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UFC行 좌절’ 권원일, DWCS서 스피닝 엘보 KO패 작성일 10-17 4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17/0000724336_001_20251017060415585.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진출을 꿈꿨던 한국인 파이터 권원일이 KO 패배 아쉬움을 떠안았다.<br> <br> 권원일(14승6패)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9 에피소드10 밴텀급(61.2㎏) 경기에 출전, 멕시코 단체 LFL의 챔피언 후안 디아스(페루)에게 2라운드 4분58초 스피닝 엘보에 맞아 쓰러졌다. 카운터 공격에 허를 찔린 것. 왼손 훅을 평소보다 깊숙히 던졌지만, 상대의 노림수에 걸렸다. <br> <br> 권원일은 경기 초반부터 높은 페이스로 디아스를 압박했다. 복싱이 장기인 권원일과 끈적끈적한 난타전이 장기인 디아스가 맞붙어 치열한 타격전으로 이어졌다. 디아스가 1라운드 종료 1분 전 테이크다운 전략을 사용하며 경기 양상을 흔들었다. 클린치를 잡았다가, 백포지션을 잡고 점프해 권원일을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17/0000724336_002_20251017060415652.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17/0000724336_003_20251017060415701.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2라운드서도 이 구도를 피하지 못했다. 상대는 레슬링 싸움을 걸며 두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권원일은 다시 스탠딩 포지션을 회복해 반격에 나섰다. 장기인 보디 펀치가 몇 차례 들어가기도 했다. 다만 그래플링 공방 속 움직임은 더뎠고, 궤적이 큰 왼손 훅을 시도했다. 여기서 스피닝 백 엘보 카운터를 허용,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br> <br> 디아스는 승리 뒤 “코치의 지시에 따라 이 기술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경기 직전까지도) 대기실에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원일의) 압박이 계속됐지만 1라운드에도 이걸 성공시킬 수 있단 생각이 들었고, 결국 2라운드에 해냈다”고 덧붙였다.<br> <br> 이번 패배로 UFC 진출에 실패한 권원일이다. 그가 출전한 DWCS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UFC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가장 터프한 직업 면접’이라고도 일컫는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강자들이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가 바라보는 앞에서 경기를 펼쳐 평가받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17/0000724336_004_20251017060415757.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17/0000724336_005_20251017060415827.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화이트 회장의 합격점을 받은 선수는 바로 UFC 계약서를 받는다. 보통 승자와 계약하지만, 명승부를 보여줄 경우 패자도 영입한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시즌3에 유상훈, 시즌8에 고석현, 시즌 9에 황인수, 권원일까지 총 네 명이 도전해 고석현만 UFC에 진출했다.<br> <br> 권원일은 이번 도전에 앞서 싱가포르 기반의 단체 ONE 챔피언십서 챔피언 벨트에도 도전했던 강자다. 6년 동안 ONE 챔피언십에서 거둔 9승 전부 KO로 일궈냈을 정도다. 화이트 회장도 이 부분을 언급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권원일은 유일하게 직전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우리가 (DWCS로) 데려온 선수로 ONE 챔피언십에서 타이틀전까지 소화했다”고 말했다.<br> <br> 이어 “우리의 매치메이커는 그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경기는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것이라서 재밌다”는 소감을 밝혔다.<br> <br> 승자 디아스는 UFC의 합격점을 받았다. 화이트 회장은 “완전 놀라웠다”며 “디아스가 ESPN의 오늘의 톱10 플레이에 들지 못한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디아스의 UFC 입성을 발표했다. 디아스는 “또 하나의 꿈이 이뤄졌다”며 “하나씩 단계를 밟아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예측 불가’ 신예 국산마들의 뜨거운 대결 열린다 10-17 다음 [IS포커스] 이효리 품격·‘흑백요리사’ 제작진 노하우…‘저스트 메이크업’, 시청량 7배 폭증 비결 10-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