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만의 하계올림픽 향해 달리는 전북…"균형 성장·지역 연대 신호탄 쏜다" 작성일 10-15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미지답 전북특별자치도 포럼]<br>비수도권 연대 국가 프로젝트<br>전주 중심 기존 51개 시설 활용<br>스포츠 넘어 K-컬처 가치 확산<br>비용 최소화·친환경 대회 전략</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15/0000892101_001_20251015180609234.jpg" alt="" /><em class="img_desc">15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와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5 미지답 전북 포럼'에 앞서 탁현민(왼쪽 세 번째부터 순서대로)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장, 김희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이동헌 전북대 교학부총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이 'K-컬처 친환경 도시연대 하계올림픽은 전북 전주'가 새겨진 타월을 펼치고 있다. 전주=박시몬 기자</em></span><br><br>88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전북도민과 각계의 염원이 15일 전주에 모였다.<br><br>한국일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적 유치 및 올림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미지답) 전북 포럼'을 이날 오후 전주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스포츠, 문화, 행정, 도시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및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br><br>이성철 한국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월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전주가 선정됐을 때 언론에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해 '대이변'이라고 표현했다"며 "하지만 올림픽 개최를 향한 전북 도민들의 간절함과 김관영 도지사의 리더십이 만든 당연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림픽은 도시 자체가 바뀌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전주 올림픽 최종 유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치밀한 외교력, 체육계의 네트워크, 경제계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더해 전 국민의 염원이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15/0000892101_002_20251015180609274.jpg" alt="" /><em class="img_desc">15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한국일보가 '전주 올림픽 유치와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2025 미지답 전북 포럼의 주제 발표를 학생과 시민들이 경청하고 있다. 전주=박시몬 기자</em></span><br><br>이어진 축사에서 김희수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포럼이 전북 문화의 발전과 다양한 콘텐츠 확대로 이어지고, 이웃과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헌 전북대 교학부총장은 "전주 올림픽은 음악, 한옥, 한복, 한식 등 K-컬처의 세계화는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과 매력을 세계 만방에 떨칠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임오경·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하느라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임 의원은 "88서울올림픽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 도약의 발판이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국가 브랜드를 높였다"며 "전주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대한체육회, 전북도가 합심해야 하고, 국회도 특위 구성 등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올림픽은 전주의 천년 전통과 비빔밥 정신이 담긴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경제와 스포츠, 문화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올림픽은 지역의 문화와 산업 인프라를 아우르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전북은 충분한 잠재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이라며 "대한체육회도 대한민국에서 올림픽 성화가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15/0000892101_003_20251015180609312.jpg" alt="" /><em class="img_desc">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와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5 미지답 전북 포럼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지속 가능한 올림픽, 전북형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박시몬 기자</em></span><br><br>이날 포럼에서는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 과정을 짚어본 뒤 전북만의 차별화 전략, 비수도권 지역 협력 방안, 대회 이후 자산 활용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br><br>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속 가능한 올림픽, 전북형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주제인 기조 강연에서 "도시의 장기 개발계획, 지속 가능성, 정치적 지지 등이 올림픽 개최지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라며 "전주에서 2시간 거리 이내에 있는 지역의 경기장을 활용해 연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계올림픽은 33개 종목으로 치러지는데 각 지역의 기존 경기장만 따져도 51개나 된한다"며 "정부 기조인 5극 3특 체제, 대구와 호남, 충청권이 연대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충족하는 올림픽 모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김 지사는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되는 다양한 효과들과 도시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한다면 올림픽은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숙박시설과 선수촌은 목재 건축물로 구축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한옥 스테이로 활용해 가장 친환경적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br><br>특별 강연자로는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국립목포대 특임교수)과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가 나섰다. 탁 자문관은 '전북, 올림픽으로 K-컬처를 세계에 알린다'를 주제로 하계올림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올림픽 사례, 경제학에서 배우다'라는 강연을 통해 올림픽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하고 개최 비용 절감 방안을 내놓았다.<br><br>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 토론에서는 김 교수를 비롯해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장, 전광섭 호남대 행정학과 교수(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 황지욱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친환경·스마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준비 방안, 균형발전을 위한 타 지역과 연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br><br>포럼에 참석한 전주시민 김태근(30)씨는 "인도 등 경쟁국가에 비해 전주라는 도시의 인지도는 낮지만 전북이 가진 전통적 가치, 문화자원 등은 무궁무진하다"며 "올림픽 개최지가 전주여야 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전 세계가 '전주'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기원, 사상 첫 장애인태권도심사 시행…체계적 승품·단 기회 제공 10-15 다음 미나 시누이, 폭로 등장.."다이어트로 돈 많이 벌어, 월 몇백 지급 →빚 갚아줘" [스타이슈]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