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롤백 불가능?” 국감 발언 이후 카카오-이용자 진실공방 작성일 10-16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 국감에서 “롤백 불가능” 발언<br>이용자 “롤백 얼마든지 가능한데 거짓말”<br>IT업계 “이전 버전처럼 업데이트하면 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kZHBHE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1849542563814dfee9e1907dc913abd4c67718b053dcaaf6ef8dce674b3194" dmcf-pid="6KE5XbXD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1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5.10.14. (국회방송 갈무리)/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chosun/20251016101447362ofuv.jpg" data-org-width="1902" dmcf-mid="4YGV9i9H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chosun/20251016101447362of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1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5.10.14. (국회방송 갈무리)/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bf43e2e21eebf8bc856d91dc1bdd795cb4ec5496e448ad93ee8c7961363638" dmcf-pid="P9D1ZKZw5w" dmcf-ptype="general">국정감사에 출석한 카카오 부사장이 “카카오톡을 기술적으로 롤백(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것)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이후 카톡 이용자와 카카오 사이에서 롤백 가능성을 놓고 일종의 진실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카카오는 이전 버전으로 카톡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 탭에 ‘친구 목록’을 되살리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용자들은 롤백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카카오를 비판하고 있다. 롤백이 무엇이길래 카카오와 이용자들이 공방을 벌이는 것일까.</p> <p contents-hash="2b1389705b1ab21c0c4a9c3aa1d64aa3f92809f4d59797971b980e84ab8d3cc8" dmcf-pid="Q2wt595rYD" dmcf-ptype="general">◇카카오 VS 이용자, 롤백 놓고 진실 게임</p> <p contents-hash="65d9a05b17d8588296d3ec73f819309d56e6c8d1e4b57a303c39702b3cfe1e63" dmcf-pid="xVrF121mHE"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앞서 지난달 23일 카톡을 개편하면서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변경하고 메시지 수정 기능, 채팅방 폴더 기능, 숏폼 기능 등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용자들 사이에서 친구 탭 변경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카카오는 개편 6일 만인 지난달 29일 “올해 4분기 안에 친구 탭에 친구 목록을 되살리겠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7adcc846f9ebdf2d2a8798e5bb60fd29fcead49f94eb46c758e2783339402bef" dmcf-pid="ytJhI1IiYk"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한발 물러서면서 일단락된 것 같았던 친구 탭 개편 문제는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지난 14일 국감에 나와 “기술적으로 완전한 롤백은 어렵지만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재점화했다. 이용자들은 우 부사장의 발언 이후 “카카오가 결국 거짓말을 했다” “롤백을 한다고 해놓고 말을 뒤집었다”면서 카카오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상에 올리며 카카오에 집중 포화를 퍼붓고 있다.</p> <p contents-hash="cf61b4107645b00a887c31196014fdae351256fe7978b62076697314e3391292" dmcf-pid="WFilCtCn5c"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애초에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의미의 ‘롤백’을 발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바꾸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지자 친구 탭에 다시 기존 친구 목록을 되살리겠다고 발표했을 뿐 롤백을 말한 적은 없다”면서 “친구 목록 방식과 인스타그램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4분기 안에 다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목록이 친구 탭에 다시 살아나느냐는 의미로만 한정한다면 롤백으로 볼 수도 있지만 카톡 버전 자체가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미 개편된 카톡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덮어씌우는 방식만 가능하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bec140b7856ea65d3c967b509c05546e4cda836e9bba4514598c0c4cb6d63028" dmcf-pid="Y3nShFhLHA"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용자들은 어떻게든 인스타그램 방식을 통해 광고 수익을 얻으려는 꼼수라고 비판한다. 한 이용자는 “자동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이전 버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런 지장 없이 카톡을 쓰고 있다”면서 “카카오가 롤백을 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이용자들은 기능을 이전처럼 돌려놓으라는 요구인데 자꾸 버전 2.0이니 1.0이니 논지를 흐리며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내부에서도 우 부사장의 발언에 대해 “롤백이 불가능하다는 게 말이 되느냐” “개발자들만 바보로 만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다.</p> <p contents-hash="2b2018b2e205176fef1b65b54a7b774cd4077a3b907d1a4e78180c1f9c66d34b" dmcf-pid="G0Lvl3lo1j" dmcf-ptype="general">◇IT 업계 “이전 버전과 똑같이 업데이트하면 돼”</p> <p contents-hash="9c873cc8391dfce2a86fe851881569d643415f0bae88832eff6743fb33e97690" dmcf-pid="HpoTS0Sg1N" dmcf-ptype="general">IT 업계에선 이전 버전과 판박이처럼 똑같은 버전을 내놓는 방식으로 업데이트한다면 롤백을 할 수 있다고 본다. IT 업계 관계자는 “어떤 서비스든 새로운 기능을 넣거나 빼는 일은 수시로 일어난다”면서 “마찬가지로 이번 카톡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기능을 삭제하고 기존 버전과 똑같은 형태의 새 버전을 만들어 업데이트하는 기능적 롤백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52fae1e133a6c4f2a536a1a22095c48fcd8acae77582d3286ca45258ddbdfd" dmcf-pid="XUgyvpvaXa"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그러나 카톡 개편 이후 인스타그램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있기 때문에 이전 버전처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친구 탭에 친구 목록을 되살리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즉 기능적 롤백은 할 수 있지만 ‘빅뱅 프로젝트’에 따른 카톡 개편 취지를 이어가는 쪽을 선택했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fce912272c402963f71d9ffeadb7d0864af268fc2e1b77dd3cbb4680446a0e63" dmcf-pid="ZuaWTUTNXg"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메시지 전달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우 부사장이 버전 이야기를 하면서 롤백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친구 목록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기능적 롤백을 하겠다고 대답했다면 논란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카톡 개편을 진두지휘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직접 나와서 친구 목록 복구 시점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롤백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안위원장 "국내 모든 원전 안전성 철저히 확인·점검 하겠다" 10-16 다음 ‘드림투게더 서울 포럼’ 20일 개최…국제스포츠 이벤트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논의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