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왈패 변신… 로운 “경쟁력 없는 잘생김, 연기로 승부할 거예요” [인터뷰①] 작성일 10-15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nvIYDx1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768d7d1bd89b8c6fb4a58563360e55d326c83da2e676b42343847dca85862f" dmcf-pid="qOLTCGwM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탁류’ 로운.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63611335fmrl.jpg" data-org-width="700" dmcf-mid="VRpVB6ph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63611335fm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탁류’ 로운.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ba9702b3171e4f89e20dfc221444ae4957ff659145a3cd265008a942bd72fb" dmcf-pid="BIoyhHrRXJ" dmcf-ptype="general"> <strong>“잘생김은 오래가지 않잖아요. 배우로서 경쟁력이 되지 않을 거 같았어요. 잘생김을 벗는 게 첫 번째 도전이었고 평가받고 싶던 부분이에요.” </strong> </div> <p contents-hash="7e8dc084c3f77d9901047d4a679749710ca50f7bbfcf1dc9d7d6c5051efde961" dmcf-pid="bCgWlXmeGd" dmcf-ptype="general">배우 로운(29, 본명 김석우)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p> <p contents-hash="c7c503eeff77af0cae0486ed6d60078413a3d9f5f1f4c7ccf89af84beec0cd3f" dmcf-pid="KhaYSZsdXe" dmcf-ptype="general">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종영 인터뷰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만난 로운은 작품에 크게 만족한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00a1fa5d151cc53b68dc3e597840f3d18c7297590a0323e55afca64cd7fa5e1a" dmcf-pid="9lNGv5OJXR" dmcf-ptype="general">“공들여 찍은 작품이 약 1년 만에 공개되다 보니까 대중의 반응이 너무 궁금했어요. 작품 공개 후 왈패 중 가장 빛났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p> <p contents-hash="ed3abf7c47ed5547f6e7d3da293eb9ff1396f599f5fbc54170bbf012682d4c90" dmcf-pid="2SjHT1IiXM" dmcf-ptype="general">큰 키와 더불어 남다른 비주얼로 주목을 받아온 로운은 이번 작품에서만큼은 가장 배제하고 싶었던 부분이다. 앞서 ‘연모’, ‘혼례대첩’ 등 여러 사극 작품을 소화했던 경험이 있으나, 모두 그의 비주얼을 부각시키는 깔끔한 느낌의 캐릭터였다.</p> <p contents-hash="8560beab1b89eb84d48d8690e81e52117fb9e79cb7e0c15ead2ee8b4e4c1febc" dmcf-pid="VvAXytCnZx" dmcf-ptype="general">로운은 “이전엔 각 잡고 멋있게만 보여주고, 메이크업도 예쁘고, 뽀얗게 하고 그랬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선 다른 느낌, 질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왈패라는 역할에 캐스팅된 것을 보고 ‘누군가는 날 봐주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내 이런 모습을 아무도 안봐주고 있나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하게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b6553d50c477195ca6d5eede5e750946cbdb6618c5cc239943806e7451ba31" dmcf-pid="fdbaicxpZQ" dmcf-ptype="general">‘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한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사람답게 살고자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인물들의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로운은 신분으로 인해 과거 시험조차 못 봐 방황하는,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c2bcad6c0d38d536e17a7d9651a964289fd0ccfd6c6429cd7a55c79b02bf63fe" dmcf-pid="4JKNnkMU5P" dmcf-ptype="general">“나 심성 고운 놈 아니오!”라는 대사가 로운의 눈에 들어왔다고. “눈에 너무 띌 정도로 내 연기 욕구를 끌어올리게 한 대사였다. 어떤 비주얼적인 것보다도 이야기가 주는 감명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끓게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f7859bce949e6d993dfbed079661a529feefa3bdf938d8cb6041ac43b9c7c9" dmcf-pid="8i9jLERuG6" dmcf-ptype="general">로운의 연기적 의지가 유지될 수 있던 이유. 