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마에스트로] 못 일어나던 청년, ‘반드시 깨는 앱’ 만들었다…“수면 질까지 책임지는 앱 될 것” 작성일 10-16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GP2N5OJv9">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329767c49018fef05142ab25a82acb165b0d607df5f69c6cc3642deaf416ca22" dmcf-pid="1Oq0MlNfyK" dmcf-ptype="pre"> 소프트웨어(SW) 중심의 글로벌 변혁 물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만나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전환(AX)이 당면과제로 떠오르면서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시기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SW마에스트로’ 사업으로 배출해온 명장급 SW인재들이 곳곳에서 AI 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AX 최전선 나선 SW 창업자들’의 활약상을 총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3879691122c7a0de09c8f403fbf61d6a8e1a820558eb0bc01e978a06859ee761" dmcf-pid="tIBpRSj4Tb" dmcf-ptype="general"> <br> ■AX 최전선 나선 SW 창업자들 ④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 <br> <br>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국산 알람 앱이 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가 만든 ‘알라미(Alarmy)’가 바로 그 앱이다. <br> <br> 몇 년 전부터 아이폰에서 알람을 설정해도 울리지 않아 중요한 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늦잠을 자거나 지각을 했다는 사례가 잇따른 적이 있다. 지난해 영국 BBC 등 외신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공론화에 나섰는데, 이때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알라미였다. <br> <br> 신 대표는 “알라미는 단순히 ‘소리를 내는 알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게 만드는 행동 변화 도구”라며 “이러한 점 때문에 글로벌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알라미를 찾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a4996bd3b6d73ea132a15057875b05cf6918c76a967b5b2337860270b297ca" dmcf-pid="FCbUevA8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dt/20251016154515856mzts.jpg" data-org-width="640" dmcf-mid="ZzP2N5OJ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dt/20251016154515856mz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5dfff7fa9878594757aeb4489c615ecfae39796661f55a9e18a2d506d808c8" dmcf-pid="3hKudTc6yq"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47f588960f8cc7e38b4bec594ee541881a3854bb74996bbd6d2869e53b8882cf" dmcf-pid="0l97JykPlz" dmcf-ptype="h3"><strong>◇절대 못 일어나는 일 없게 만드는 ‘알라미’</strong></h3> <div contents-hash="854fd9837441c4c824e81c9a066474b9b21cef2baa9bbc6b741a76b1876dfb79" dmcf-pid="pS2ziWEQy7" dmcf-ptype="general"> <br> 딜라이트룸은 알라미가 ‘한 번만 들어도 바로 일어날 수 있는’ 사운드를 사용한다고 홍보한다. 과연 어떤 소리이길래 그럴까. 뇌파를 자극하는 과학적인 사운드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요즘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의 음악이나 동기부여가 되는 말을 알람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br> <br> 무엇보다도 다른 알람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은 ‘미션형 알람 앱’이라는 점이다. <br> <br> 알람이 울리면 끄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미션’을 수행해야만 알람을 해제할 수 있다. 미션으로는 정신을 번쩍이게 하는 수학 문제 풀기부터 몸을 일으켜게 만드는 사진 촬영, 걷기 등이 있다. 신체적, 인지적 활동을 요구해 뇌와 몸을 동시에 깨우는 방식이다. 말만 들어도 짜증이 나는 미션이지만 꼭 일어나야만 하는 사람에겐 대단히 효과적이다. <br> <br> 신 대표가 알라미를 만든 배경은 ‘스스로 아침에 잘 일어나고 싶다’는 개인적인 필요다. <br> <br>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무언갈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걸 많이 힘들어했다”며 “알람이 울리면 일단 끄고 다시 자는 습관이 있어 스마트폰을 신발장 높은 곳에 넣고 잔 적도 많았다”고 했다. 