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폭주!…日 니다이라 '49분 만에' 2-0 셧아웃→덴마크 오픈 '생애 첫 우승'+올해 8관왕 노린다 작성일 10-1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6/0001929659_001_2025101622201690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올해 8번째 우승을 위한 순항을 이어나갔다.<br><br>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덴마크 오픈에서 두 경기를 연달아 게임스코어 2-0으로 따돌리며 8강에 올랐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6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일본의 니다이라 나쓰키(28위)를 4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8 21-11)으로 완파했다.<br><br>덴마크 오픈은 안세영이 지난해 여름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에 여자단식 금메달을 28년 만에 안긴 뒤 처음 나섰던 국제대회다.<br><br>발목 부상 등을 치료하고 나섰던 안세영은 왕즈이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패한 것은 아쉬웠지만 두 달 넘는 국제대회 공백을 말끔히 지우며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대회다. 올해 다시 덴마크를 찾은 안세영은 생애 첫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6/0001929659_002_20251016222016968.jpg" alt="" /></span><br><br>올해로 창설 89주년을 맞은 전통의 대회, 덴마크 오픈에선 최근 3년간 여자단식 트로피를 중국 선수들이 챙겼다. 2022년 허빙자오, 2023년 천위페이, 지난해 왕즈이가 우승했다.<br><br>안세영은 이날 1게임 초반 4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게임을 따냈다.<br><br>2게임도 1-1 동점 이후 4점을 연달아 올리며 끝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br><br>앞서 안세영은 이틀 전인 14일 열린 32강에서 90위인 스페인의 클라라 아수르멘디를 게임스코어 2-0으로 따돌렸고, 여세를 몰아 니다리아도 어렵지 않게 눌렀다.<br><br>안세영은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7위·인도네시아)-미야자키 도모카(10위·일본) 승자와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br><br>8강에서 승리하면 지난달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0-2로 충격패를 당했던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6/0001929659_003_20251016222017083.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도 11개 대회에 출전, 무려 7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br><br>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에서 우승을 휩쓸었다.<br><br>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부상으로 도중 기권한 중국 오픈에선 모두 3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오픈에서 8강 탈락했다. 가장 최근에 열린 안방 대회 코리아 오픈에선 준우승을 일궈냈다.<br><br>안세영은 당분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br><br>다만 올 하반기 들어선 그의 강세가 상반기보다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br><br>안세영은 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최대 라이벌인 천위페이(5위·중국)에 올해 국제대회 단식에서 처음으로 졌다. 중국 오픈 준결승에서도 한웨(4위·중국)에 지긴 했지만 당시엔 부상 때문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6/0001929659_004_20251016222017155.jpg" alt="" /></span><br><br>하반기 들어선 달랐다. 안세영은 8월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게임스코어 0-2로 완패하면서 3위에 그쳤다.<br><br>이어 홈코트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에선 야마구치에 무너졌다.<br><br>안세영의 경우 탄탄한 수비와 체력을 바탕으로 랠리에 강한 것이 장점인데 최근 들어 천위페이와 야마구치가 적극적인 공격으로 안세영의 전략에 균열을 내고 있다. <br><br>이번 덴마크 오픈에서도 야마구치, 왕즈이, 한웨, 천위페이 등이 모두 출전해 안세영 입장에선 설욕의 무대가 될 수 있다.<br><br>다만 천위페이는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안세영 입장에선 우승으로 가는 길이 수월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6/0001929659_005_20251016222017218.jpg" alt="" /></span><br><br>한편,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와 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16강에서 예상 밖 패배를 당해 일찍 짐을 쌌다.<br><br>김원호와 서승재는 말레이시아의 누르 모드 아즈린 아유브-탄 위키옹 조(24위)에 36분 만에 0-2(19-21 14-21)로 졌다. <br><br>지난 1월 처음 복식 조를 꾸려 불과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 7월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br><br>그러나 덴마크오픈에선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다음 대회인 프랑스 오픈을 기약하게 됐다.<br><br>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대한씨름협회, 경남 산청에서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 행사…1500명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10-16 다음 홍진경, 난소암 진단에 드러난 대범함 “죽기밖에 더 해?”(옥문아)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