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마음 사로잡지 못했다! 스피닝 엘보에 실신 KO패→권원일, 디아스에게 패해 UFC 진출 좌절 작성일 10-17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권원일, UFC 진출 불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0/17/0003998557_001_20251017094308893.JPG" alt="" /><em class="img_desc">펀치를 적중하는 권원일(왼쪽). /UFC 제공</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0/17/0003998557_002_20251017094308950.JPG" alt="" /><em class="img_desc">권원일(오른쪽)이 디아스에게 스피닝 엘보를 허용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프리티 보이' 권원일(30)이 스피닝 백 엘보에 실신패 하며 UFC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br> <br>권원일(14승 6패)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펼쳐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9 에피소드10' 밴텀급(61.2kg) 경기에서 '페가호소' 후안 디아스(27∙페루)와 맞붙었다. 2라운드 4분 58초에 스피닝 엘보 카운터에 맞아 쓰러졌다. 라운드 막판 왼손 훅을 평소보다 깊숙히 던졌다가 상대의 노림수에 걸렸다.<br> <br>경기 초반부터 높은 페이스로 디아스를 압박했다. 복싱이 장기인 권원일과 끈적끈적한 난타전이 장기인 디아스가 맞붙어 치열한 타격전이 이어졌다. 라운드 종료 1분 전 디아스가 테이크다운 전략을 사용하며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디아스는 클린치를 잡았다가, 백포지션을 잡고 점프해 권원일을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br> <br>1라운드에 재미를 본 디아스는 계속해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라운드 중반까지 디아스가 끈적끈적하게 권원일에게 레슬링 싸움을 걸며 두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권원일은 다시 스탠딩 포지션을 회복해 반격에 나섰다. 장기인 보디 펀치를 몇 차례 적중하기도 했다. 그러나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 후라 움직임은 느려졌다. 이때 궤적이 큰 왼손 훅을 던졌고, 디아스가 스피닝 백 엘보 카운터를 맞혀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br> <br>디아스는 승리 후 "코치의 지시에 따라 이 기술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경기 직전에도) 대기실에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원일은 계속 해서 압박했지만 1라운드에도 이걸 성공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고, 결국 2라운드에 해냈다"고 덧붙였다.<br> <br>이로써 권원일의 UFC 진출은 좌절됐다. 화이트 회장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권원일은 우리가 유일하게 직전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데려온 선수로 ONE챔피언십에서 타이틀전까지 치른 선수다"고 직접 거론했다. 이어 "우리 매치메이커는 그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경기는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고 그래서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0/17/0003998557_003_20251017094308996.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포효하는 디아스. /UFC 제공</em></span></div><br>DWCS는 UFC에서 '가장 터프한 직업 면접'이라고 소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강자들이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가 바라보는 앞에서 경기를 펼쳐 평가받는다. 화이트 회장의 합격점을 받은 선수는 바로 UFC 계약서를 받는다. 보통 승자와 계약하지만, 명승부를 보여줄 경우 패자도 영입한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시즌3에 유상훈, 시즌8에 고석현, 시즌 9에 황인수, 권원일까지 총 네 명이 도전해 고석현만 UFC에 진출했다.<br> <br>승자 디아스는 UFC의 합격점을 받았다. 화이트 회장은 "완전 놀라웠다"며 "디아스가 ESPN의 오늘의 톱10 플레이에 들지 못한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디아스의 UFC 입성을 발표했다. 디아스는 "또 하나의 꿈이 이뤄졌다"며 "하나씩 단계를 밟아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br> <br>DWCS 시즌9는 이번 에피소드 10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총 51경기가 치러져 46명이 UFC 계약을 얻었다. 관련자료 이전 속리산국립공원, 가을 행락철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 10-17 다음 프로당구 시즌 6차전 ‘휴온스 챔피언십’20일 개막…“본격적인 강등 탈피 경쟁 예고 10-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