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년 전 파란트로푸스 손뼈에 인류·고릴라 특징 공존" 작성일 10-16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PnRERuu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2e61ec92a6f528eb24c38b0884c66c90fbee1c9eb30f56148d7fb68a0e25c9" dmcf-pid="1qQLeDe7F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화석(KNM-ER 101000) 왼손 복원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551724-22lyJQR/20251016090232450ykrs.jpg" data-org-width="572" dmcf-mid="ZcrvI1Ii3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551724-22lyJQR/20251016090232450yk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화석(KNM-ER 101000) 왼손 복원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f970614bc30669cd22e1f49b863ddb66e78c8945bdc41578c3163b3ff12acc" dmcf-pid="tBxodwdzUf" dmcf-ptype="general">200만~100만년 전 동아프리카에 살던 호미닌(사람족)인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가 현대 인류의 특징과 함께 쥐는 힘이 고릴라처럼 강한 손을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1521baa434ae0e4c22a9a2675829081cf7eb546a628c321e7f617c3d84ed8655" dmcf-pid="FbMgJrJq0V" dmcf-ptype="general">미국 뉴욕주 스토니브룩대 캐리 몽글 교수팀은 16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케냐 투르카나 호수 근처에서 처음으로 '손뼈' 부분과 함께 발견된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의 화석을 분석,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769eca76bf97886c20989258d25cb5b6d15fbf110987159b5e41ac88824a1672" dmcf-pid="3T3buQuS7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인간의 친척 중 하나인 이 파란트로프스 화석에는 알려진 것 중 처음으로 '손뼈'가 포함돼 있다며 이 연구가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의 손 진화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80b37062e02177d3ac9ec1d9c4fe25a335cb22245223ad0eb8c118db7730ad70" dmcf-pid="0y0K7x7v39" dmcf-ptype="general">200만~100만년 전 동아프리카에는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와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호모 루돌펜시스(Homo rudolfensis),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등 최대 4종의 호미닌이 공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contents-hash="6ededb774b3261efd9b60cee454ec32b1ab253a05825bee8df219f6585375c44" dmcf-pid="pWp9zMzTp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시기는 인류가 어떤 형태로든 도구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직접적인 증거는 제한적이었다며 특히 파란트로푸스가 도구를 제작하고 사용했는지는 손뼈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 오랫동안 논란이 돼 왔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5ea64b09a06dc9056574a8940518afe643be81d271063aa8a74db4c8e2b2c57f" dmcf-pid="UYU2qRqy3b" dmcf-ptype="general">이들은 이 연구에서 2019~2021년 케냐 투르카나 호수 동쪽 쿠비 포라(Koobi Fora) 지역에서 발견된 파란트로푸스의 화석(KNM-ER 101000)을 분석했습니다.</p> <p contents-hash="ef5512efafdb3515a074ace00f398fd07889fae278db7316da7f4ba38ffec482" dmcf-pid="uGuVBeBWUB" dmcf-ptype="general">이전 연구에서 인류 발자국 층이 발견됐던 지층 바로 위에서 출토된 이 화석에는 두개골과 치아, 손뼈, 발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b7fbba11e854f578098c6ddaab91c1c562f3b725fce6ec3e45df0d742a74f0a1" dmcf-pid="7H7fbdbYpq" dmcf-ptype="general">두개골과 치아는 이전에 보고된 파란트로푸스 화석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연대는 152만년 전으로 밝혀졌습니다.</p> <p contents-hash="aa689b749f17ada14a9bf575b5f6e3333c793ff68dbc32056a67be22e5e97f94" dmcf-pid="zXz4KJKG3z"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파란트로푸스의 손뼈는 현대 인류의 손과 침팬지 등 아프리카 유인원의 손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contents-hash="76931633fc02c4e9a9f50c2ea5bcb3229fa0a279e0dd4b0751668aad72825990" dmcf-pid="qZq89i9H07" dmcf-ptype="general">엄지와 검지·중지 등 다른 손가락 길이 비율은 인간과 유사해 파란트로푸스도 현대 인류와 잡기 능력이 비슷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정밀한 잡기(precision pinch grip), 즉 엄지와 검지를 맞붙여 물건을 잡는 동작은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contents-hash="a2f5c65fbe114bfbf6910f44e3a0449c38697c0e1afe9976265a26397d7f0f8a" dmcf-pid="B5B62n2XFu" dmcf-ptype="general">하지만 손가락뼈나 중수골(metacarpals) 등이 굵고 강한 형태를 띠는 등 고릴라 특징과 매우 유사해 고릴라처럼 움켜쥐는 힘이 매우 강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나무에 오르거나 매달리는 데 유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contents-hash="a12e984f497d11f0678f5cd4533a6c77e2bb2d7db8f782ea56b9358db540aae5" dmcf-pid="b1bPVLVZ0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손 구조로 볼 때 파란트로푸스는 일정 수준의 도구 제작과 사용 능력을 갖추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동시에 강한 손아귀 힘은 식물의 질긴 부분을 벗겨내는 등 손으로 음식을 가공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cc24dc29aa91b4543463763fab5e30a10f4d5fcb1252988d01884c5f79bd9f3e" dmcf-pid="KdkCrHrRpp" dmcf-ptype="general">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트레이시 키벨 박사와 미국 뉴욕주 자연사박물과 사마르 시에다 박사는 함께 게재된 논평(News & Views)에서 "파란트로푸스 손의 특징은 나뭇잎이나 도구, 돌, 가지 등 무엇이든 강하게 움켜쥘 수 있는 능력을 시사한다"며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인류 화석에서도 매우 독특한 형태"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68a4908b8ef6c8efa1a96b0eefc04085118dc767c943bff01cfd4a2458605a83" dmcf-pid="9JEhmXmez0" dmcf-ptype="general">◆ 출처 : Nature, Carrie Mongle et al., 'New fossils reveal the hand of Paranthropus boisei',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5-09594-8</p> <p contents-hash="abd56d491f1abbcf9fac6141950c49d94113bdd7fcbb1b74d7914cc9a66b082c" dmcf-pid="2iDlsZsdz3" dmcf-ptype="general">TJB 대전방송(사진=연합뉴스)</p> <p contents-hash="2204d95462384bb6bd2ec8d3032e4dde55185827e649a59b709eb45f2fd1e1b7" dmcf-pid="VnwSO5OJpF" dmcf-ptype="general">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대전방송</p> 관련자료 이전 항우硏 보안관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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