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형식 교수팀, 암 스스로 제거 유도 나노면역치료 플랫폼 ‘MyTai’ 개발 작성일 10-16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xS1eBW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de3c5187e435d6468166d04d198dc2d7e421356acbb066aeb06332e8692fe7" dmcf-pid="fmMvtdbY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양대 김형식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대 의대 랄프 바이스레더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나노면역치료 플랫폼 ‘MyTai’. 한양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unhwa/20251016140917267tqpx.png" data-org-width="462" dmcf-mid="9U7TFJKG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unhwa/20251016140917267tqp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양대 김형식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대 의대 랄프 바이스레더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나노면역치료 플랫폼 ‘MyTai’. 한양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a716ad668d7f034ec81999c0d2fbfc1f154d23f7a242429a34f3bd9cfeae8c" dmcf-pid="4sRTFJKGhE" dmcf-ptype="general">한양대(총장 이기정) 의생명과학과 김형식 교수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대 의대 랄프 바이스레더(Ralph Weissleder)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나노면역치료 플랫폼 ‘MyTai(Myeloid Cell-Targeted Immunostimulant Cocktail)’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몸의 면역을 지휘하는 항원제시세포(APCs)를 정밀하게 조절해 암을 스스로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게 핵심이다.</p> <p contents-hash="bd09e81bbf6f36c5e9e1b2229d00d5f837172e7dba989b880599fe7a2f86386f" dmcf-pid="8Oey3i9HTk" dmcf-ptype="general">한양대에 따르면, 기존의 면역항암 치료는 면역세포를 무작위로 자극하거나 단일 신호경로만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거나 면역기억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항원제시세포의 복잡한 신호체계를 정밀하게 제어하기 어려워 강력하면서도 균형 잡힌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게 난제로 남아 있었다.</p> <p contents-hash="2ff8bd8ffaffa274c15ac938bea22c0d7360f3b6716f8fc333005bf367f0d806" dmcf-pid="6IdW0n2XSc" dmcf-ptype="general">김 교수 연구팀은 면역의 핵심 지휘세포인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와 대식세포(macrophage) 내부의 면역 신호경로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단일 나노입자(single nanoconstruct) 기술 ‘MyTai’를 개발함으로써 한계 극복에 나섰다. 이 나노면역치료 플랫폼은 세포 내 TLR3, TLR7/8, NF-κB 등 세 가지 면역수용체 신호를 하나의 나노구조 안에서 함께 활성화하도록 설계돼, 일시적인 과잉면역 대신 지속적이고 자가조절적인 면역 환경을 만들어낸다.</p> <p contents-hash="ad6b1c44eddff9e18535dd7b07915c988e878b2ccb1706aae63d550bdb882df1" dmcf-pid="PCJYpLVZSA" dmcf-ptype="general">MyTai는 천연 유래 당분자인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을 기반으로 한 생체친화적 나노입자에 RNA 면역자극제 ‘NexaVant(NVT)’, 소분자 신호증폭제 ‘R848’과 ‘LCL161’을 결합한 구조로 개발됐다. 약 100나노미터(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 크기의 단일 입자 내부에서 면역 신호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과도한 염증 반응 없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활성이 유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56acff43e3cecce8c17747bc127261116e7b2feef69e0d1eabe2d4b366a47c" dmcf-pid="QSLX7a8t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양대 김형식(왼쪽 사진) 교수와 미국 하버드대 의대 랄프 바이스레더 교수. 한양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unhwa/20251016140918534lavi.png" data-org-width="313" dmcf-mid="2j0hZMzT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unhwa/20251016140918534lav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양대 김형식(왼쪽 사진) 교수와 미국 하버드대 의대 랄프 바이스레더 교수. 한양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e8ae123906c0e65156867892e1f96ee96350e4e7c516340e95dee6c3f42104" dmcf-pid="xvoZzN6FTN" dmcf-ptype="general">동물실험 결과 대장암·췌장암·뇌종양 모델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했고 재발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 간·비장 등 주요 장기에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높은 안전성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0b123cf39de00e08e0cc0daccf85f3faadfcc5d2a4c071a688434e705f9c19e8" dmcf-pid="yPtiE0Sgya"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MyTai가 단순한 면역보조제가 아니라 면역세포의 작동 방식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정밀 면역공학 기술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MyTai는 단순한 치료제가 아니라, 면역의 지휘세포를 정밀하게 재프로그래밍 해 인체의 면역네트워크가 스스로 암을 인식하고 기억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병 백신,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면역조절 치료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0c29e0b7712ccbca67f8afba993ff1e55a580aaa3a2ae3937e460692e606037" dmcf-pid="WQFnDpvayg"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한양대 교내연구지원사업(HY-202500000003103)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ACS Nano’(2025년 10월호)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 ‘A Myeloid Cell-Targeted Immunostimulant Cocktail (MyTai) Enhances Cancer Immunotherapy’에는 김 교수가 제1저자로, 바이스레더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fd2e9be8c90dddd52f60df29610a310d402eecf5210f99c1db83918c032c4ef4" dmcf-pid="Yx3LwUTNSo" dmcf-ptype="general">이현웅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계행,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가을 감성 담는다 10-16 다음 "공공분야에도 민간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형태로 도입해야"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