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보이' 권원일, 스피닝 엘보에 실신패→UFC 진출 무산... 회장도 깜짝 놀랐다 "TOP 10 플레이" 작성일 10-16 30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16/0003375210_001_20251016110617127.jpg" alt="" /><em class="img_desc">후안 디아스(왼쪽)가 권원일에게 스피닝 엘보를 날리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프리티 보이' 권원일(30)이 극적인 스피닝 백 엘보에 맞아 실신패를 당하며 UFC 진출이 무산됐다.<br><br>권원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9 에피소드10' 밴텀급(61.2kg) 경기에서 페루의 후안 디아스(27)에게 2라운드 4분 58초 만에 KO로 패했다.<br><br>초반 권원일은 특유의 복싱 스타일로 압박을 이어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1라운드 막판 디아스가 클린치 후 백포지션으로 전환해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디아스는 이후 레슬링 중심의 운영으로 경기 흐름을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갔다. 권원일은 2라운드 중반까지 반격을 시도했으나, 체력 소모가 누적된 상황에서 큰 궤적의 왼손 훅을 시도하다 스피닝 백 엘보 카운터에 그대로 쓰러졌다.<br><br>디아스는 "이 기술을 코치와 함께 수없이 연습했다"며 "1라운드부터 타이밍이 보였고, 결국 2라운드에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16/0003375210_002_20251016110617202.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전 권원일. /사진=UFC 제공</em></span>이 패배로 권원일의 UFC 무대 진출은 좌절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경기 후 "권원일은 직전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우리가 유일하게 초청한 선수였다"며 "우리 매치메이커들도 그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격투기는 예상대로 되지 않기에 더욱 흥미로운 스포츠"라고 언급했다.<br><br>권원일은 ONE 챔피언십에서 타이틀전까지 오른 대표적인 한국 파이터로, 이번 DWCS 출전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렸다. 그러나 KO패로 꿈을 미루게 됐다.<br><br>한편, DWCS는 UFC가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터프한 오디션'으로 불린다. 전 세계 유망주들이 화이트 회장 앞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UFC 계약을 따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9에서는 총 51경기 중 46명의 파이터가 UFC 계약서를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시즌3 유상훈, 시즌8 고석현, 시즌9 황인수와 권원일이 도전했으며, 현재까지 UFC에 진출한 이는 고석현 한 명뿐이다.<br><br>화이트 회장은 디아스의 KO승에 대해 "완전히 놀라운 장면이었다"며 "만약 ESPN 톱10 플레이에 들지 못한다면 이상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승자 디아스는 "꿈이 이뤄졌다. 이제 한 단계씩 더 올라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16/0003375210_003_20251016110617255.jpg" alt="" /><em class="img_desc">권월일과 후안 디아스의 경기 중. /사진=UFC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승리 눈앞에 두고 왼발 부상당한 오사카 나오미. 승리 후 눈물까지 10-16 다음 "이름값 '또' 증명했다"···'IM HERO' 임영웅, 멜론 누적 스트리밍 '125억' 돌파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