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호 꺾었던 모로코, 프랑스 격파하고 U20 결승 진출 작성일 10-16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20 WC] 모로코, 4강서 프랑스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결승전 입성... 아르헨티나와 격돌</strong>16강서 이창원호를 격파했던 모로코가 U20 월드컵 결승전에 도달했다.<br><br>모로코 U20 남자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칠레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 스타디움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칠레 U20 월드컵' 4강서 프랑스 U20 대표팀과 1-1 무승부 접전 끝에 승부차기서 5-4로 승리했다.<br><br>경기는 치고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모로코는 핵심 야시르 자비르와 마암마를 필두로 공격에 나섰고, 프랑스도 거친 태클로 이들을 견제했다. 모로코의 공세가 이어지던 상황 속 전반 29분 프랑스 르보르그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자비르가 왼발로 깔끔하게 성공,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프랑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계속해서 분위기를 주도하며 공격을 펼쳤고, 결국 후반 14분 우측에서 크로스를 받은 미할이 오른발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공세를 주고받으면서 치열한 신경전까지 발생했지만,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서는 4-4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속 여섯 번째 키커 은게산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5-4로 모로코가 웃었다.<br><br><strong>'카타르 WC 4강→파리 올림픽 3위' 모로코 축구의 가파른 발전</strong><br><br>모로코는 대회 직전 이들의 돌풍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적었지만, 이를 비웃는 듯한 거친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 예선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월드컵 진출권을 얻었으나 조별리그서는 험난한 대진표를 받았다. C조서 멕시코·스페인·브라질로 이뤄진 죽음의 조에 들어갔기 때문.<br><br>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했지만, 모로코는 반전을 보여줬다. 스페인과의 1차전서는 2-0으로 완승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이어진 브라질전서는 2-1로 2연승을 질주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최종전서 멕시코에 1-0으로 패배했으나 16강서는 이창원호를 만나 압도적인 실력을 선사하면서, 손쉽게 8강으로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br><br>8강에서는 이번 대회 괄목할 만한 실력을 선보였던 미국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고, 4강서는 유럽 최강 프랑스마저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처럼 무서운 기세로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주최 대회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2020년대 들어서 모로코 축구 발전이 눈에 띄게 돋보이고 있다. 1956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후 발전에 있어 더딘 모습을 보였다.<br><br>2020년 전까지 월드컵 진출 횟수는 단 5회(1970·1986·1994·1998·2018)에 그쳤고, 토너먼트 진출은 1986년 멕시코 대회(16강)가 유일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놀라운 발전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몰, 현재 세계 최고 우 풀백으로 꼽히는 아슈라프 하키미(PSG)를 비롯해 마즈라위(맨유), 지예흐(알 두하일)와 같은 자원이 두각을 드러냈다.<br><br>이어 야신 부누(알 힐랄), 로망 사이스(알 사드), 엔네시리(페네르바체)와 같은 걸출한 선수들도 유럽에서 뜨거운 실력을 자랑했다. 실력을 갖춘 자원들이 나오자, 협회는 빠르게 귀화 자원들도 탐색하여 전력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스페인 최대 유망주였던 브라힘 디아즈를 품었고, 아슈라프 다리(알 아흘리), 우나히(지로나), 아부클랄(토리노)도 차례로 합류했다.<br><br>좋은 전력이 대표팀에 들어오자, 빠르게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압도적으로 지역 예선을 뚫어내면서 직행권을 얻었고, 본선서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조별리그서는 크로아티아(무)·벨기에(승)·캐나다(승)에 2승 1무의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올랐고, 16강서는 스페인을 8강에서는 포르투갈을 격파, 아프리카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뤄냈다.<br><br>비록 4강전서는 프랑스에, 3·4위 결정전서는 크로아티아에 2연패를 허용하면서 4위에 머물렀으나 분명 인상적인 성과였다. 월드컵에 이어 올림픽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서는 아르헨티나(승)·우크라이나(패)·이라크(승)와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토너먼트에 올랐고, 8강에서는 미국을 4-0으로 격파하며 4강으로 향했다.<br><br>준결승에서는 스페인에 2-1로 패배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이집트와의 3·4위전서 무려 6-0 대승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월드컵-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메이저 대회서 굵직한 결과를 냈던 모로코는 당장 내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일찌감치 확정했고, 이제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br><br>이처럼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은 협회에서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의 전술적인 철학이 동일하기에 가능했다. 협회는 좋은 자원들을 육성 및 귀화 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전술 철학도 확실하게 구축하여 시스템에 맞는 선수들을 뽑아내고 있다.<br><br>이 체계의 장점은 선수들의 발전을 이뤄내기도 용이하고, 연령별 대표팀서 성인 대표팀까지 전술 철학을 똑같이 공유하기에 경쟁력을 키우기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당장 이번 U20 대회에서 이들이 차용하고 있는 4-2-3-1, 4-1-2-3 전술 철학은 A대표팀에서도 사용하고 있고, 단단한 수비를 통해 빠른 역습으로 나가는 방향성도 동일하다.<br><br>2020년대 이후 황금 세대의 출현과 협회의 노력으로 빠른 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모로코. 이제 그들 앞에 놓인 상대는 아르헨티나다. 과연 이들은 전통 명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 우승컵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U20 월드컵 결승전 일정</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모로코 VS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20일 오전 8시(한국시간)</span><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AI 도슨트 서비스 도입 10-16 다음 박나래, 조모상 힘들었나..이시언 "'나혼산' 보니 팔에 링거 자국 있더라"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