이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카메라 기능이 일상화됐다는 점을 주목했다”며 “카메라를 이용해 특정 장소의 사진을 찍어 알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 방법이면 확실히 일어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br> <br> </div> <h3 contents-hash="24bb1f79c616e31520649592917fc6ee644d85041db374de8e38ce84430211b3" dmcf-pid="UvVqnYDxvu" dmcf-ptype="h3"><strong>◇‘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봐라’라는 말에 탄생</strong></h3> <div contents-hash="64fb5ed150eec13eba70d2e6bf926dc7420d645c031f11eeb9219ca13d57f079" dmcf-pid="uTfBLGwMSU" dmcf-ptype="general"> <br> 신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SW마에스트로’ 2기 출신이다. 그에게 SW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은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했다. <br> <br> 신 대표는 “대학생 4학년 때 우연히 SW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인사이트도 공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학금 기회도 많고 숙식 제공이 돼 자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됐다”며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것 원 없이 만들어봐’라는 말에 과제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r> <br> 신 대표는 후배들 역시 SW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br> <br> 그는 “사업 성공에만 꽂힌 사람들이 많은데, 좋은 사업가가 되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는 것부터 시작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br> <br> </div> <h3 contents-hash="6a8bd0eb14e4675088df9529b1715f7b02f29955e4340bb7b780c15d7ac4bae6" dmcf-pid="7y4boHrRlp" dmcf-ptype="h3"><strong>◇수면 분석·무호흡증 진단 기능 강화</strong></h3> <div contents-hash="5b23f0e16af6a5476a4c04fbd89f50444c0b9109d71c6f8beedbdab59201539a" dmcf-pid="zW8KgXmev0" dmcf-ptype="general"> <br> 알라미는 계속해서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300만명이다. 올해 초(200만) 대비 9개월 만에 50% 성장했다. 신 대표는 내년부터는 알라미 앱에서 수면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br> <br> 앱에서는 2023년부터 수면 분석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잠을 자는 동안 깊은 잠을 자는지, 얕은 잠을 자는지 휴대폰 센서를 통해 수면 단계를 측정한 후 기록을 보여준다. <br> <br> 지난해에는 코골이 감지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사용자는 코골이 시점과 강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녹음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 <br> <br> 여기에 앞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듣고 수면무호흡증 진단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br> <br> 신 대표는 “병원을 방문해 수면무호흡증을 측정하려면 70~80만원 정도로 매우 비싸다”며 “앱에서 무료 프리 스크리닝(pre-screening)을 통해 증상이 발견되면 병원에 가 정밀 검사를 받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br> <br> 다만 아직까지 병원과의 서비스 연계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br> <br> 신 대표는 “알라미 사용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알라미 앱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등이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병원과 연결시키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br> <br> 그는 “경쟁자를 서드 파티 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안드로이드나 iOS에 깔려있는 알람 앱을 이용하는 30억명의 사용자들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는 카카오톡으로 대체되고, 기본 카메라 기능도 여러 사진찍기 앱으로 대체되는데, 알람 기능은 대체되기가 쉽지 않다. 그걸 알라미가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알람은 사람들 행동에 영향을 주는 도구인데, 현재 소리 내기 기능밖에 없다”며 “기술 발전으로 기존 기능들이 대체되는 것처럼 알라미도 그렇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br> <br> 한편, 딜라이트룸은 알람앱 알라미를 통해 축적한 광고 수익화 기술을 바탕으로 B2B 애드테크 플랫폼 다로(DARO)를 선보이고 있다. 다로는 기업들이 광고 수익화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대시보드와 운영을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트룸은 앞으로도 알라미에서 효과 검증을 마친 광고 수익화 전략을 각 앱 서비스 성격에 맞춰 최적화해 제공한 다음 간편하고 효과적인 수익 관리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br> <br> 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러다 원전 보안까지 뚫릴라”, 불법 드론에 원전 상공 ‘무방비’…10건 중 4건 출처확인 못해 10-16 다음 HK영상|우원재, '다 가려도 멋짐'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