라졌다 다시 합쳐지는 특유의 땋은 듯한 형태를 이루는 다중 수로 구조를 띄었다.</p> <p contents-hash="b936b0105a96017545ccd3695b4d8dafa369e64508b1c3a63c38d3bdbeb6697e" dmcf-pid="8SSfq3loA6" dmcf-ptype="general">이번에 포착된 구간은 강 전체에서도 이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으로, 사진 속 일부 지점에서는 최대 20개의 수로가 동시에 펼쳐져 있는 모습이 관찰됐다.</p> <p contents-hash="5f77833b116df339ca0b7cdffb4cce21172713b09a4de7f8bf15b451693adbd5" dmcf-pid="6vv4B0Sgo8" dmcf-ptype="general"><strong>히말라야 산맥 퇴적물, 역동적인 모습 만들어</strong></p> <p contents-hash="47116a6fd2ed150fd87e6b356a3f250b0bf39e22c7b5d72a8bca6ea031e174c5" dmcf-pid="PTT8bpvaN4" dmcf-ptype="general">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지질학자 졸탄 실베스터(Zoltán Sylvester)는 NASA 지구관측소와의 인터뷰에서 야를룽창보 강이 이런 모습을 띄는 이유가 “인근 히말라야 산맥의 가파른 경사면에서 흘러내린 막대한 양의 퇴적물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퇴적물들이 강으로 흘러 들어 새로운 수로를 깎아내고 형성하기 때문에 강의 형태가 너무 자주 바뀐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999ba9976913299fa4ab3842f1b7966ea43aa19e23ad32ef65cfd64b43772c" dmcf-pid="Qyy6KUTN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88년부터 2025년 사이에 촬영된 위성 사진은 강의 여러 하천이 매년 어떻게 모양이 바뀌는지 보여준다. (출처=NASA/랜드셋 임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ZDNetKorea/20251015144248901xfyh.gif" data-org-width="550" dmcf-mid="Zr3Okof5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ZDNetKorea/20251015144248901xfyh.gif" width="55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88년부터 2025년 사이에 촬영된 위성 사진은 강의 여러 하천이 매년 어떻게 모양이 바뀌는지 보여준다. (출처=NASA/랜드셋 임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ca1868beb6251a47af58dcc543312224b8783768ad04c215e0a224440c18da" dmcf-pid="xWWP9uyjjV" dmcf-ptype="general">1988년~2025년까지 랜드샛 5호, 8호, 9호 위성이 매년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37년 간의 타임랩스 애니메이션을 통해 강의 모양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2014년에 건설된 좁은 다리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다리는 변화무쌍한 강줄기 위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오른쪽 끝부분 근처에 가느다란 선처럼 나타난다.</p> <p contents-hash="87d4fb183cfce30caa7795eaba5b42af181af7ef518744f41a2e3d30a28617bc" dmcf-pid="yMMvscxpk2" dmcf-ptype="general">이 강은 티베트 서부의 앙시 빙하에서 발원해 빙하가 녹은 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다른 히말라야 빙하와 마찬가지로 앙시 빙하도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상당한 양의 물을 잃었다.</p> <p contents-hash="e8336c93fc135804ae17e3d6bab9f47b620a7a08c6449a129fb2b2af695ab1cf" dmcf-pid="WRRTOkMUN9" dmcf-ptype="general">그 결과 녹은 빙하수가 더 많은 퇴적물을 강으로 운반하고 이는 침식을 심화시켜 강둑 붕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티베트 고원 내 주요 13개 하천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런 변화는 지역 생태계, 인프라, 그리고 지형 안정성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306736da8f617f122939d291675739afa248eaac653352ae9d47de887f95bf0" dmcf-pid="YeeyIERuaK"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日 프듀' JO1 멤버, 미아이 멤버와 양다리 의혹…소속사 "활동 중단" [엑's 재팬] 10-15 다음 네이버 '안전거래' 솔루션 효과 톡톡…AI 데이터 확보는 덤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