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숙적’ 천위페이, 35분 만에 덴마크오픈 16강 진출! 작성일 10-16 5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16/0001073531_001_20251016035817981.pn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천위페이. AFP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삼성생명)의 ‘숙적’ 천위페이(5위·중국)가 가볍게 덴마크오픈 16강에 진출했다.<br><br>천위페이는 16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줄리 다월 야콥센(29위·덴마크)를 35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3 21-8)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올랐다. 천위페이는 16강에서 또 다른 덴마크 선수 미아 블릭펠트(21위)를 만난다.<br><br>경기 내내 천위페이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천위페이는 1세트에서 11-11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이후 내리 6포인트를 얻어 기세를 올렸고, 결국 그대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더욱 압도적이어서 초반 3-0으로 앞서나간 뒤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16/0001073531_002_20251016035818032.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AFP연합뉴스</em></span><br><br>천위페이는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와 함께 안세영의 대표적인 ‘숙적’으로 꼽히는 선수다. 통산 상대전적에서 14승1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도 안세영이 3승2패로 간신히 앞섰다. 올해 안세영은 4번을 패했는데, 그 중 2번을 천위페이에게 당했다. 5월말 열린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난 안세영은 50분간 접전을 벌였지만 세트 스코어 0-2(13-21 16-21) 완패를 당했다. 이어 8월말 열린 세계개인선수권대회 4강에서 다시 만났는데, 58분간 혈투를 벌였으나 안세영이 또 0-2(15-21 17-21)로 무릎을 꿇었다.<br><br>특히 세계선수권에서의 패배는 천위페이가 2세트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당한 패배였기에 더욱 뼈아팠다. 안세영이 귀국 후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기대해주셨고 나도 기대가 많았던 대회인데,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고 했을 정도였다.<br><br>그동안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8강이나 4강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세영과 반대쪽 대진이기에 둘 모두 순조롭게 이겨가면 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16/0001073531_003_20251016035818089.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산업계 AI 대전환" 기업출신 세 장관, 원팀 꾸린다 10-16 다음 이민정 얼굴 본 이사배 "의욕 안 생긴다, 너무 아름다워서…"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