그의 곁엔 추창민 감독의 큰 믿음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의 절대적인 응원과 피드백이 존재했다. “감독님이 왈패에 대한 레퍼런스를 엄청 타이트하게 준비하셨다. 이미지 구현을 다 해놓은 상태였고, 당시 선교사들이 찍었던 자료들이라든지, 많은 것들을 보여주며 참고하라고 도와주셨다”며 “대신 기존 누아르 영화들을 보지 말라고 했다. 연기적으로 다르게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감독님 덕분에 나도 좀 더 다른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됐던 거 같다”고 바라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79bc1f7e9715604edbbe5f74f5052dae35b608519b3993c1b9cf4c1f9056df" dmcf-pid="6n2AoDe7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탁류’ 로운.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63612612nkmj.jpg" data-org-width="700" dmcf-mid="fYsYSZsd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63612612nk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탁류’ 로운.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b95114b3c26dfc01105773f069f30338d2659e5c6bc8cc17d79c9a9e921b78" dmcf-pid="PLVcgwdzG4" dmcf-ptype="general"> 극이 전개될수록 로운의 역할은 왈패의 중심답게 좀 더 깊게, 농익은 하층 신분을 표현했다. 이런 점이 출연의 결정적 이유가 됐다. “내가 어떤 연기를 할 수 있을지 스스로 목말라 있었다. 잘생김도 설득력이 될 수 있지만 이거 하나로 오랫동안 좋아하는 연기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나름의 고민을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086edbceae79ba01d0bb9fc386f63c77b881c61a834be6b797fc35cd088b5ef5" dmcf-pid="QofkarJqZf" dmcf-ptype="general">드라마가 종료될 때까지 로운의 의상은 단 세 벌이었다. 그만큼 깔끔한 비주얼은 뒤로한 채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이자 표현이었다.</p> <p contents-hash="9d8b493523ad34695371c9021df570e66f4dd5d9f77a0d1054b59e39e6166f21" dmcf-pid="xg4ENmiBHV" dmcf-ptype="general">“그래도 주인공인데 옷을 갈아입는 게 좋지 않을까 했는데, 나도 그랬고 감독님도 절대 옷은 바꾸지 말자는주의였다. 보여지는 멋보다 연기적 내면의 멋에 집중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여러모로 나는 도련님보다 왈패가 맞는 것 같았다. (웃음)”</p> <p contents-hash="65976064998767d05e953b0365b11f75708f5746bb6cb50d7c5e417403823072" dmcf-pid="yFhz0KZwG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연기를 보고 “로운인 줄 몰랐다”는 반응이 제일 좋았다고. 로운은 “고등학교 친구들이 지금까지 낯간지러워서 못보겠다고들 했었는데, 이번엔 쉬지 않고 5화까지 봤다고 말해줘서 뿌듯하고 고마웠다”고 했다. 더불어 가족들도 너무 만족해 한 작품이라며 “감독님이 잘 지도해주신 덕분에 그런 촘촘한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p> <p contents-hash="f7709c0e1d92e371bae7f260367db48772de1829e1e6b759b8a8e9626855d53a" dmcf-pid="W3lqp95rY9" dmcf-ptype="general">‘탁류’는 디즈니플러스 최초 오리지널 사극 드라마다. 로운 역시 특별 출연을 제외하면 OTT 작품 첫 주연작이다.</p> <p contents-hash="eb74242be7b4bfd9db1c70911e91d0d7641723bdfcf81d19b1943df63f12725b" dmcf-pid="Y0SBU21m5K" dmcf-ptype="general">로운에게는 뜻깊은 작품일 수 밖에 없는 터. “‘탁류’ 촬영하면서 끝날 때마다 ‘탁류 맛있다!’고 외쳤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연기를 매일 했던 것 같다. 후련하다는 의미에서 말했던 부분”이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4b188f02858234b6b858eb9cdfc29dace8ea2d64509409aa84f86546ad7176" dmcf-pid="GsnvIYDx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탁류’ 로운.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63613884yuto.jpg" data-org-width="700" dmcf-mid="4schmTc6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startoday/20251015163613884yu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탁류’ 로운.