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일, DWCS 최초 스피닝 엘보에 실신…UFC 진출 무산 작성일 10-16 22 목록 <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화이트 CEO “직전 패배에도 초청한 유일한 선수, 예상 빗나가”</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16/0001185376_001_20251016111814489.jpg" alt="" /></span></td></tr><tr><td>권원일이 디아스의 스피닝 엘보에 맞으며 TKO패 했다.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프리티 보이’ 권원일(30)이 스피닝 백 엘보에 실신하며 UFC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br><br>권원일(14승 6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9 에피소드10’ 밴텀급(61.2kg) 경기에서 후안 디아스(27·페루)에게 2라운드 4분 58초 스피닝 엘보 카운터를 맞고 쓰러졌다.<br><br>권원일은 경기 초반부터 높은 페이스로 디아스를 압박했다. 복싱이 장기인 권원일과 끈질긴 난타전이 특기인 디아스가 맞붙으며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졌다.<br><br>1라운드 종료 1분 전 디아스가 테이크다운 전략으로 전환하며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디아스는 클린치를 잡은 뒤 백포지션을 확보하고 점프해 권원일을 그라운드로 끌어내렸다.<br><br>2라운드에서도 디아스는 계속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라운드 중반까지 두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끈질기게 레슬링 싸움을 걸었다. 권원일은 다시 스탠딩 포지션을 회복해 반격에 나섰고 장기인 보디 펀치를 몇 차례 성공시켰다.<br><br>하지만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 후 움직임이 느려진 상태에서 권원일이 평소보다 궤적이 큰 왼손 훅을 던졌고, 디아스가 노렸던 스피닝 백 엘보 카운터가 정확히 명중하며 경기가 끝났다.<br><br>디아스는 승리 후 “코치의 지시에 따라 이 기술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대기실에서도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원일이 계속 압박했지만 1라운드에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2라운드에 해냈다”고 설명했다.<br><br>권원일의 UFC 진출은 이번 패배로 무산됐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권원일을 직접 거론했다.<br><br>화이트 회장은 “권원일은 우리가 유일하게 직전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데려온 선수로 ONE챔피언십에서 타이틀전까지 치른 선수”라며 “우리 매치메이커는 그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하지만 경기는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것이고 그래서 재밌다”고 덧붙였다.<br><br>DWCS는 UFC가 ‘가장 터프한 직업 면접’이라고 소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강자들이 데이나 화이트 회장 앞에서 경기를 펼쳐 평가받으며, 합격점을 받은 선수는 즉시 UFC 계약서를 받는다.<br><br>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유상훈(시즌3), 고석현(시즌8), 황인수(시즌9), 권원일(시즌9) 총 4명이 도전해 고석현만 UFC에 진출했다.<br><br>승자 디아스는 UFC 합격 판정을 받았다. 화이트 회장은 “완전 놀라웠다”며 “디아스가 ESPN의 오늘의 톱10 플레이에 들지 못한다면 말도 안 된다”고 극찬하며 UFC 입성을 발표했다.<br><br>디아스는 “또 하나의 꿈이 이뤄졌다”며 “하나씩 단계를 밟아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br><br>DWCS 시즌9는 이번 에피소드10으로 막을 내렸다. 총 51경기가 치러졌으며 46명이 UFC 계약을 획득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가을 정취 가득한 정선 항골 숨바우길서 18일 트레킹 대회 10-16 다음 수영 황선우, 높이뛰기 우상혁 등 출전… 부산 전국체전 17일 개막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