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삼킨 바이낸스, '찻잔 속 태풍'인 이유 몇가지 작성일 10-16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규제장벽 산적…오더북 공유·파생상품 거래 불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i5xrJqv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e6523905005ad7780cd5c546bb1f1f9c94d31d927710fe017997bf6f763aec" dmcf-pid="q9BrpRqy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을 방문한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왼쪽)가 지난달 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개최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에서 국내 언론사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BUSINESSWATCH/20251016173026414lhrq.jpg" data-org-width="645" dmcf-mid="7JkzgTc6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BUSINESSWATCH/20251016173026414lh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을 방문한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왼쪽)가 지난달 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개최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에서 국내 언론사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ddd4e288e82b451b5423d73b4019f867f3cb5cd21fe5ac7cd92702ba3a0af7" dmcf-pid="B2bmUeBWWs" dmcf-ptype="general">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약 3년 만에 고팍스 인수를 마무리했으나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했다. 국내 규제상 바이낸스의 주력 상품인 선물(마진거래) 서비스를 출시도, 오더북(거래장부) 통합도 어렵기 때문이다.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갱신 절차 또한 끝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e423d3b04be5e3d08642aea7ab3d61f63a2411541e9b54ac7673a22d7a6be5d" dmcf-pid="bVKsudbYCm" dmcf-ptype="general">16일 현행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보면 가상자산사업자가 자사 고객과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간 가상자산의 매매와 교환을 중개하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제시한다. 사실상 각 거래소 이용자들끼리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오더북의 공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334becd8ffe9fc9cc3e7b076ec7ff7d42cf2b657cffc883afbb686a3c96233a6" dmcf-pid="Kf9O7JKGlr" dmcf-ptype="general">예외 조항을 준수한다면 국내 또는 해외에서 인허가를 받은 사업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락한다. 해외에서 인허가를 받았다면 증표 사본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하고, 그 사업자의 고객에 대한 정보를 매일 확인·기록해야 한다. 확인 절차와 방법 또한 금융정보분석원장에 사전 제출한다.</p> <p contents-hash="9450ef8061f92c267b9a1a7d9eb2e66a683ada2939644e8f49d8525f2c8d72db" dmcf-pid="942Izi9Hlw" dmcf-ptype="general">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사실상 허용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빗썸이 지난달 스텔라 익스체인지와 테더(USDT) 마켓 오더북을 공유하겠다고 밝히자마자 금융당국의 제동이 걸렸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오더북 공유 절차가 적정했는지를 들여다보겠다며 현장조사를 하고, 이재원 빗썸 대표를 소환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30634c2d30e652e0c49e0af9803a3b43263e93860f5ad4ef887bb334ff796d9" dmcf-pid="28VCqn2XvD" dmcf-ptype="general">바이낸스의 강점 중 하나는 풍부한 글로벌 거래량을 바탕으로 한 유동성으로 평가된다. 유동성이 풍부해야 매수·매도 호가가 두텁게 형성되고, 반대로 유동성이 부족하다면 가격이 급등하거나 폭락할 수 있다. 고팍스가 바이낸스와 오더북을 공유하지 못하면 유동성 면에서는 지금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현재 거래량을 기준으로 한 고팍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이다.</p> <p contents-hash="301291a4321fd70c635cc7c177db789f35d4c9e7d6981fe33bd8fe367bba038e" dmcf-pid="V6fhBLVZCE" dmcf-ptype="general">바이낸스의 고수익 가상자산 파생상품도 국내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기초자산에 가상자산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마진거래가 불가능하며 사실상 현물 거래만 가능하다. 앞서 업비트와 빗썸이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한 대여 서비스를 시도했으나, 얼마 안 가 금융당국의 권고를 서비스를 중단해야만 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담보가치를 초과하는 대여 서비스를 금지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83a5905310298f8bdadcb5d99ab233babd306a916f111492691abcf3137bdf1" dmcf-pid="fU3NXfFOhk" dmcf-ptype="general">오더북 공유, 파생상품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면 바이낸스를 이용 중인 투자자들이 고팍스로 옮겨갈 요인이 없다. 고수익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이미 바이낸스를 비롯한 해외 거래소를 이용 중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바이낸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33만명으로 코빗(12만명), 고팍스(5만명)보다 많다. </p> <p contents-hash="4e5d8897ff7ceca7e976e9471eda6407489b43a4599f808fc09c764a6b5eb807" dmcf-pid="4u0jZ43IWc" dmcf-ptype="general">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 갱신신고도 넘어야 할 산이다.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는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이다. 고팍스를 비롯해 대부분의 원화마켓거래소는 지난해 라이선스가 만료됨에 따라 갱신신고를 마쳤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6819f4fb131ff06b39263b63ba4ae5a085e2b5e4737a1b49df23ef64443bba0" dmcf-pid="87pA580ClA"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했다고 하더라도, 오더북 공유도 상품 거래도 어려운 지금 상황에서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착화된 시장 구조를 변화시키려면 금융당국의 파격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1cb772c892e7c19da56730fc233fec54b3b390d4b2cda06e581f0a50ebea09" dmcf-pid="6zUc16phWj"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123efbf8008fe9ef0638de08b7f144c1bc0fa961857aa719293e0ff4c2353fa2" dmcf-pid="PquktPUlSN"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새 안경스타일 도전, 화사도 “너무 잘생겨” 특급 칭찬(핑계고) 10-16 다음 박성현·이경일 "스타트업 성장은 '기세'…직접 발로 뛰어 투자자 발굴해야"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