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baa561fba29d3044c612c91458863533b7448233079695a07c62c9bbdc30d1e" dmcf-pid="HOLTCGwMHB" dmcf-ptype="general"> 지난 2016년 그룹 SF9 멤버로 데뷔한 로운은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를 통해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그는 2023년 팀 탈퇴를 결정,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7be5fcaca8c148cf2c1023c8cc7ddb5c583c15a6e49ca961d0f92df96a456ffa" dmcf-pid="XIoyhHrRHq" dmcf-ptype="general">로운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혼례대첩’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 그러던 중 이번 ‘탁류’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력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f243f9db6ba4a4e0c3289f04f9f73b1fc06df3db6b24c93ad9884965fc41a852" dmcf-pid="ZCgWlXme1z" dmcf-ptype="general">그는 “배우로 전향하며 굳이 본명을 갖고와야 하나 생각했다. 로운이란 이름 그대로 쓰면서 연기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edb2ee46cd128b574aeafea000b79e9cd64455a913dbdd5708a5f2e20672d48" dmcf-pid="5haYSZsd5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매번 연기를 하기 전엔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그런 것들이 현자에만 오면 다 사라지고 보상받는 기분이다. 이만한 매력적인 직업은 없는 것 같다”며 연기 열정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36dc582fdced879d7af6477ee7cf634a6dc4ec87515d50702dfba7144d09533" dmcf-pid="1lNGv5OJ1u" dmcf-ptype="general">데뷔한지 10년이 가까이 될 정도로 쉴 틈없이 달려왔다. 그가 잠시 쉴 수 있는 시간, 군대다.</p> <p contents-hash="9db748303f7b1320019c7566437d86da4f7d964a4d84ba7954ccda568b062fc2" dmcf-pid="tSjHT1IiHU" dmcf-ptype="general">로운은 당초 지난 7월 군 입대 예정이었으나 임영 재검사 판정에 따라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를 미뤘다. 그는 “‘탁류’ 홍보 못하고 가는게 내심 찜찜했다.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입대가) 미뤄진 게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끝내 좋은 작품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 입대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마쳤고, 몸 건강히 다녀올 생각 뿐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ac826d1d664291a7da89b10d28a9dd9a9b7d94df23d73944fe2e31c2b1a085" dmcf-pid="FvAXytCnGp" dmcf-ptype="general">20대 마지막 작품이 된 ‘탁류’는 로운을 성숙하게 만든 결과물로 남았다.</p> <p contents-hash="0d9708bb56560cb0be3318d49db2ced94fb2eba5c9c96e00e95ab0da323305c9" dmcf-pid="3TcZWFhLZ0" dmcf-ptype="general">“20대 때는 매순간 남들과 비교하며 나 스스로 못살게 굴었던 거 같아요. 나름 치열하게 살며 연기를 해왔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누군가 내 새로운 모습을 알아봐주고 그걸 표현할 수 있었던 작품, 바로 ‘탁류’입니다.”</p> <p contents-hash="302ce9c71ea03031ed42dbd5c3217708df7a2f3ba500f6f76b3d54529b449413" dmcf-pid="0yk5Y3loH3" dmcf-ptype="general">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입대하는 그는 “군대 다녀오면 (내가) 너무 섹시해질 거 같다. 나를 좀 더 믿고 도장깨기 하듯 잘 걸어나갈 것 같다”며 “주변에 좋은 인상, 좋은 영향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e3a6cfdbeecef894927da1ac94dd914fdb6d397a58be7317144a12ecb1c69662" dmcf-pid="pWE1G0SgYF" dmcf-ptype="general">시즌2에 대해선 “자세히 들은 바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달 26일 첫 공개된 ‘탁류’는 총 9부작으로 17일 8~9화를 공개하며 막을 내린다.</p> <p contents-hash="91ecd8ee37e572a3b8f729c80679af0450dd82047b8ea3b0ee1903b0aa637fd6" dmcf-pid="UYDtHpvatt"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유천 전여친' 황하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다" 체류설 파장 [Oh!쎈 이슈] 10-15 다음 재야의 고수부터 찐 무명까지…‘싱어게인4’ 3.6%로 출발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